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정원삼, '마음까지 풍성한 추석 이벤트' 진행…송가인 포토카드와 할인 혜택까지 홍삼 전문 브랜드 정원삼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음까지 풍성해지는 추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15일부터 재고 소진 시까지 네이처가든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모델 송가인의 팬들과 실속 있는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모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정원삼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정원삼의 모델로 활약 중인 가수 송가인의 투명 포토카드를 1매 증정한다. 송가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 2025-09-17 09:42:00
-
KT 무단 소액결제, 알고 보니 한 달 전부터 발생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태가 최소 지난달 초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초기 대응에 소극적이었던 KT의 책임론이 커지고 있다.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실이 KT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KT가 확인한 피해 현황은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일까지 총 278명의 고객에게서 발생한 527건의 무단 결제다. 피해는 총 16일 동안 이어졌으며, 최초 발생일이 8월 5일로 나타나 사건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시점보다 한 달이나 앞섰다. 이 때문에 KT가 조기 2025-09-17 09:40:38
-
KGM '무쏘 EV', 출시 6개월 만에 6000대 돌파… 연 목표 조기달성 KG모빌리티는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 60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를 조기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쏘 EV는 KGM이 지난 2002년 '무쏘 스포츠'로 픽업 시장을 개척한 이래 다섯 번째로 선보인 픽업 모델이자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이다. 지난 3월 중순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무쏘 EV는 △3월 526대 △4월 719대 △5월 1167대 △6월 563대 △7월 1339대 △8월 1040대 △9월(9월 16일 기준) 700여대 등 꾸준한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반년 만에 올해 목표치로 제시한 내수 6 2025-09-17 09:39:03
-
"픽업 트럭 충돌 속 쌍둥이 지켜낸 아이오닉5"… 美 최다 판매 원동력 현대자동차·기아가 지난 8월 미국에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한 가운데, 대표 전기차 아이오닉 5의 안정성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현대차·기아는 지난 8월 미국에서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17만9천455대를 판매해 역대 월간 최다 합산 판매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1.8% 증가한 4만9996대로 역대 월간 최다 판매 기록과 27.9%의 역대 최고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동시에 달성했다. 이를 두고 관세 인상 전 수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됐다는 진단도 있지만, 2025-09-17 09:33:01
-
장인화 포스코 회장, 한-호주 경제협력 확대 이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한국과 호주 간 경제 협력에 선봉장 역할을 한다. 포스코그룹은 17일 한·호주 경제협력위원회(이하 한-호 경협위) 제46차 합동회의에 장인화 회장이 한국 측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합동회의에는 호-한 경협위(AKBC) 마틴 퍼거슨 위원장을 비롯해 박종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제프 로빈슨 주한 호주대사 등 양국 정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회의에서는 핵심광물 공급망, 청정에너지, 인공지능(AI) 생태계 혁신과 산업안전 및 재난대응 등 5개 2025-09-17 09:20:59
-
한국앤컴퍼니, '생산·품질·안전' 중심 제조 혁신 'HCI WAY' 출범 한국앤컴퍼니는 제조혁신 체계 'HCI WAY(Hankook Continuous Innovation WAY)'를 공식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글로벌 거점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생산성과 안전 측면에서 개선 성과를 확인한 뒤 이번에 한국앤컴퍼니 배터리(납축전지) 사업 부문으로 확대 적용한 것이다. HCI WAY는 생산성 향상, 품질 강화, 안전하고 즐거운 일터 조성이라는 3대 축을 기반으로 한 종합 혁신 체계다. '진정한 혁신은 기본에서 시작된다'는 슬로건 아래 활동 전 과정 2025-09-17 09:19:02
-
현대차·기아, '스마트 공장 원동력' 무선 통신 기술 공개 현대자동차·기아는 수백대에 달하는 로봇이 투입되는 스마트 공장이 원활하게 가동될 수 있게 하는 최첨단 무선 통신 기술을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의 공장에는 다양한 생산 로봇은 물론, 공장 내에서 부품을 운반하는 AGV(무인운반차) 및 AMR(자율이동로봇)과 같은 물류 로봇, 위험 요소를 탐지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스팟(SPOT)' 등 무선통신 기반의 다양한 첨단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이 기기들은 단순히 정해진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상황에 실시간으로 대응 2025-09-17 09:13:35
-
SK온, 유럽대표 신설…'자동차 영업 전문가' 선임 SK온이 유럽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현지 영업 총괄 조직을 신설했다. 완성차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신규 수주 확대와 수익성 제고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독일 콘티넨탈 출신의 토마스 엘러 부사장을 유럽 대표로 선임했다. 약 20년간 콘티넨탈에서 글로벌 세일즈 총괄을 역임한 영업 전문가로, BMW·메르세데스 벤츠 등 주요 고객사와의 협업 경험을 갖추고 있다. SK온은 이번 유럽 대표직 신설을 통해 '현지 고객사 맞춤형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기존 본사 2025-09-17 09:09:09
-
웹젠, 신작 MMORPG 'R2 오리진' 25일 정식 출시 웹젠은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R2 오리진'을 오는 25일 정식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R2 오리진은 원작 R2를 언리얼엔진5로 새롭게 구현한 작품이다. 원작 주요 배경과 캐릭터를 보다 향상된 그래픽으로 선보인다. 주요 콘텐츠로는 성장형 도전 콘텐츠 '극복의 탑' 등이 추가된다. 레벨, 업적 등 게임 내 진척도에 따라 보상을 제공하는 '명성 시스템'을 도입해 캐릭터 육성 재미를 극대화했다. 통합 서버 경쟁 콘텐츠 '카오스 던전'에서는 서버 간 경쟁 플레이를 즐길 2025-09-17 09:05:09
