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략형 투자 대세…액티브 ETF 시장, 90조 시대 임박
    '전략형 투자' 대세…액티브 ETF 시장, 90조 시대 임박 국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2020년 2조원대에 불과하던 순자산이 불과 5년 만에 90조원에 육박하는 규모로 커졌다. 단순한 지수 추종형에서 전략형 투자로 투자자 관심이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국내 액티브 ETF의 순자산총액은 87조5355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ETF 순자산(약 277조원)의 3분의 1을 차지하는 규모다. 액티브 ETF 종목 수는 275개로, 2020년 같은 시기 13개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5년 만에 20배 이상 늘었다. 국내 액티브 ETF 2025-10-31 16:49
  • NH아문디운용,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출시…정책 수혜 기업 투자
    NH아문디운용,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 출시…정책 수혜 기업 투자 NH아문디자산운용이 대한민국의 향후 성장을 주도할 산업 내 경쟁력 높은 기업을 선별해 집중 투자하는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를 출시했다. 'NH-Amundi 성장주도 코리아 펀드'는 액티브 주식형 펀드로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면서도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을 받고 있으며 산업 내 속한 기업들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산업을 ‘성장 주도 산업’으로 분류해 투자한다. 대표적인 성장주도 산업은 인공지능(AI) 반도체 및 인프라, 방산, 조선, 원자력, 신재생 에너 2025-10-31 16:44
  • [마감시황] 코스피, 종가 기준 처음 4100선 돌파…기관 8100억 순매수
    [마감시황] 코스피, 종가 기준 처음 4100선 돌파…기관 8100억 순매수 코스피가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했다. 기관이 8100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전날 APEC CEO 서밋에 초청받아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CEO가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만나 치맥 회동을 가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들과 엔비디아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 기업과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61포인트(0.50%) 오른 4107.5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4포인 2025-10-31 16:26
  • 미래에셋그룹, 114명 임원 승진 인사…AI·디지털·글로벌 중점 발탁
    미래에셋그룹, 114명 임원 승진 인사…'AI·디지털·글로벌' 중점 발탁 미래에셋그룹은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미래에셋 3.0' 시대를 본격적으로 여는 출발점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Digital)·글로벌(Global) 등 핵심 비즈니스 영역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전략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자산관리(WM)와 연금 비즈니스 중심의 고객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우선(Client First)' 철학도 공고히 했다. 고객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 2025-10-31 15:49
  • [속보] 코스피, 20.61p(0.50%) 오른 4107.50 마감
    [속보] 코스피, 20.61p(0.50%) 오른 4107.50 마감 코스피, 20.61p(0.50%) 오른 4107.50 마감 코스닥, 9.56p(1.07%) 오른 900.42 마감 2025-10-31 15:34
  • 이억원 금융위원장 저가 수임 경쟁 자제…감사품질 부실 회계법인 제재 강화
    이억원 금융위원장 "저가 수임 경쟁 자제…감사품질 부실 회계법인 제재 강화"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1일 회계 '감사품질' 중심의 관리·감독과 제재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계감리 조치대상자의 방어권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회계업계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주요 회계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감사인 선임은 감사보수보다 감사품질에 입각해 객관적·독립적으로 평가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감사인 지정방식은 감사인별 품질평가 결과 반영비중을 대폭 높여 현재 인력·규모 위주에서 감사품질 중심으로 재편할 예정이다. 감 2025-10-31 15:07
  • [개장시황] 코스피, 0.3% 하락 출발후 약보합…코스닥은 0.5%↑
    [개장시황] 코스피, 0.3% 하락 출발후 약보합…코스닥은 0.5%↑ 코스피가 0.3% 하락해 4070선에서 출발한 후 장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7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46포인트(0.30%) 내린 4074.4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3.64포인트(0.09%) 내린 4083.25에 출발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1157억원어치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은 1079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38%), SK하이닉스(-1.94%), LG에너지솔루션(-1.23%) 등은 약 2025-10-31 09:25
  • 신한證 LG에너지솔루션, 북미 ESS 모멘텀 수혜·EV 경쟁력 강화…목표주가 30%↑
    신한證 "LG에너지솔루션, 북미 ESS 모멘텀 수혜·EV 경쟁력 강화…목표주가 30%↑" 신한투자증권이 31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경쟁사와 북미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모멘텀 수혜와 EV(전기차) 경쟁력 강화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43만원에서 56만원으로 30.2%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진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고성장이 예상되는 ESS 시장에서 유일한 LFP 공급자로 120GWh(2분기50GWh)의 수주잔고와 생산능력 확대(26년 30GWh 이상)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며 "EV용 배터리는 24년 이후 8건의 수주를 통해 46시리즈, LFP 파우치 등 신규 2025-10-31 09:17
  • [속보] 코스피, 3.64p(0.09%) 내린 4083.25 출발
    [속보] 코스피, 3.64p(0.09%) 내린 4083.25 출발 코스피, 3.64p(0.09%) 내린 4083.25 출발 코스닥, 3.68p(0.41%) 오른 894.54 출발 2025-10-31 09:05
  • 신한證 HL만도, 중장기 성장 동력 기대…EV 핵심 플레이어
