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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증시포커스] 새정부 기대감 속 새내기株, 13개 중 9개 상승… 최대어 대한조선 '선전'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새정부 기대감 속 새내기株, 13개 중 9개 상승… 최대어 대한조선 '선전'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 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 신규 상장된 13개 기업 중 9개 종목이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세를 기록. -신규 상장 종목들의 평균 수익률은 24.0%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코스피 19.5%, 코스닥 10.1% 등의 지수 상승률을 웃돌았음. 이는 새 정부의 시장 안정화 정책과 금리 인하 기대감, 기업들의 실적 회복세가 복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라는 2025-08-18 08:07:31
  • [치솟는 분양가] "공사비·규제·고급화에 얽힌 고분양가…결국 해법은 공급" 전문가들은 고분양가가 자재비 상승과 정책 요인, 아파트 고급화 등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것이며 정책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라고 진단한다. 분양가를 낮추기 위해서는 정부가 나서서 규제 문턱을 낮추는 한편 조합은 고급화 요구를 줄이는 등 실타래처럼 얽힌 요인들을 분석해 접근하는 시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원자재와 인건비 등 공사비 급등이 최근 분양가를 상승시킨 가장 큰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 대형 건설사 관계자는 “철근·레미콘 같은 주요 자재 2025-08-17 18:15:33
  • 정부 지방 살리기 나섰는데 수도권은 미분양대책 외면..."지역별 대책 필요" 정부가 지방 주택 경기 회복과 미분양 해소를 위해 지방 주택 매입 시 세제 지원을 확대하고, 미분양 주택에 대한 공공 매입 규모를 늘리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그러나 6·27 대출 규제 여파로 미분양 해소가 더욱 어려워진 경기 외곽 등 수도권은 제외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수도권 내에서도 지역별로 시장 상황이 다른 만큼 수도권·비수도권의 이분법적 접근이 아닌 지역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수는 6만37 2025-08-17 18:09:54
  • [치솟는 분양가] '분상제' 있어도 분양가 상승 지속…커지는 제도 손질 목소리 분양가를 제한해 주택 가격을 안정화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된 분양가 상한제(분상제)를 두고 제도 개선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분상제의 실효성과 함께 ‘로또 청약’ 등 시장 부작용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으면서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집값 폭등’ 원인 중 하나로 분상제를 지목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지시하면서 제도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7월까지 전국에서 공급된 분상제 단지는 총 28곳이며 2025-08-17 18:09:42
  • [치솟는 분양가] 4년 새 전국 66% 껑충... 분양가 고공행진에 실수요 부담 ↑ 아파트 공급 가뭄과 함께 고분양가가 이어지면서 ‘내 집 마련’에 나서는 실수요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공사비 상승과 제로에너지 등 규제 강화 여파로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수요자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이와 함께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국무회의에서 분양가상한제를 다음 규제 대상으로 시사하면서 분양가를 둘러싼 논란이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1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서 3.3㎡당 공사비 1000만원이 넘는 2025-08-17 18:09:28
  • 종목 장세 국면에는 실적 봐야지…EPS 상향 종목 어디 국내 증시가 거래대금 감소와 함께 종목 장세로 접어들면서 개별 기업 실적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주당순이익(EPS) 전망치가 상향된 기업들이 주가 상승 기대감 속에서 주목받고 있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이날까지 국내 증권사들이 EPS 전망치를 올린 종목은 총 416건(중복 집계 기준)에 달했다. 증권사들의 EPS 상향 리포트가 가장 많았던 종목은 카카오였다. 카카오는 증권사 보고서에서 EPS가 총 18회 상향 조정됐다. 이어 한국금융지주와 LG 2025-08-17 18:01:22
  • 새정부 기대감 속 새내기株, 13개 중 9개 상승… 최대어 대한조선 '선전'   최근 국내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공모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새 정부 출범에 대한 기대감과 증시 회복세가 맞물리며 올 하반기 상장된 신규 종목 다수가 공모가를 상회하는 성적을 거두며 투자심리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1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8월 17일까지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에 신규 상장된 13개 기업 중 9개 종목이 공모가 대비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 공모시장 부진과 비교하면 반전된 흐름이다. 신규 상장 종목들의 평균 수익률은 24.0%를 기록했으며, 2025-08-17 18:00:00
  • 예상치 밑돈 실적에 상투 잡은 개미들…외국인·기관은 웃었다 이달 들어 코스피 지수가 3% 넘게 상승했지만,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투자손실을 봤다. 투자 심리가 과열된 화장품, 방산 등 테마주에 진입했다가 시장 예상보다 낮은 실적 발표 이후 차익 매물이 출회됐기 때문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이차전지와 IT, 전기전자 등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거뒀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개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가장 많이 사들인 10개 종목의 평균 손실률은 7.87%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3.41% 상승 2025-08-17 17:30:00
  • 가계부채·첨단산업·지배구조…새 금융당국 수장들 '시험대'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굵직한 금융권 현안들을 안정적으로 이끌어야 하는 시험대에 서게 됐다. 당장 이달부터 균형 잡힌 공조 체계를 이어가며 가계대출 추가 규제와 배드뱅크 출범, 금융권 내부통제 점검 등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억원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8일부터 금융위 각국 대면 업무보고를 받는다. 보고를 마치면 금융 분야 현안은 물론 정책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할 예정이다. 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은 14일부터 검사 출신인 2025-08-17 17:00:00