-
현대차그룹, 日 수소에너지 국제회의 참가… "정책 지원 필수" 현대차그룹은 지난 15일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회의와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수소장관 에너지회의는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에너지 활용 촉진 방안과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과 브라질 정부 공동 주관으로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회의'도 동시에 개최됐다. '수요 창출'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 2025-09-17 08:58:49
-
SK이노,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로 글로벌 시장 공략 SK이노베이션이 자체 개발한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BMR) 라이선싱을 통해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SK이노베이션은 미국 KBR사와의 잠재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바탕으로 급성장하는 글로벌 배터리 재활용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16일 포르투갈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리튬·배터리 원소재 컨퍼런스 '패스트마켓 컨퍼런스'에서 세계적 엔지니어링 기업인 KBR과 BMR 라이선싱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2025-09-17 08:30:09
-
한화오션, 양밍해운 대형 컨테이너선 7척 수주...2조 규모 한화오션이 대만 해운사로부터 대규모 친환경 선박을 수주하며, 현지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 양밍해운으로부터 1만5880TEU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추진 컨테이너선 7척을 1조9336억원에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선박들은 한화오션 거제사업장에서 건조돼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대형 컨테이너선은 1만588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LNG 이중연료추진 엔진이 기본 탑재되며, 강화되는 국제 환경 규제에 2025-09-17 08:15:40
-
오너家 배당소득세 12% '뚝', 세제개편 덕분... 이재용 절세액 260억원 정부의 세제개편안에 따른 국내 그룹사 오너 일가의 배당소득세 부담이 약 12%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고배당 기업 상장사를 가장 많이 보유한 그룹은 삼성으로, 이재용 회장은 260억원의 절세 효과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 상장 계열사의 지난해 배당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80개 그룹 371개 상장사 중 고배당 기업 조건을 충족하는 기업은 87개(23.5%)로 집계됐다. 고배당 기업이란 전년 대비 현금배당이 감소하지 않은 상장법인으로, 배당 2025-09-17 08:11:43
-
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 앞둔 면세업계 '기대 반, 우려 반'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10월 1~8일) 연휴와 오는 29일 중국인 단체 관광객(유커) 무비자 입국이 8년 만에 허용돼 면세업계에 활기가 돌고 있다. 긴 침체에 빠졌던 면세업계로서는 반전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관광객 쇼핑 패턴이 과거와 달라져 마냥 낙관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16일 한국면세점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면세시장 규모는14조2249억원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24조8586억원)과 비교하면 10조원 이상 축소된 셈이다. 이달 말부터 중국인 단체 2025-09-17 07:52:16
-
코트라, 美 시카고서 한미 공급망 파트너십 상담회 개최 한미 기업 협력의 장이 미국 제조업의 중심지 시카고에서 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15일(현지시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미 간 공급망 협력을 주제로 '2025 글로벌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USA'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25일 양국 정상이 만나 산업 및 공급망 협력을 강화하는 후속 지원 프로그램이다. 대규모 비즈니스 파트너십 포럼 및 기업간거래(B2B) 상담회로 실질적인 협력 기회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이번 GP(글로벌 파트너십) 행사가 열린 시카고 2025-09-17 06:00:00
-
[파운더 DNA 찾아라] 3세 경영 막 내리는 GS...4세 지분경쟁 치열 LG에서 분가한 지 20주년을 맞은 GS그룹의 경영권이 오너 3세에서 4세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그룹 총수와 주요 계열사 대표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4세 경영인 간 지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허준홍 삼양통상 대표는 지난달 부친인 고 허남각 삼양통상 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GS 지분 118만910주(1.27%)를 상속받아 지분율을 4.71%로 끌어올렸다. 대표 주주인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지분율(4.68%)보다 근소하게 높고 최대 주주인 허용수 GS에너지 대표 지분율(5.26%)에 육박한다. 누 2025-09-17 05:00:00
-
[파운더 DNA 찾아라] 정유 불황인데 석화 짐까지 떠안아...고심 깊은 GS <편집자주> 최근 기업 현장을 필두로 총수와 경영진, 투자자, 산업계 전반이 '위기 극복과 성장 전략'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역사적으로 경영진의 과감한 결정과 핵심 사업 재편, 신사업 투자는 기업의 운명을 바꾸고 산업 지형을 뒤흔드는 원동력이 돼 왔다. 전통 사업 안정성과 신사업 도전, 정책과 글로벌 경기 변동 대응, 위기 속 책임 분담 등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기업별 위기 극복 사례와 신사업 도전 과정을 조명하며 불확실성 시대에 기업이 생존과 도 2025-09-17 05:00:00
-
[파운더 DNA 찾아라] 사공이 많아 산으로 가나...오너 개인회사 GS 계열사 편입 릴레이 장기간에 걸친 공동 경영 체제로 인해 나타나는 GS그룹만의 특징으로 오너인 허씨 일가를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계열사 확장을 꼽을 수 있다. 올 상반기 기준 99개에 달하는 GS 계열사 중 상당수는 지주사인 ㈜GS의 자회사·손자회사가 아니라 56명에 달하는 오너 일가가 대주주인 개인 기업이다. 그룹 4세의 지주사 지분 확대와 별개로 오너 일가가 경영권을 쥔 개인 기업이 GS 계열사로 편입되는 사례가 꾸준히 늘어날 전망이다. 16일 재계에 따르면 GS 계열사 중 오너 일가 지분율이 높은 개인 기업으로는 삼양 2025-09-17 05: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