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50조 첨단전략산업기금 연말 출범…자본금 45조로 확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첨단전략산업기금이 올해 연말부터 본격 출범한다. 산업은행의 수권자본금도 30억원에서 45억원으로 상향된다. 금융위원회는 27일 이같은 내용의 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3월 첨단전략산업의 생태계 강화를 위해 첨단전략산업기금 신설 방안을 발표했다. 여야도 관련 법안을 공동발의했다. 기금은 AI(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방산, 로봇 등 첨단전략산업과 관련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고채에 준하는 2025-08-27 17:23:33
  • 이현석 센터장 "드론, AI 통해 지능형 플랫폼으로 근본적 패러다임 전환" 이현석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차세대무인기 개발센터장은 인공지능(AI)과 기존 모빌리티 기술이 최근 빠르게 융합되면서 미래에는 현재 이용 범위를 뛰어넘는 광범위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현석 센터장은 27일 ‘아주모빌리티포럼’에 참석해 최근 AI 기술 발전으로 인해 현재의 드론 산업이 미래에는 군수는 물론 건설·인프라 점검, 농업과 환경, 소방과 치안 등에도 폭넓게 응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센터장은 감시정찰을 예로 들며 “AI 기술이 2025-08-27 17:11:45
  • [아주모빌리티포럼] "드론 산업, AI로 패러다임 전환 가속…민·관 협력 통한 기술자립 이뤄야" 27일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 전문가들은 인공지능(AI)이 향후 세계 모빌리티 산업의 향방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모빌리티 산업 진흥을 위한 선결 과제로 드론 등의 부품 및 소프트웨어 국산화, 정보 보안 제고, 제품 표준화 등을 제시하고 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수립을 통한 산업 육성책도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조강연 이후 ‘드론·UAM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 좌담회에서는 이금진 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교 2025-08-27 17:10:53
  • [아주모빌리티포럼] 김영준 대표 "AI 기반 군집드론, 미래 모빌리티 산업 핵심 기술" 국방부터 농업·재난 대응·물류 등 사회 전반에서 '군집드론'이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군집드론을 포함한 모빌리티 기술의 정점인 도심항공교통(UAM)에 국가 개발 역량을 집중시켜야 하는 이유다. 김영준 파블로항공 대표이사는 27일 아주경제신문과 안태준 의원실 공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 기조연설자로 나서 "과거 드론이 정찰 등 한정된 임무에 활용됐다면, 이제는 다수 드론이 전자전 상황에서 강력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quo 2025-08-27 17:06:49
  • [아주모빌리티포럼] 강창봉 본부장 "드론 산업 성장 가속…제도·인프라 미리 구축해야" 국내 드론의 활용 영역이 국방·물류·재난안전·국토관리 등에서 빠르게 확장돼 드론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제도적,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조언이 나왔다. 강창봉 항공안전기술원 미래항공본부장은 27일 아주경제신문과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 공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 기조강연자로 나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이 활용되는 것을 보듯 드론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기술 성숙도와 2025-08-27 17:06:28
  • [아주모빌리티포럼] "드론-UAM 미래 아닌 현실...산업 생태계 육성 필요" 드론과 도심교통항공(UAM)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교통과 물류뿐 아니라 국방까지 활용되는 등 첨단 전략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경쟁력 확보와 산업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아주경제신문과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 공동 주최로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는 정부와 업계,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AI 혁신시대, 드론 UAM 산업의 미래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 2025-08-27 17:06:00
  • [아주초대석]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장 "직접 발로 뛰며 포용금융 앞장" 새 정부가 포용금융을 강조하며 취약계층을 어떻게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지가 금융권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주요 은행이 포용금융 관련 전문조직을 신설하고, 다양한 측면에서 금융 지원책을 잇달아 내놓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에 대해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장은 결국 현장에 답이 있다고 봤다. 2023년 7월 연구소의 대표이사가 된 그는 2년 임기 만료 후 1년 연임으로 경영을 지속하게 됐다. 올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한 우리금융그룹은 지금이 시너지를 창출해야 할 ‘골든타임’이 2025-08-27 17:00:00
  • [아주초대석] 박정훈 우리금융경영연구소장 "2년 내 AI 경쟁력 찾아야…금융 역할 중요" 올해로 3년째 우리금융경영연구소장을 맡게 된 박정훈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한국만의 산업 경쟁력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각국이 빠른 속도로 AI를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데 자칫 대응을 늦추면 크게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박 소장은 최근 아주경제와 만나 “금융 본연의 역할은 금융시장 안정, 포용금융이고, 그다음으로 미래지향적인 생산적 금융 측면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단연 인공지능 전환(AX)”이라고 말했다. AX는 단순히 사내 업무 또는 대고객 서비스에 AI 기술 2025-08-27 17:00:00
  • 이브이첨단소재, 임시주총서 사외이사 선임…투명경영 강화 이브이첨단소재가 27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한연규 에프앤엘파트너스 대표변호사와 조권 법무법인 세종 전문위원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회사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인사 영입을 통해 이사회 내 견제와 균형 기능을 강화하고 시장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한연규 대표변호사는 전주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 부부장검사를 역임한 금융·수사 전문가다. 조권 전문위원은 금융감독원 출신 회계사로 회계감리 및 디지털 포렌식 분야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이브이첨단소 2025-08-27 16:39:02
