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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재건 속도...국토부, 키이우 교통 마스터플랜 청사진 제시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우크라이나의 수도권 스마트 교통 청사진을 제시했다. 국토부는 지난 3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키이우 지역 교통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국토부와 외교부, KIND 등 다수 관계기관 및 기업들이 참석했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마리나 데니시우크 공동체영토개발부 차관, 키이우 주 관계자와 우크라이나 기업들이 자리했다. 국토부는 지난 2023년 9월 민관합동 재건협력 대표단을 2025-04-06 14: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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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영끌 대신 지분투자...국토부, 한국형 리츠 도입 시동 정부가 ‘한국형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도입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섰다. 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는 조만간 한국형 리츠의 제도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리츠를 통한 주택 소유 및 임대차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한국형 리츠는 리츠가 아파트를 공급하면 주택 수요자가 지분 투자를 한 뒤 임차인으로 거주하는 방식이다. 집값의 30%를 리츠 지분으로 보유했다면, 보유하지 않은 70%에 대해 월세를 내면서 리츠 지분을 점차 늘려나갈 수 있어 초기에 2025-04-06 14: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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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허제 확대 지정 2주…서초·용산구 아파트 거래 신고 '제로'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강남 3구와 용산구 아파트 전체로 확대 지정한 뒤 2주가 지난 가운데 이들 4개 구의 아파트 거래 신고 건수가 10건에도 못 미치는 등 거래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초구와 용산구는 아직까지 거래 신고가 한 건도 없어 시장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조사 결과, 강남3구와 용산구 전체 아파트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3월 24일 이후 이날 현재까지 서울시 전체 매매 신고 건수는 총 629 2025-04-06 13: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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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의 핀하이] MG손보 두고 고민 길어지는 금융위…속 타는 계약자 금융당국이 MG손해보험 매각 무산 이후 3주가 지나도록 뚜렷한 처리 방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보험업계 안팎에서는 MG손해보험 청·파산 가능성이 제기됐지만, 계약자 보호 문제가 강조되자 계약이전 방식이 유력한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주요 손해보험사를 소집해 MG손보 계약이전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금융당국이 2003년 리젠트화재와 유사한 방식으로 MG손보 계약을 주요 보험사에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 2025-04-06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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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전쟁이 부른 'R의 공포'… 美증시 3대 지수 폭락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상호관세에 이은 중국 정부의 맞대응 보복관세 발표로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팬데믹 충격이 닥친 2020년 이후 최악의 하루를 보냈다. 3대 지수 모두 5% 넘게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31.07포인트(-5.50%) 급락한 3만8314.86에 거래를 마쳤다. 팬데믹 확산 공포가 덮친 2020년 3월 16일(-12%) 이후 5년 만에 일간 기준 최대 낙폭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322.44포인트(-5.97%) 떨어진 5074.08에, 기술주 중심의 2025-04-05 09: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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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상호관세 여파에 美 IPO 시장도 냉각 조짐…일정 연기 줄줄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관세 부과로 글로벌 통상전쟁이 격화하면서 미 기업공개(IPO) 시장이 다시 움츠러들 조짐을 보인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IPO 시장이 올해에는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으나 통상전쟁에 따른 거시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IPO 계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미국 IPO 시장은 지난 3년간 불황을 벗어나지 못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티켓 거래 플랫폼 스텁허브, 선구매 후결제(BNPL) 핀테크 기업 클라르나 등이 다음 주 투자자를 2025-04-05 09: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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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지의 Fin Q] "여행 가면 우대금리"…최대 7% '펀 세이빙' 적금 주목 예금 금리가 일제히 떨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펀 세이빙(Fun Saving)’ 적금이 비교적 높은 금리를 주며 주목받고 있다. 펀 세이빙은 재미있는 방식으로 흥미를 유도해 저축하는 상품을 말한다. 여행, 축구, 골프 등 소비자의 취향을 고려한 우대금리 조건이 설정돼 있다. 은행들은 이러한 펀 세이빙 상품으로 예테크족을 사로잡고 나섰다. 하나은행은 축구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위해 ‘K리그 우승 적금’ 상품을 내놓았다. 최대 7% 금리를 제공한다. 기본 금리 2.0%에 △‘하나 축덕카 2025-04-05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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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의 RE:스페이스] 노량진에 가려진 낙후지역…천지개벽 앞둔 상도동 재개발 입지적 잠재력에도 서울의 노후 주거 지역으로 남아 있던 동작구 상도동 일대 정비사업 추진이 잇달아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선정과 사업성 개선방안 도입에 힘입어 상도 14·15구역 개발이 최근 속도를 내는 중이다. 일대에만 6000가구의 신축 단지가 들어서면서 낙후 지역인 상도 3·4동도 향후 동작구 대표 미니신도시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4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작구는 전날 상도 14·15구역의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 지정 및 재개발 정비계획을 고시했다. 지난해 말 서 2025-04-05 0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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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의 아주-머니] 갈 곳 잃은 대기자금…RP 투자는 어떠세요? 은행권의 정기예금 금리 하락 등으로 갈 곳 잃은 투자대기성자금이 늘어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금처럼 당장 마땅한 투자처가 없을 때 투자하기 좋은 금융 상품 중 하나로 환매조건부채권(RP)을 꼽는다. 조금 낯설게 느껴지는 RP는 국공채나 우량 회사채를 담보로 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전한 투자 상품으로 분류된다. 단기 금리에 연동되므로 예금 금리보다 조금 높은 수준의 수익을 제공하고 시장 상황에 따라 더 좋은 이율을 받을 수도 있다. 하루, 혹은 일주일~3개월 내외의 단기 투자 상품으로 특히 좋다. 