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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가전 브랜드' 하이얼, 2025 한국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 글로벌 가전 하이얼(Haier)이 '2025 한국 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에서 가전제품 수입판매 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하이얼은 소비자 만족도 1위, 소비자 충성도 1위, 소비자 평점 4.9점을 기록하며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입증했다. 한국 브랜드 소비자평가 대상은 중앙일보가 후원하고 한국브랜드평가위원회(KBEI)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소비자 만족도·충성도·브랜드 신뢰도·평판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및 소비자 평가를 종합해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한 2025-12-23 08:00:00
  • 쿠팡, 물류센터 사망노동자 산재에 불복 소송했다 쿠팡이 지난 2021년 사망한 물류센터 노동자가 받은 산업재해 판정에 불복해 행정 소송을 낸 것으로 22일 확인됐다. 쿠팡은 지난 2021년 4월 사망한 물류센터 노동자 최모씨에 대한 근로복지공단의 산업재해 인정에 대해 지난해 6월 "산재 인정을 취소해달라"는 취지의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2020년 10월 초부터 쿠팡 물류센터에서 상품 분류·적재 등의 업무를 했고 근무한 지 6개월여만에 집에서 숨졌다. 사인은 관상동맥 경화증과 그로 인한 급성심근경색이었다. 근로복지공 2025-12-23 06:04:32
  • [아주초대석] "韓, AI 신약개발 도약직전... AI·바이오 융합인재 필요" "혁신은 질문을 정확히 만드는 사람, 즉 문제의 본질을 아는 사람에게서 시작됩니다. 바이오 연구자가 AI를 익혀야 하는 이유죠." 인공지능(AI)이 신약 개발의 흐름을 뒤바꾸고 있다. 2016년 알파고 이후 AI의 계산능력이 급격히 향상됐고 2019년에는 단 46일 만에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한 사례가 등장했다. 2020년 알파폴드는 단백질 구조 예측 방식을 혁신하며 AI가 생명과학의 난제를 풀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제 글로벌 제약사들은 AI를 앞세워 연구 생산성을 높이고 있으며 한국 역시 'AI 신약개발 2025-12-23 06:00:00
  • [아주초대석] 한국생명공학연, AI 융합으로 연구 패러다임 전환 가속 최근 바이오 연구의 패러다임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실험 설계부터 데이터 분석, 신약 발굴에 이르기까지 연구 전 과정을 혁신하는 핵심 기술로 자리 잡으면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생명연)도 'AI-BIO' 융합 역량을 선제적으로 강화하며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생명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오 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국민 건강과 삶의 문제를 바이오 기술로 해결하는 국가 대표 연구기관으로서 암·희귀질환·감염병 같은 난치질환 치료와 고령사회에 대비한 건강기술 개 2025-12-23 06:00:00
  •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 '2025 자동차인 대상' 산업부문 혁신상 수상 호세 무뇨스 현대자동차 사장 2025 자동차인 산업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산업부문 공로상은 산업통상부, 홍보부문은 이은정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상무와 이윤세 레이커뮤니케이션 대표에게 돌아갔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는 22일 포시즌스호텔서울 누리볼룸에서 '2025 자동차인'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자동차 산업 및 홍보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했다. 2025 자동차인은 △산업부문 혁신상 △산업부문 공로상 △홍보부문(인하우스) △홍보 2025-12-22 19:00:00
  • 현대차 "토요타는 라이벌이자 동반자"…2025 WRC 3관왕 축하 광고 눈길 현대자동차가 '토요타 가주 레이싱 월드 랠리 팀(TGR-WRT)'의 '2025년 FIA 월드 랠리 챔피언십(World Rally Championship·WRC)' 3관왕 달성을 축하하는 광고를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의 이번 광고 게재는 선의의 경쟁을 펼친 라이벌 토요타의 선전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차원이다. 아울러 지난해 '현대 쉘 모비스 월드 랠리팀 (이하 현대 월드 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37·벨기에) 선수의 WRC 드라이버 부문 우승 당시 토요타의 축하광고에 화답하는 의미도 담겼다. 2025-12-22 18:50:24