    신한證 "HL만도, 중장기 성장 동력 기대…EV 핵심 플레이어" 신한투자증권은 31일 HL만도에 중장기 성장 동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9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942억원으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약 200억원의 관세 비용이 반영된 결과로, 관세 비용을 제외하면 약 11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수 있는 재무적 체력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북미 주요 제조사(OE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에 10년간 전기식 조향 시스템(R-EPS), 보급형 전기차 플랫폼 2025-10-31 08:57
  • 인베스트리에셋, 미디어 역량 강화·영등포 당산 지점 확장…투자 콘텐츠 혁신
    인베스트리에셋, 미디어 역량 강화·영등포 당산 지점 확장…"투자 콘텐츠 혁신" 국내 주식정보 전문기업 인베스트리에셋이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영상 콘텐츠 조직을 확대하고 서울 당산 지점을 확장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상 기반 투자 정보 전달 역량을 강화하고,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인베스트리에셋은 기존 유튜브 채널 중심 콘텐츠 운영에서 한 단계 발전해, 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을 기획 단계부터 적용하는 모델을 도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영상 제작 전문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콘텐츠 기 2025-10-31 08:21
  • [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불장에 개인 주식계좌도 급증...1억개 돌파 목전 外
    [아주증시포커스] 코스피 '불장'에 개인 주식계좌도 급증...1억개 돌파 목전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코스피 '불장'에 개인 주식계좌도 급증...1억개 돌파 목전 -연일 이어지는 '불장'에 주식 투자를 하려는 개인들 급증세 -국내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지난 28일 기준 9510만개로 지난 5월 9000만개를 넘어선 지 불과 5개월 만에 9500만개를 돌파 -2019년 3177만개였던 주식거래활동계좌 수는 2021년 6287만개로 급등하더니 2024년에는 8656만개 -상장 법인 주식 보유자 수도 2019년 619만명에서 지난해 1423만명으로 두 배 이상 확대 -투자자예탁금은 28일 역대 최대 규모 기록, 2025-10-31 07:48
  • 코스피 불장에 개인 주식계좌도 급증...1억개 돌파 목전
    코스피 '불장'에 개인 주식계좌도 급증...1억개 돌파 목전 코스피 상승세가 거침없다. 4000선을 돌파한 지 불과 며칠 만에 장중 4100선을 돌파했다. 가파른 코스피의 상승세에 주식에 투자하려는 이들도 급증세다. 주식거래 활동계좌 수는 5개월 만에 9500만개를 넘었다. 이런 추세라면 주식계좌 1억개 돌파도 조만간 가능할 전망이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74포인트(0.17%) 오른 4087.97에 마감했다. 코스피는 지난 27일 4042.83으로 장을 마치며 사상 처음 4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 3400대였던 코스피는 2025-10-30 18:35
  • 코스피 4500 간다 입 모은 증권사…증시부양책 일관성·현실화 관건
    "코스피 4500 간다" 입 모은 증권사…증시부양책 일관성·현실화 관건 증권사들이 코스피 강세장의 지속 여부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반도체 실적 개선에 따른 이익 성장치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는 한편 코스피의 밸류에이션 개선이 이뤄질 경우 4500선은 충분히 도달 가능하다는 예상이다. 전문가들은 증시 부양을 위한 정부 정책이 일관성 있게 이뤄지면서 구체화 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서울사무소에서 '코스피 5000시대 도약을 위한 시장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돌파한 것을 기념해 향 2025-10-30 18:01
  • 수능일인 다음달 13일 증시 오전 10시 개장…프리마켓 미운영
    수능일인 다음달 13일 증시 오전 10시 개장…프리마켓 미운영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증권시장이 평소보다 한시간 늦은 10시에 개장한다.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거래하는 프리마켓은 운영하지 않는다. 30일 한국거래소는 수능 당일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9시 45분에 개장하고, 종료시간도 1시간 늦추는 등 거래시간을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열리던 정규장이 수능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열릴 예정이다. 장 종료 후 시간 외 시장은 오후 4시40분 시작해 오후 6시에 마친다. 금 시장은 2025-10-30 18:00
  • 이브이첨단소재, 유상증자 자금 집행·베트남 제2공장 증설 발표
    이브이첨단소재, 유상증자 자금 집행·베트남 제2공장 증설 발표 이브이첨단소재는 30일 임시주주총회 이후 주주간담회를 열고 유상증자 자금 집행 계획과 베트남 제2공장 증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영업실적과 2026년 영업전망 △주주환원 및 중장기 전략 △유상증자 필요성과 자금 관리 △베트남 제2공장 증설 계획 등이 공유됐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SK증권이 총액인수 방식으로 참여한다. 총 발행금액은 284억원으로, 베트남 법인 설비 투자 175억원, FPCB 사업부 운영자금 109억원이 배정된다. 회사는 2025-10-30 17:29
  • KB증권, 3분기 영업익 2253억…전년比 5.61%↓
    KB증권, 3분기 영업익 2253억…전년比 5.61%↓ KB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25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6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매출은 2조74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3% 증가했다. 순이익은 1601억원으로 7.6% 줄었다. KB증권은 "자산관리(WM), 기업금융(IB), 세일즈 등 실적 호조에 따른 충당금적립전영업이익 성장에도 불구하고 자산건전성 제고를 위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자산의 선제적 충당금 반영 등으로 순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말했다. 다만 대규모 비경상 손실이 발생했던 지난해 2025-10-30 17:27
  • 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3913억원…역대 최대 분기 실적
    NH투자증권, 3분기 영업익 3913억원…'역대 최대' 분기 실적 NH투자증권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913억원으로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7.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2963억원)를 32.06% 웃도는 수치다. 매출은 2조7199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 증가했고, 순이익은 2831억원으로 83.8%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23억원, 순이익은 7481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37%와 30%가 증가했다.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돌파하는 등 2025-10-30 1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