  • 희비 뒤바뀐 신흥국 투자…인도 울고 중국 웃고 신흥국 대표 투자처로 꼽히던 중국과 인도의 상황이 뒤바뀌었다. 지난해 '넥스트 차이나'로 주목받았던 인도의 수익률이 저조한 사이 중국은 테크 기업을 필두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반등하고 있다. 17일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최근 1개월 동안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중국에 투자하는 ETF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TIGER 차이나바이오테크SOLACTIVE(14.35%, 13위), PLUS 심천차이넥스트(합성)(12.66%, 22위), KODEX 차이나심천ChiNext(합성)(11.79%, 26위) SOL 차이나육성산업액티브(합성)(10.99%, 2025-08-17 16:30:00
  • 얼굴 대신 QR 선택한 카카오페이, 대면 결제시장 '잰걸음' 토스와 네이버페이가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페이스페이(Face Pay)'를 통한 오프라인 결제망 구축을 두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카카오페이가 QR결제 전략으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지난달 1일 오프라인 결제 프로세스를 제공하는 밴(VAN), 포스(POS)와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최근 파트너사에 'QR 오더 키트'를 배포했다. 이 키트는 각 가맹점에서 QR 기반 결제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제작된 도구다. 각 파트너사는 솔루션 적용과 테스트 과정 2025-08-17 16:00:00
  • LH 올해 공사·용역 발주 19.6조…"침체된 건설경기 회복 지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안정적 주택공급을 위해 올해 약 20조원에 달하는 공사 및 용역발주에 나선다. LH는 공사·용역 발주 규모를 19조6000억원으로 확정하고, 하반기 11조4000억원을 집중 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연초 계획이었던 19조1000억원보다 5000억원 늘어난 규모이자, 지난해 계획(18조2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증가한 수치다. 우선 LH는 하반기 발주액 중 8조원(70% 수준)을 공공주택 건설공사 분야에 활용해 주택공급 확대를 통한 부동산 시장 안정 2025-08-17 14:47:33
  • 두나무, 국세청에 추징금 226억원 납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국세청에 200억원대 추징금을 납부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두나무는 서울지방국세청 세무조사 결과 226억3500만원 규모의 법인세 등 추징금을 부과받았다. 앞서 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은 지난 2월 두나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벌였다. 국제거래조사국은 외국계 기업이나 역외 탈세 의심 기업을 상대로 세무조사를 진행하는 곳이다. 이번에 부과된 추징금은 두나무 2분기 순이익(약 976억원)의 약 23%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두나무는 지난 6월 30일 관 2025-08-17 10:41:45
  • [김수지의 Fin Q] 광복 80주년…8.15% 적금에 태극기까지 내건 '애국 마케팅' 금융회사 곳곳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이른바 ‘애국 마케팅’ 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고금리 적금을 출시하는 한편 건물 외벽에 태극기를 내거는 등 소비자의 이목을 끄는 모습이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들어 8%대 적금을 출시하는 은행이 줄을 잇고 있다. 하나은행은 대전지방보훈청과 협력해 ‘대한민국만세 80주년 적금’을 출시했다. 금리는 최고 연 8.15%로 가입 금액은 매월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기간은 1년이 2025-08-17 07:00:00
  • [안선영의 아주-머니] 소비쿠폰 3주차, 세대·성별로 갈린 지갑 '민생회복 소비쿠폰' 이용자들의 지갑이 한층 전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쿠폰 지급 초기에는 생활필수품 위주의 소비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남은 금액을 알차게 쓰기 위한 '잔액 소진형' 소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일부 카드사에서 8월 말까지 소비쿠폰 소진 시 추가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남은 기간 소비를 서두르려는 움직임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15일 엠브레인 딥데이터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지급 3주차에 접어들며 ' 2025-08-16 07:00:00
  • 비트코인, 최고가 찍고 하루 만에 하락…美 생산자물가에 금리 인하 기대 꺾여 전날 사상 최고가를 경신한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예상보다 높은 미국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가 물가 압력 우려를 키우며 미 기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약화시킨 영향이다. 1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전날 대비 2.15% 하락한 11만906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시가 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4640달러로 전날 대비 1.9% 하락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12만4100달러를 넘어서며 직전 최고가(12만3100달러)를 갱신했다. 이는 이번주 발표된 미국 인플레 2025-08-15 17:27:34
  • 대우건설, 개포우성7차 조합계약서 100% 수용 "사업지연 원천 차단" 대우건설이 개포우성7차에서 조합 계약서를 100%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제안했다고 15일 밝혔다. 조합 원안 계약서에 대한 수정 여부가 시공사에 대한 중요한 평가 기준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조합원안을 모두 수용해 경쟁 입찰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우건설은 "조합원안 계약서를 100% 수용해 조합을 중심으로 한 계약의 취지 자체를 살리고 극히 일부분의 조항만 수정 제안했다"며 "공사비 지급 지연에 따른 연체료 조항이 삭제된 것은 공사비 지급 방식 자체가 '분양수입 2025-08-15 08:00:00
  • 삼성전자 소액주주 11만명 줄었지만 500만명 유지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 수가 6개월 사이 11만명가량 줄었지만, '500만 주주' 벽은 무너지지 않았다. 최근 삼성전자는 반도체 실적 악화로 박스권에 머물렀던 주가가 회사의 자사주 소각 결정 등으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투자자의 이탈은 비교적 제한적인 수준에 그쳤다. 14일 삼성전자가 공시한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삼성전자 소액주주는 총 504만985명으로 지난해 12월 말(516만210명)과 비교하면 11만1125명 줄었다. 다만 1년 전(424만7611명)과 비교하면 2025-08-14 19:3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