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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美이란 공습에 중동 리스크 확대…코스피 1%넘게 하락 전날 미국이 이란 핵시설 세 곳을 공습하는 등 중동 리스크가 확대되면서 장 초반부터 코스피가 3000선을 반납했다. 코스피와 코스닥은 각각 0.98%, 1.50% 하락 출발해 장 초반 1% 넘게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1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27.78포인트(0.92%) 내린 2994.06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 대비 29.64포인트(0.98%) 내린 2992.20에 출발했다. 개인은 2625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3억원, 662억원을 순매도하고 2025-06-2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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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중동 불안 최고조에 3000선 하향 2025-06-2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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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코스메카코리아, 화장품 글로벌 수요 확산에 실적 상승 전망…목표가↑" 유안타증권은 23일 코스메카코리아에 대해 화장품 수요 확대 등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8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은 글로벌 수요 확산과 ODM 업계의 2분기 성수기 진입을 앞두고 있다"며 "시가총액 6000억원 이상 주요 기업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현재 평균 19배 수준까지 올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메카코리아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415억원과 영업이익 1 2025-06-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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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29.64p(0.98%) 내린 2992.20 출발 코스피, 29.64p(0.98%) 내린 2992.20 출발 코스닥, 11.86p(1.50%) 내린 779.67 출발 2025-06-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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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證 "두산에너빌리티, 글로벌 원전 수주 확대 기대…SMR로도 기회 확대" iM증권은 23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대해 체코 원전 계약 본계약 체결을 계기로 중동, 웨스팅하우스, 소형모듈원전(SMR)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주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긍정적인 시각을 내놨다.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신규 원전 사업 본계약이 체결된 가운데 수개월 내 두산에너빌리티의 수주 계약도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핵심 주기기와 시공 일부까지 포함하면 4조원 이상의 수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UAE와 사우디 등 중동 지역에서 2025-06-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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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證 "헥토파이낸셜, 스테이블코인 결제 수단 확보 시 B2B 사업 성장 탄력" KB증권은 23일 헥토파이낸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든 결제 수단을 직접 보유한 핀테크 기업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지급결제 수단까지 확보할 경우 해외 크로스보더 송금과 B2B 결제 사업의 성장세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겸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상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스테이블코인 규제 법안인 '지니어스(GENIUS)법'을 통과시켰다"며 "국내에서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내용의 '디지털자산기본법'이 2025-06-23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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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한전KPS, 해외 노후 원전 정비 모멘텀…목표주가 42%↑" LS증권이 23일 한전KPS에 대해 해외 노후 원전 정비 부문 성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42%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원전 정비 및 해체 모멘텀이 최근 주가 상승의 핵심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원전 정비(해외 노후 원전, 국내외 신규 원전) 및 해체(6월26일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여부 결정) 관련 성장 잠재력 등 감안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다"고 말했다. 성 연구원은 "2017년 6월부터 영구 정지 상태 2025-06-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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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證 "클래시스, 펀더멘털 상승에 주목…목표가↑" LS증권은 23일 클래시스에 대해 가시성 높은 펀더멘털 상승에 주목해야 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조은애 LS증권 연구원은 "클래시스의 주가는 호실적 발표 후 단기 차익실현 수급, 최대주주 일부 지분 블록딜로 연고점 대비 22% 하락했다"며 "현재 주가는 피어그룹 평균대비 저평가 된 상태로, 불확실한 매각 이슈 보다는 가시성 높은 펀더멘털 레벨업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LS증권은 2분기 클래시스의 매출 2025-06-23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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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리노공업, 업황 부진 속 실적 차별화…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리노공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5만1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스마트폰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테스트 소켓 부문의 점유율 확대를 통해 2분기에도 차별화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5월 리노공업의 테스트 소켓 수출은 193억원으로 전월 대비 42%, 전년 동월 대비 124% 급증했다. 박상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스마트폰 출하량이 0.5% 증가에 그친 상황에서도 동사의 점유율은 14 2025-06-23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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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증시포커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 "전쟁‧관세 더블 악재 뚫으면 3400도 간다" 外 ◆아주경제 주요뉴스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 "전쟁‧관세 더블 악재 뚫으면 3400도 간다" -코스피 지수가 3년 반 만에 3000선 돌파.