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특징주] 넥슨게임즈, 텐센트 20조 인수 검토설에 13%대↑ 넥슨게임즈 주가가 장 초반 상승세다. 중국 최대 게임사인 텐센트가 넥슨 인수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3분 넥슨게임즈는 전 거래일 대비 13.71%(2090원) 오른 1만7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전날 중국 텐센트가 게임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넥슨을 150억달러(약 20조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인수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넥슨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회장의 유족들과 접촉했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진 영향으로 보인다. 텐센 2025-06-13 09:22:09
  • [개장시황] 외국인·기관 매도에도 코스피 2920선 돌파…"숨고르기 조정 가능성도" 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다. 개인이 유가증권과 코스닥 시장 모두에서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 방어에 나선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관세 불확실성 등 단기 조정 가능성은 열려 있으나 최근 랠리의 숨고르기 차원으로 해석하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7.57포인트(0.26%) 오른 2927.60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10.54포인트(0.36%) 오른 2930.57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95억원, 120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2025-06-13 09:10:56
  • [속보] 코스피, 10.54p(0.36%) 오른 2930.57 출발 코스피, 10.54p(0.36%) 오른 2930.57 출발 코스닥, 3.23p(0.41%) 오른 792.68 출발 2025-06-13 09:01:54
  • 대우건설, 개포 우성7차 수주 총력전...김보현 사장 "재건축 게임체인저 될 것" 오는 6월19일 입찰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개포 우성 7차 재건축 사업에 출사표를 낸 대우건설이 총력전에 나섰다. 13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김보현 사장은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 아파트 현장을 직접 방문해 수주 전략을 점검했다. 개포우성7차 재건축 사업은 기존 14층 15개 동 802가구 규모 단지를 최고 35층 1122가구 규모로 탈바꿈하는 사업이다. 조합은 공사비 6778억원을 추산하고 있으며, 오는 19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개포우성7차가 강남 재건축 사업의 게 2025-06-13 08:58:31
  • NH證 "풍산, 주가 급등에도 여전히 저평가…목표가 상향" NH투자증권은 13일 풍산에 대해 단기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영역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1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재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풍산의 영업이익은 103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기저효과로 전년 대비 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방산 수출 증가로 인해 전 분기 대비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동부문 판매가에 적용되는 구리가격은 2분기 평균 9454달러로 전 분기 2025-06-13 08:55:33
  • 신한證 "코스맥스, 인도네시아·태국 고성장에 업종 최선호주 유지" 신한투자증권은 13일 코스맥스에 대해 동남아 매출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2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와 태국 법인이 현지 고객사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순이익 기여도도 확대되고 있다"며 "2027년 미국 법인 적자가 해소되면 이익 추정치는 기존 대비 10% 이상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도네시아 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1132억원으 2025-06-13 08:45:20
  • [별별금융] 신한은행·배스킨라빈스 할인 12일 만에 조기종료, 이유는? 신한은행이 배스킨라빈스와 손잡고 6월 한 달 동안 아이스크림 800원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13일 만에 조기종료를 선언했다. 하루에만 1만5000건 이상의 결제가 이뤄지면서 비용 부담이 컸다는 분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당초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던 아이스크림 할인 행사를 12일 자로 종료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일 'SOL트래블 체크카드'를 이용해 배스킨라빈스 싱글레귤러 컵·콘 제품을 구입할 경우 3900원이 아닌 800만 내면 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25-06-13 08:44:10
  • 전국 재초환 예상단지 58곳...서울 부담금 1.5억 육박 이재명 정부 출범으로 재건축 부담금 부과가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전국에서 58개 단지가 부과 대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29곳으로, 1인당 평균 부과 예상액은 1억5000만원에 달했다. 1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재건축 부담금 부과가 예상되는 곳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전국 58개 단지, 1인당 평균 부과 예상액은 1억300만원가량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부과 예상 단지가 29곳으로 가장 많고, 경기(11곳), 대구(10곳), 부산·광주(2곳), 인천·대전·경남&mi 2025-06-13 08:43:06
  • [아주경제 코이너스 브리핑] 차익 매물 실현에 다시 떨어지는 비트코인…10만6000달러로↓ 이번주 한때 11만 달러를 다시 돌파했던 비트코인 가격이 차익 실현 매물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10만6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13일 글로벌 코인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전 8시 전날 대비 2.21% 떨어진 10만6092달러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비트코인은 지난 10일 미국과 중국 간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에 힘입어 다시 11만 달러 선을 회복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전환됐다. 11일 자정 이후 10만8000달러 2025-06-13 08:35:24
