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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혁수 LG이노텍 대표 "2030년 신사업 매출 비중 25% 이상으로" "미래 신사업의 매출 비중을 2030년 전체의 25%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 30일 LG이노텍에 따르면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최근 사업 현장에서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하며 "미래 육성사업이 빠른 속도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가장 큰 미래 자산인 고부가 원천기술과 글로벌 톱티어 고객들과 협력하며 체득해 온 사업 경험을 발판 삼아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하는 또 다른 일등 사업을 만들어 가자"고 임직원들을 독려했다. 지난 2023년 말 최고경영 2025-09-30 08:41:24
  • 삼성전자, 고효율 AI 가전 판매 20% 증가 삼성전자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의 판매율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0%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정부의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에 동참한 결과다. 으뜸가전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총괄, 한국에너지공단 주관으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 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10%씩 1인당 최대 30만원까지 환급해주는 공공 사업이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으뜸가전사업에 발맞춰 에너지를 절감하는 혁신 인공지능(AI) 기능을 갖춘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을 선보였다. 으뜸가전사 2025-09-30 08:38:32
  • LS일렉트릭 노경, 임단협 위임 합의… "미래 성장 한마음" LS일렉트릭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에 대한 사항을 회사 측에 위임키로 전면 합의했다. 노동조합과 회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본격화하고, 회사와 임직원 모두의 가속성장에 한마음으로 뜻을 모은 것이다. LS일렉트릭은 29일 서울 용산구 소재 LS용산타워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이호정 LS일렉트릭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모두 위임하는 '노경상생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S그룹은 '노동자와 사용자'라는 의미의 '노사 2025-09-30 08:36:57
  • 우체국, 신선식품 접수 재개…소포상자 카드 구매도 가능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창구 신선식품접수를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착불소포, 안심소포, 신선식품 소포에 대한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신선식품의 경우 배달지연 동의 고객에 한해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전날 일부 우체국에서 추석 명절용 선물인 과일과 김치 등 신선식품을 접수하지 않아 고객 불편이 제기된 바 있다"며 "전날 집배원 PDA로 수취인에게 발송되던 배달예고 및 배달완료 문자 전송 시스템 2025-09-30 08:07:55
  • 中 놀이터 된 청소기 시장...삼성 '무선', LG '로봇'으로 활로 모색 중국 기업들이 글로벌 청소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각각 청소기 전열을 가다듬고 본격적인 시장 반등을 노린다. 두 기업 모두 청소기 부문에서 해외 시장을 선점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각기 다른 전략으로 판 흔들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무선 스틱 청소기 '비스포크 AI 제트 400W'의 업그레이드 버전 개발에 연내 일찌감치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가전의 경우 신제품을 선보이면 1년간 시장 반응을 살핀 후 후속 제 2025-09-30 06:23:33
  • 현대제철, 미래 양궁 꿈나무 위한 체험행사 개최 현대제철이 지난 24일 인천광역시 소재 양궁훈련장에서 인천 소재 초등학생 50여 명을 초청해 '양궁장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는 지난해 2월 대한양궁협회와 체결한 '초등 양궁수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현대제철은 전국 10개 권역 4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방과 후 늘봄수업 및 정규수업을 활용해 양궁수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양궁장 훈련 시설을 둘러보고 선수단 시범, 미니게임 등을 즐겼다. 특히 오진혁 코치를 비롯해 구본찬 2025-09-30 06:23:24
  • '브랜드 50년의 도전' 엡손… 삶 바꾸는 기술, 산업 혁신 선도 최근 소비자들은 단순히 제품을 소유하는 것을 넘어 삶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품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기업이 확보해야 할 경쟁력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소비자의 경험과 가치에도 집중해야 하는 것이다. 기업들이 혁신적인 기술을 개인의 생활 속에서 경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공하며 새로운 접점을 만드는 가운데, 글로벌 기업 엡손이 주목 받고 있다. 올해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맞은 엡손은 '고효율·초소형·초정밀' 기업 철학을 기반으로 고 2025-09-30 06:23:14
  • [한일 경제동맹 新 이정표] 폭발적인 AI 수요..."한일 전력 인프라 공동 구축해 글로벌 공략" "전력 기술 역사에서 일본은 100년 이상 '축적의 시간'을 쌓았기 때문에 한국보다 우위에 있습니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보면 일본은 AC(교류), 한국은 DC(직류) 기술이 앞서있습니다. 상호 보완적 관계로 글로벌 인공지능(AI) 전력 수요에 공동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박태근 LS일렉트릭재팬 대표) 한·일 경제 협력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AI 전력 인프라 분야에서 양국 공조가 필수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전력 기업들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DC 기반 AI 데 2025-09-30 06:07:24
  • [한일 경제동맹 新 이정표] K-푸드 글로벌 도약, 일본 협력이 열쇠 일본이 K-푸드의 다음 성장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 식품 수출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는 100억 달러 돌파가 유력한 상황에서 일본의 가공식품 기술과 유통망이 K-푸드 확산을 앞당길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은 99억8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라면 수출은 12억4800만 달러로 전년보다 31.1% 증가했고, 김치는 1억63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상승세를 바탕으로 올해 수출액은 100억 달러를 무난히 2025-09-30 05:05:00
