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KAI, 1630억원 규모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1630억원 규모의 '의무후송전용헬기 2차 양산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은 의무후송전용헬기와 기술교범, 수리부속 등 통합체계지원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다. 2차 양산사업으로 생산될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및 국가적 재난 발생 시 환자 후송·구호 등을 중점 지원할 예정이다. 하늘의 엠블런스로 불리는 의무후송전용헬기는 수리온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다양한 전문 2025-11-20 16:41:37 -
더존비즈온, 'GSP 3.0'로 그룹사 통합 경영관리의 새로운 기준 제시 더존비즈온이 20일 서울 더존을지타워에서 삼일PwC와 함께 ‘GSP 3.0’ 세미나를 열고, 그룹사 통합 경영관리의 새로운 기준을 공개했다. ‘그룹 시너지 플랫폼(GSP) 3.0’은 연결결산의 정확성과 적시성을 강화해 그룹사의 연결 경영관리 수요에 대응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솔루션이다. 회계·자금·인사 등 경영 전 과정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도록 고도화했으며, 계열사 데이터를 연계해 관리회계·내부통제·IT 일반통제(ITGC)까지 단일 체계로 운영할 수 있도록 2025-11-20 16:39:00 -
고려아연, 전략광물 게르마늄 '공급망 안정화' MOU 체결 고려아연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희소금속센터(KORAM), 에이치케이머티리얼즈와 '게르마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파트너십이 형성되며 국내 전략광물 산업 생태계 조성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는 평가다. 고려아연은 이날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제2차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에 참여해 게르마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에는 산 2025-11-20 16:30:06 -
차바이오, 카카오헬스케어 품고 AI헬스케어 최강자 노린다 차바이오그룹이 카카오헬스케어를 인수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높아진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확대도 노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차바이오그룹은 총 800억원을 들여 카카오헬스케어를 인수할 계획이다. 내년 1분기까지 카카오헬스케어 지분 43.08%를 확보하며 경영권을 손에 쥐겠다는 구상이다. 지분 확보는 차바이오텍 종속회사인 차케어스와 차AI헬스케어(옛 제이준코스메틱)가 주식 매수와 유상증자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동시에 외부에서 500억원 상당 투자 2025-11-20 16:18:15 -
[2025 국방방산포럼] 이학영 국회부의장 "'K방산 4대 강국',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로" "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 규모는 이미 선진국 대열에 올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과제로 내세운 'K-방산 4대 강국'도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로 다가올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개최한 '2025 국방방산포럼'에서 축사를 통해 "2020년 약 30억 달러에 불과했던 방산 수출은 2022년 약 183억 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한국 방산 4개사의 합산 매출은 일본 5개사의 100억 달러를 추월하며 글로벌 점유율도 1.7%에서 2.2%로 확대됐다&quo 2025-11-20 15:54:24 -
최태원 "금산분리 원하는 게 아냐…대규모 투자 위한 제도 필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0일 금산분리 규제완화 논의에 대해 "(대규모 AI) 투자를 감당할 새로운 제도를 마련해달라는 게 제 생각"이라며 금산분리 대기업 특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최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FKI), 대한상의, 한국중견기업연합회(중견련)이 개최한 제2차 기업성장포럼에 참석, "저희는 금산분리를 원하는 게 아니었다"며 이처럼 밝혔다. 또 "자꾸 기업 하는 사람이 돈이 없다, 돈을 주십시오 이런 이야기를 하 2025-11-20 15:44:11 -
HD현대, 조선·해양 분야 산학 협력으로 'AI기술 동맹' 구축 HD현대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울산대학교와 함께 조선·해양 분야 인공지능(AI)기술 개발에 나선다. HD현대는 20일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HD한국조선해양·HD현대중공업·HD현대로보틱스·UNIST·울산대학교 간 '조선·해양 산업 AI 기술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정부와 학교를 대표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박종래 UNIS 2025-11-20 15:20:06 -
케이카, 벤츠 E클래스 시세 최대 15% 하락...품절대란 프로모션 진행 직영중고차 플랫폼 기업 K Car(케이카)는 주요 인기 수입차 모델의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연초 대비 최근 시세가 15% 가까이 하락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주요 인기 모델로 꼽히는 BMW 3시리즈 G20와 벤츠 C클래스 W206 모델을 보면 올 1월 대비 현재 시세가 각각 4.2%, 5.8% 하락했다. 준대형급인 BMW 5시리즈 G60과 벤츠 E클래스 W214는 각각 9.5%, 13.3% 하락해 더욱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주요 인기 모델의 시세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벤츠 E220d 4MATIC 익스클루시브 -14.9% △BMW 523d -14.7% △벤 2025-11-20 15:15:32 -
'택갈이'에 해외선 불법 유통까지… "간접수출에 'K-톡신' 신뢰 흔들려" 최근 '택(tag)갈이' 중국 수출 정황과 영국 불법 유통까지 보툴리눔 톡신 간접수출로 인한 문제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K-톡신'의 대외 신뢰도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일각에서 나오고 있다. 20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검찰은 최근 한 톡신 업체가 타사 상표를 무단 도용해 중국으로 수출한 정황을 확인하고 해당 업체를 압수수색했다. 수출용 제품에 타사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라벨을 부착해 다른 브랜드처럼 둔갑시킨 뒤 중국으로 보냈다는 혐의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허가 2025-11-20 15:10:57 -