  • [통계로 보는 부동산] 꼬마빌딩도 '똘똘한 한 채'…금리인하에 압구정·성수에 투심 몰려 경기 침체에 따른 공실률 악화로 '꼬마빌딩' 투자 수요가 주춤했지만 압구정·성수 등 핵심 업무 권역과 신흥 상권의 투심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핵심지에만 투자가 몰리는 '똘똘한 한 채' 현상이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도 재현되면서 수익형 부동산의 지역 간 양극화도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5월 서울 내 연면적 100~3300㎡ 꼬마빌딩 거래건수는 1133건으로, 이 중 강남구 내 거래가 182건으로 2025-06-13 07:00:00
  • [아주증시포커스] 임주혁 한화證 본부장 "고객 위한 한걸음…주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임주혁 한화證 본부장 "고객 위한 한걸음…주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한화투자증권이 업계 최초로 주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최근 내놨음. 한화투자증권은 더 유리한 금리 조건을 제시해 타사 고객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WM본부장은 "과거 프라이빗뱅커(PB)로 일하던 시절 많은 고객이 금리가 더 낮은 증권사로 옮기고 싶어도 주식을 먼저 매도하거나 대출을 갚아야 하는 현실적 장벽에 막히곤 하던 모습을 2025-06-13 06:53:52
  • [별별금융] 드라마 속 금융사 찾기…'미지의 서울' 박보영 직장 어딜까 금융사들이 직접적인 광고보단 자연스러운 마케팅에 힘을 주고 있다. 금융 소비자가 거부감 없이 브랜드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고, 직접적인 이익으로도 이어져서다. 특히 드라마 속 이야기에 녹여내는 '간접광고(PPL)' 방식으로 고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어 이러한 마케팅 시도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사들은 TV나 지면 광고 등 직접적인 광고에서 PPL로 눈길을 돌리는 모양새다. 현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도 금융사가 등장한다. 바로 여 2025-06-13 06:00:00
  • 대선 이후 분양시장 '기지개'...전문가들이 보는 '내 집 마련' 시기는? 최근 강남3구(서초·강남·송파)를 중심으로 서울과 수도권의 가격 상승세가 가팔라지는 가운데 6월 분양시장에 물량이 대거 쏟아진다. 대선 이후 정치적 불확실성이 해소되자 건설사들이 미뤄왔던 분양 물량을 밀어내는 모양새다. 그러나 실수요자 입장에서 '내 집 마련' 나서기에는 여전해 고민이 깊은 상황이다. 오는 7월 대출 규제 강화와 추가 금리 인하 등 변수가 산적해 있기 때문이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예고된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2만6005가구다. 올해 월간 기준 최 2025-06-12 20:12:35
  • 임주혁 한화證 본부장 "고객 위한 한걸음…주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한화투자증권이 칼을 뽑았다.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주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최근 내놨다. 이 서비스는 기존 증권사에서 대출받은 자금을 상환하지 않고도 다른 증권사로 갈아탈 수 있는 게 핵심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더 유리한 금리 조건을 제시해 타사 고객을 적극적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주혁 한화투자증권 WM본부장은 지난 10일 아주경제와 만나 주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배경과 향후 전략을 밝혔다. 임 본부장은 “과거 프라이빗뱅커(PB)로 일하던 2025-06-12 19:00:00
  • 줄던 2금융권 대출도 다시 늘어…3단계 DSR 전 선수요 몰려 지난해 내내 줄어들던 제2금융권 가계·신용대출 잔액이 작년 말을 기점으로 올해 1분기까지 증가하고 있다. 주택 거래가 늘어난 데다 대출 규제 강화 예고로 선(先) 수요가 몰리자 2금융권 대출로도 수요가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저축은행·상호금융·신용협동조합·새마을금고 등 2금융권 가계신용대출 잔액은 310조592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308조4805억원) 대비 0.51% 증가한 수치다. 2금융권 대출 잔액은 지난해 △2분기 2025-06-12 18:00:00
  • [머니테크] 목표 수익 찍으면 '안전모드' 전환…목표전환형 펀드에 돈 몰린다 일정 기간 동안 자금을 모집해 펀드를 설정한 뒤 목표 수익에 도달하면 단기채 등 현금성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투자를 종료하는 '목표전환형펀드'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미국발 관세 충격 등으로 국내외 증시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일정 수익률을 확보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등 성장주에 투자하다가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면 단기채권으로 자산을 옮기는 구조의 목표전환형 펀드가 2025-06-12 18:00:00
  • [머니테크] 환율 더 떨어질라… 서학개미 7개월만에 美주식 '팔자' 전환 국내 투자자들이 미국 주식에서 자금을 빠르게 회수하고 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70원대까지 하락하면서 환차손에 대한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들은 지난 5월 한 달 동안 미국 주식을 총 13억1084만 달러(약 1조7949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지난해 11월부터 6개월 연속 이어지던 순매수 흐름이 7개월 만에 순매도로 전환됐다. 올해 1~4월에도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갔다. 서학개미들은 △1월 40억8000만 달러(약 5조5773억원) △2월 29억8000만 달러( 2025-06-12 18:00:00
  • '전세 기피'가 만든 '월세 대세'… 서민 부담만 커진다 임대차 시장의 지형이 뚜렷하게 바뀌고 있다. 전세 수요는 정체된 반면, 월세는 가파르게 증가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전세 사기 피해의 후폭풍, 전셋값 상승세, 규제 강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월세 중심의 계약 구조가 시장에 굳어질 경우 서민의 주거비 부담은 갈수록 심화할 가능성이 높다. 12일 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해 5월 서울 지역의 확정일자 기준 월세 계약 건수는 5만359건을 기록했다. 1월 3만9805건 대비 26.5%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엔 월세 계약 건수가 2% 2025-06-12 17:33: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