  • [르포] "日 MZ 사이에선 더 '힙'한 한류 찾는게 유행"...실용외교 교두보로 진화한 한인타운 지난 16일 오후 2시 도쿄 최대 코리아타운으로 불리는 신주쿠구 신오쿠보역 앞은 한류 열기에 빠진 일본인들로 인산인해였다. 군중에 휩쓸려 코리아타운 중심가로 들어서자 한국에서도 맛집으로 유명한 'ㅇㅂㅂ 베이커리'가 눈에 띄었다. 서울에서도 찾기 쉽지 않은 브랜드다. 베이커리 앞에서 만난 20대 일본인 여성은 "2년 전 제주도에서 처음 먹어 봤다"며 "이제 한국에 가지 않아도 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오쿠역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에 형성돼 있는 도쿄 코리 2025-09-30 05: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종합] 배터리 교체 무시는 정부인데...수사당국, 국정자원 화재 책임 '기업' 정조준 外 배터리 교체 무시는 정부인데...수사당국, 국정자원 화재 책임 '기업' 정조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책임자 수사에 나선 경찰이 관련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 기업들은 지난해 배터리 교체 권고 보고서를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은 정부가 아닌 기업에 책임을 묻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경찰이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LG CNS, LG에너지솔루션, KT 등 관련 설비 및 시 2025-09-29 21:34:41
  • 배터리 교체 무시는 정부인데...수사당국, 국정자원 화재 책임 '기업' 정조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책임자 수사에 나선 경찰이 관련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관련 기업들은 기업에 책임을 묻는 것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해 배터리 교체 권고 보고서를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29일 경찰이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LG CNS, LG에너지솔루션, KT 등 관련 설비 및 시설 관리 책임을 맡긴 기업들을 수사하며, 업계는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관리 소홀에 대한 책 2025-09-29 19:48:10
  • [1400원대 환율 충격] 철강·정유·항공 직격탄… 車 수혜도 관세로 상쇄 달러당 1400원대를 넘나드는 고환율이 지속되면서 수입 원자재 의존도가 높은 철강·정유·석유화학·항공 등 업종을 중심으로 수익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도 미국발 관세 리스크로 환율 상승에 따른 수혜가 희석될 전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398.7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3.7원 내렸다. 지난 24일부터 이어져 온 1400원대 환율에서 다소 내려 섰지만 기업들로서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수치다. 우리가 미국에 3500억 달러 2025-09-29 18:30:00
  • [1400원대 환율 충격] 관세 부담에 수입비용 폭탄까지...산업계 "장기화 시 공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무리한 투자 요구에 우리나라 외환보유고 소진 우려가 커지면서 원·달러 환율이 1400원대를 웃돌고 있다. 원자재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지난 24일부터 1400원대가 지속되다가 이날 주간 거래 종가 기준 1300원대(1398.7원)로 소폭 하락했다. 한·미 통상 갈등 여파로 환율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1400원대를 넘어서면서 산업계는 관세 충격에 이어 환율 리스크를 떠안게 2025-09-29 18:30:00
  • 우체국금융·우편서비스 상당수 복구…정부, 서비스 복구에 총력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가자원) 화재로 멈췄던 우편·행정 서비스가 차례로 복구되는 가운데, 정부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비상체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중단된 행정서비스를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에 따르면 국가자원 일부 시설 화재로 멈췄던 우편 서비스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재개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우편물 접수(통상·소포·국제우편),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서비 2025-09-29 18:14:07
  • 추석 차례상 간소화 확산…간편식 시장 '호황'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 여파로 차례상을 간소화하려는 가정이 늘면서 제수용 간편식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최장 10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가족 단위 여행 수요까지 겹치며 간편식 시장 전반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는 모습이다. 29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 따르면 최근 전국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추석 지출 계획'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40.2%가 차례상을 간소화하겠다고 답했다. 차례상을 아예 올리지 않겠다는 응답도 23.5%에 달했고, 가족 식사로 대체하겠다는 응답은 22.7%였다. 2025-09-29 18:09:50
  • 콜마비앤에이치, 코스웨이와 MOU...윤여원 대표 "글로벌서 입지 강화" 콜마비앤에이치는 말레이시아 유통 대기업 베르자야 그룹 계열사 코스웨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이사와 크리세이스 탄 코스웨이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 건강기능식품과 마스크팩 등 화장품을 생산해 코스웨이에 공급한다. 이를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베르자야 그룹은 스타벅스·크리스피크림 등 식음료 2025-09-29 17:42:06
  • "한·미 특수성 고려해 비자 제도 재정비해야" '조지아 사태'를 계기로 미국이 한국과의 고용 비자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29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가 서울 여의도 IFC 더포럼에서 개최한 '암참 인사이트: 미국 비자 세미나(AMCHAM Insights: U.S. VISA Seminar)'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경제 교류와 동맹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법조·정책 전문가들이 참석해 미국 비자 제도 전반을 짚고, 한국 기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2025-09-29 17: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