인천~로마 29만원...티웨이항공, 블랙프라이데이 초특가 프로모션 티웨이항공은 이달 3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초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국제선 할인 프로모션은 △유럽 △캐나다 △호주 △일본 △동북아시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대양주 등 국제선 53개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2026년 10월 24일까지며, 노선별로 상이하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로마 28만 8600원~ △인천-바르셀로나 38만 8600원~ △인천-비슈케크 2025-11-20 14:58:35 -
다쏘시스템 "韓 중공업·로보틱스 큰 성장세…설계 특화 AI 강점" "한국은 로보틱스와 모빌리티 전동화 분야에서 큰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리더 역할을 하고 있다" 지앙 파올로 바씨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웍스 수석 부사장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다쏘시스템 코리아 사무실에서 "한국 산업 경쟁력은 중공업이고, 최근 반도체 장비나 데이터센터 분야에서도 활약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휴머노이드 로보틱스 분야에서 수요가 굉장히 높아지며 다쏘 시스템의 솔리드웍스를 로봇 비즈니스에 선택하는 기업들이 많 2025-11-20 14:54:41 -
과기정통부·HD현대·UNIST 맞손…조선·해양 AI 전환 이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산업통상부(산업부)가 울산과학기술원(UNIST), HD현대그룹, 울산대학교 등과 함께 '조선·해양 산업 인공지능(AI)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경기 성남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R&D)센터에서 열렸다. 체결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 박종래 UN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금석호 HD현대중공업 대표, 정영근 HD 2025-11-20 14:30:00 -
[르포] 스파오·뉴발란스 "매장은 평소대로"...물류는 비상 체제 20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뉴발란스 매장은 겨울 아우터 코너를 둘러보는 손님들로 통로가 빼곡했다. 지난 15일 충남 천안 이랜드 통합물류센터 화재 이후 오프라인 매장 재고가 부족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현장 분위기는 달랐다. 매대는 평소처럼 신상품으로 채워져 있었고 빈칸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매장 관계자는 "겨울 시즌 주력 상품은 이미 입고가 끝난 상태라 매장운영에는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매장으로 재고 문의가 들어올 때도 점원은 모니터를 확인한 뒤 "찾으시는 제품 2025-11-20 14:25:59 -
삼성전자, 퇴임 임원 통보 돌입···사장단 인사 초읽기 삼성전자가 퇴임 임원들에 대한 통보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뒤이어 올 연말 정기 사장단 인사도 곧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부터 일부 임원들을 대상으로 퇴임 통보 절차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주요 삼성 계열사에서도 퇴임 통보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물러날 임원 통보가 이뤄지기 시작한 만큼, 조직 안정화 차원에서 사장단 인사가 조기 단행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관례적으로 임원 퇴임 이후 2~3일 이내에 2025-11-20 14:16:48 -
'개보위 원년 멤버' 이정렬 부위원장 "전문성 믿고 발탁, 국민 안심 최우선" 이정렬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부위원장이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개인정보위의 향후 계획과 주요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 부위원장은 이날 예산·법안 논의부터 SK텔레콤(SKT)·KT 개인정보 유출 관련 절차까지 폭넓게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위원회 예산이 출범 초기엔 400억이 채 되지 않았지만, 내년 예산안은 처음으로 700억 원을 넘긴 704억 원 수준”이라며 “불모지나 다름없던 연구개발(R&D) 예산도 사상 처음 100억 원을 넘어 130억 원 규모 2025-11-20 13:49:20 -
삼성重, 1조9000억 규모 컨테이너운반선 7척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주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7척을 1조 9220억원에 수주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이들 선박은 2029년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컨테이너운반선은 최근 친환경 교체 수요가 늘면서 LNG 이중 연료 추진(DF) 선박을 중심으로 발주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삼성중공업은 이번 계약으로 올들어 총 69억 달러의 수주고를 기록했다. 선종 별로는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9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해양생산설비 예비 작업 계약(1기) 등 총 39척으로 2025-11-20 13:36:56 -
BYD "탄소배출 저감 위해 대규모 친환경차 보급 필수" 비야디(BYD)가 교통 부문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서는 친환경 차량의 대규모 보급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타일러 리 BYD 브라질 대표는 지난 17일 브라질 벨렘에서 개최 중인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글로벌 저탄소 개발을 위한 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BYD가 5세대 DM 슈퍼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초급속 충전 기술 등 혁신적 기술을 통해 사용자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글로벌 전동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YD는 COP30 기간 2025-11-20 12:54:13 -
KAI, 국가품질경영대회 대통령 표창 수상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경영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국가품질경영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품질 진흥행사로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업·단체를 포상한다. 이번 대회에서 KAI는 국가 항공우주 기술 개발 및 품질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포상을 받았다. KAI는 예방 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원격검사 시스템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품질관리를 수행하 2025-11-20 12:4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