  • 7년만 버티면 원금 100%"…돌아온 종신보험 열풍? 단기납 종신보험 규제 이후 '장기납 기반 7년 기준 환급 100% 종신보험'이 새로운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일정 기간만 유지해도 원금을 보장하는 구조가 소비자 부담을 줄이며 보장성보험 시장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2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새로 체결된 보장성보험 계약의 첫 달 납입 보험료, 이른바 초회보험료는 1605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1149억원)보다 약 40% 증가한 수치다. 새로운 구조의 종신보험 인기가 보장성보험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한때 종신 2025-08-27 16:21:13
  • 우미건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 9월 분양 예정 우미건설은 오산시 서2구역을 개발해 조성하는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를 9월 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오산 세교 우미린 레이크시티'는 오산시 서동 50번지 일원(오산 서2구역)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0개동, 전용면적 84·94·101㎡로 구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84㎡ 1077가구 △전용 94㎡ 182가구 △전용 101㎡ 165가구 등 총 142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세교2지구·3지구(계획)의 중심에 위치한다. 향후 세교1·2·3지구는 개발 완료 시 약 2025-08-27 16:19:06
  • [마감시황] 코스피, 개인ㆍ기관 순매수에 상승 마감...3180선 사수 매수에 나선 개인·기관투자자와 매도에 나선 외국인 투자자의 힘겨루기 결과에 따라 코스피 지수가 소폭 상승 마감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80포인트(0.25%) 오른 3187.16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6.51포인트(0.20%) 오른 3188.31 개장했다가 장중 횡보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상승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600억원 순매수, 외국인 2037억원 순매도, 기관은 277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주요 종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삼성전자(0.43%), 삼성바이오로 2025-08-27 15:56:25
  • '이찬진號' 금감원, MBK 정조준…추가 현장조사 착수 금융당국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대한 추가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이찬진 금융감독원장 부임과 15개 홈플러스 점포 폐점 결정 등이 맞물리면서 MBK 사태가 다시금 수면 위로 부상하고 있다. 2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날 현장조사를 위해 서울 종로구 MBK 본사에 대규모 조사인력을 투입했다. 금융당국은 MBK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펀드 출자자(LP) 모집 과정이나 자금 조달 방식 등을 전반적으로 살펴볼 전망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3월 검사를 통해 MBK 경영진 2025-08-27 15:53:05
  • '샤오미 ETF'로 승부수 띄우는 하나자산운용…간판상품 나올까 하나자산운용이 샤오미를 중심으로 중국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를 선보인다. 하나증권 완전자회사로 재출범한 지 2년여만에 본격적으로 테마형 주식 ETF 시장 공략에 나선자는 전략이다. 투자자들에게 브랜드를 각인할 수 있는 '간판상품'이 탄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나자산운용은 27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Q 샤오미밸류체인 ETF'의 투자 포인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 상품은 샤오미를 중심으로 중국 대표 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샤오미를 약 25% 비중으로 편입하 2025-08-27 15:52:42
  • 분식회계 과징금 최대 2.5배 높인다 앞으로 분식회계 과징금이 대폭 강화된다. 고의 분식회계나 회계 관리부실이 적발되면 기존 대비 회사 과징금은 최대 1.5배, 개인 과징금은 2.5배 더 부과된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회계부정 제재 강화방안’을 논의하고 과징금 부과 기준과 감사 방해 행위 제재 체계를 손질하기로 했다. 지난 7월 이재명 대통령이 자본시장 내 불공정거래를 근절해 시장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우선 고의 분식회계에 대한 2025-08-27 15:47:24
  • 한·미 원전 협력에…무르익는 건설업계 원전시장 진출 기대감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원전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건설업계의 북미 원전 시장 진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국내 건설사들이 원전 시공 기술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미국과의 원전산업 협력 확대를 계기로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원전 신시장 선점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 당국과 양국 원자력 기업들은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상회담을 계기로 SMR 사업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SMR의 설계 및 건설과 운영, 공급망 2025-08-27 15:15:56
  • 울산 남구 중심에 신축아파트...'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 분양 DL이앤씨는 울산 남구 신정동 1136-3 외 15필지 일원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을 분양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은 지하 6층~지상 35층, 총 2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면적 총 15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반경 1㎞ 이내에 대형마트, 신정시장, 병원, 금융기관, 문화시설, 행정기관 등이 조성돼 있고, 도보권 내 학원가와 상업시설도 있다. 도시철도 1호선 공업탑역(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3년 12월에는 KTX-이음과 ITX-마음이 정차하는 태화강역이 2025-08-27 15:04:26
  • [아주모빌리티포럼]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드론·UAM 나아가야할 방향...지원 아끼지 않을 것"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은 우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이라며 "국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희승 의원은 27일 아주경제신문과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 공동 주최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아주모빌리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은 "지역구인 남원에서도 드론 산업 행사를 수차례 진행하는 등 드론과 UAM 산업에 대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며 "특히 기술 개발 2025-08-27 14:4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