투 2025-04-05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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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탄핵 인용에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미국發 변수는 부담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한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국내 증시의 빠른 정상화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다만 미국발 상호관세와 경기 침체 우려가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하면서 지수 반등에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28포인트(0.86%) 내린 2465.42에 장을 마쳤다. 한 주(3월 31일~4월 4일) 동안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3.62%, 0.92% 하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윤 대통령 파면으로 정치·사법적 2025-04-0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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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주문 오류 사태에…금감원, 증권사 10여곳 전산책임자 소집 한국거래소에 이어 키움증권에서 이틀 연속 전산 오류로 인한 주문 사고가 일어나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들의 점검 당부에 나섰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오후 금융투자협회, 증권사 10여곳의 최고정보책임자(CIO)를 소집해 전산 안정 운영을 위한 점검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금융투자업계에서 전산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서다. 키움증권은 전날에 이어 이날까지 이틀 연속 전산 오류로 인해 주식 거래 주문 처리가 지연되는 사고가 났다. 키움증권은 "주문 폭주 때문 2025-04-04 17: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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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美관세 리스크에 금융그룹도 '비상'…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조치,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선고 등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우려가 커지자 주요 금융그룹이 위기대응체제를 점검하고 모니터링 강화에 나섰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양종희 회장 주재로 지주 임원 전원이 참석하는 긴급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대내외 금융시장 상황 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자금시장 동향과 환율 변동 추이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하고, 국내외 변동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그룹 및 계열사별 리스크 관리체계에 대 2025-04-04 16: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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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尹 탄핵에 美관세 우려까지…코스피, 혼조 끝에 0.86% 하락 마감 코스피가 0.86% 하락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미국 상호관세 부과 여파에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까지 겹치며 종일 '롤러코스터' 장세를 이어갔다. 특히 파면 선고 직후 낙폭을 키우며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에도 관세 리스크 우려가 다시 부각되는 모습을 보였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28포인트(0.86%) 내린 2465.4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장중 급등락을 오가며 큰 변동성을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21포인트(1.46%) 내린 2450.49에 출발 2025-04-04 16:5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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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1등' 키움증권의 주문 '먹통'…관세·탄핵 변동장에 투자자 피해 속출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이틀 연거푸 주문이 제대로 체결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면서 고객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19년 연속 리테일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온 '리테일 명가'의 아성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키움증권은 장중 두 차례 대규모 주문 오류 사태가 발생했다. MTS 영웅문S#과 HTS 전산오류로 주식 매매 주문이 체결되지 않거나 체결이 지연됐다. 개장 직후 주문 오류가 발생해 오전 10시 30분께 전산이 정상화 2025-04-04 16: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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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 후 비트코인은 '잠잠'…일부 김치코인 급등 주의보 윤석열 대통령 파면 확정 이후 '김치코인'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상승한 가운데, 비트코인은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트코인 대신 안전자산에 투자하려던 흐름이 강했던 계엄 때와는 달리, 가상자산 시장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보는 시각이 더 뚜렷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4일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1억2167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일 종가 대비 0.17% 상승한 수준이다. 해외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도 비 2025-04-04 15:4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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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1.28p(0.86%) 내린 2465.42 마감 코스피, 21.28p(0.86%) 내린 2465.42 마감 코스닥, 3.90p(0.57%) 오른 687.39 마감 2025-04-04 15: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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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탄핵 직후 비상 시장점검회의 개최…"불공정거래 모니터링·공매도 점검 강화" 한국거래소가 탄핵 선고 이후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4일 거래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 선고와 관련해 전체 간부 대상으로 비상 시장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탄핵 선고 이후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시장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거래소는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사적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테마주 등에 대한 불공정거래 모니터링과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공매도중앙점검시스템을 통 2025-04-04 15: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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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시황] 코스피, 尹 파면 이후 美 악재 반영 1.5%↓…코스닥 하락 전환 국내 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는 1% 넘게 급락 출발한 후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선고를 전후해 상승 전환했다가 다시 1.5% 가량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된 후 미국발 악재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 초반 상승 전환했던 코스닥 역시 하락 전환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12시3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6.83포인트(1.48%) 내린 2449.87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36.21포인트(1.46%) 내린 2450.49 출발해 장 초반 급격히 낙폭을 줄이다가 2025-04-04 12:4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