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우리 경제 펀더멘털이 좋지 않은 가운데 정책 기대심리와 외국인 수급이 상승 견인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새 정부 경기활성화 정책 기대와 외국인 수급이란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3200~3400선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 다만 이란·이스라엘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관세 압력은 변수. -2 2025-06-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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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 진단] 삼천피 이끈 주역들...조선·방산‧원전에 지주·스테이블코인도 '테마 급부상' 코스피 3000 돌파의 견인차는 증권, 엔터테인먼트, IT·방산 업종 등이다. 과거 반도체 등 대형주가 주도했던 상승랠리를 이번엔 업종별로 고르게 주도한 게 특징이다. 전문가들은 조선·방산, 호텔·레저, 엔터·뷰티 등의 업종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지주·스테이블코인을 비롯해 AI주 등 정책 수혜주도 주목할 만한 업종으로 꼽았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지난 한 달 동안(5월 20일~6월 20일) 2603.42에 출발해 3021.84까지 16.07% 강세를 보인 가운데 KRX 2025-06-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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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美 이란 공습'에 긴급 시장점검회의…"시장 안정화 조치 적시 시행" 한국거래소는 22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 등으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자 긴급 시장점검 회의를 열고 국내 증시 영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거래소는 이날 오후 5시 '긴급 시장점검회의'에서 '시장운영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비대위는 향후 증시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시장의 안정적 운영을 목표로 운영될 예정이다. 비대위 위원장은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맡고 유가증권·코스닥·파생·청산결제·미래사 2025-06-2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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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3000 시대]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 "전쟁‧관세 더블 악재 뚫으면 3400도 간다" 코스피 지수가 3년 반 만에 3000선을 돌파했다.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우리 경제 펀더멘털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이룬 성과다. '삼천피' 달성의 주역은 정책 기대심리와 외국인이었다. 한국 증시는 3000에 안착하고, 더 나아갈까. 아니면 다시 하락 반전할까. 주요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기대 속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새 정부 경기활성화 정책 기대와 외국인 수급이란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될 경우 3200~3400선까지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을 대체로 내놨다. 하지만 동시에 이란·이스라엘 2025-06-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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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2% 뛸 때 리츠는 역주행…공실률·금리 이중고 국내 증시가 강세장을 이어가는 가운데,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테마는 역주행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상가 공실률 증가와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이 맞물리면서 리츠 수익성이 더 악화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KRX 리츠 톱(TOP) 10 지수는 3.59%, KRX 부동산리츠인프라 지수는 1.96% 하락했다. 이 두 지수는 거래소가 산출하는 34개 테마지수 중 수익률 기준 최하위 1·2위를 기록했다. 상장 리츠 중에서는 SK리츠의 부진이 가장 두드러졌다. 서린빌딩, 종로타워, 2025-06-22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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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증시 호조에 증권주 고공행진… "단기 급등에는 유의해야" 국내 증시가 상승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증권업종이 대표적인 수혜 업종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주요 증권사들의 주가가 연초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정책 기대감에 따른 과도한 선반영과 단기 급등에 따른 조정 가능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경고도 나온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증권지수는 지난 20일 1317.95포인트를 기록했다. 이달에만 21.44% 오른 수준이다. 앞서 지난 5월에도 22.45% 오르며 강한 상승세를 지속했다. 종목별로 보면 연초 2025-06-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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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픽' 네카오, 30% 껑충…"하반기는 AI 기대감 더 커진다" 인터넷 대장주 네이버와 카카오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수급도 몰리는 모습이다. 두 회사 주가가 단기간 가파르게 상승했지만, 하반기 인공지능(AI) 수익화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과 주가의 추가 상승을 예상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최근 7거래일 동안 34.08% 뛰었다. 같은 기간 카카오는 29.57% 상승했다. 두 종목의 주가가 뛰면서 KRX 인터넷 TOP 10 지수도 20.16% 올랐다. 네이버와 카카오 주가 강세는 외국인과 기관이 이끌고 있다. 최근 7거래 2025-06-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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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증시전망] 국내 증시, 정책 모멘텀 지속…'상승 소외' 바이오 업종 관심 코스피가 약 3년 6개월 만에 3000포인트를 돌파한 가운데 다음주 국내 증시는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 정책 모멘텀이 업종별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거래를 마쳤다. 한 주 동안 코스피는 4.40%, 코스닥은 2.95% 상승했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3000선을 회복한 건 2021년 12월 28일 이후 약 3년 6개월 만이다. 시가총액도 2472조원으로 역대 고치를 경신했다. 거래소는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정치 2025-06-2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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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사자'에 3020선 마감…"순환매 장세 속 상승랠리 지속" 코스피가 3년 5개월 만에 3000포인트를 돌파했다. 증권가에서는 전형적인 강세장의 순환매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44.10포인트(1.48%) 오른 3021.84에 거래를 마쳤다. 전장보다 8.78포인트(0.29%) 높은 2986.52에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투자자가 순매수로 전환한 뒤 매수세 유입으로 상승폭을 키웠다. 코스닥지수도 9.02포인트(1.15%) 오른 791.53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672억원, 41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 개 2025-06-20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