  • 4대그룹 총수, 내년 1월 경제사절단으로 중국 방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총수들이 내년 초 경제사절단 자격으로 중국 방문을 추진한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는 내년 1월 초 200개사 규모의 중국 경제사절단을 파견하고자 희망 기업들의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사절단은 최태원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 자격으로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상의가 방중 경제사절단을 꾸리는 것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 2019년 12월 이후 6년여 만 2025-12-22 18:22:53
  • KAI, 에어버스에 항공기 날개 뼈대 공급...5000억원 규모 한국항공우주(KAI)는 영국 에어버스와 광폭동체 항공기 A350 900·A350 1000 모델의 주익 날개 뼈대(Rib)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22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5034억원으로 지난해 KAI 전체 매출액(3조6337억원)의 13.9%에 달한다. 계약 기간은 2032년 2월 1일부터 2034년 9월 30일까지다.대금은 납품 후 60일 이내 지급된다. KAI 측은 "영국 에어버스와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상기 내용은 향후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 될 수 있다"고 했다. 2025-12-22 18:01:24
  • 이재용, 현장 방문부터 '통 큰' 성과급까지… 조직 결속력 강화 나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사업 현장 방문과 성과 보상을 병행하며 임직원 사기 진작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글로벌 행보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임직원과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조직 결속력을 극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오전 경기 용인 기흥캠퍼스에 위치한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차세대 연구개발(R&D) 단지 'NRD-K'를 비롯해 메모리 사업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지난 15일 미국 출장을 마치고 귀국한 지 약 일주일 만에 국내 사업장 시찰에 나 2025-12-22 18:00:00
  • [2025 결산-전력산업] AI 개화, 국내외 수주 폭발···K-일렉트릭 르네상스 올해 국내 전선·전력 산업은 인공지능(AI)발 전력 인프라 수요 급증 등 호재에 힘입어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진입했다. 정부의 서해안에너지고속도로 사업 추진과 미·중 통상 갈등에 따른 반사 이익까지 더해져 업계 수주 곳간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전선 시장은 경쟁 축이 '가격'에서 '공급 능력'으로 빠르게 재편됐다. '전기 먹는 하마'로 불리는 AI 데이터센터 확대와 정부 국책 사업인 재생에너지 계통 연계, 노후 전력망 교체 시 2025-12-22 18:00:00
  • 관세 넘겨도 끝 아냐 … 새해에도 통상 리스크 남은 K-반도체 2025년 한국 반도체 산업을 짓눌렀던 대미(對美) 통상 리스크가 여전히 남아 내년에 새로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최대 이슈였던 미국발 관세 리스크가 한·미 협상을 거치며 완화 국면에 접어든 것과 달리 세액공제와 수출규제 등 중장기 통상 변수는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있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업계를 가장 긴장시킨 변수는 미국의 상호관세 가능성이었다. 미국 행정부가 4월 초 반도체를 포함한 전략 산업을 대상으로 최대 25% 상호관세 부과 가능성을 언 2025-12-22 18:00:00
  • LCC 격전지 '인천~자카르타' 노선, 신뢰등급 변수로...제주·티웨이 '喜' 에어프레미아 '悲'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 여파로 시장에 풀린 '황금 노선'을 확보하기 위한 저비용항공사(LCC) 간 경쟁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특히 인천~자카르타 노선 운수권 배분이 임박한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항공사별 운항 신뢰성 평가 결과를 발표하면서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4개 항공사는 공정거래위원회에 인천~자카르타 노선 신규 취항을 신청했다. 해당 노선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승인 조건에 2025-12-22 18:00:00
  • '메카 캐리어' 1년 앞둔 대한항공…ESG 경영 힘준다 대한항공이 '메가 캐리어' 출범을 1년 앞두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낸다. 아시아나항공과의 합병을 통한 외형 확대가 예고된 만큼 글로벌 항공사로서 지속가능성과 책임 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서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올해 말 기준 총 항공기 165대 중 고효율 항공기 비중은 33.3%(55대)에 달한다. 대한항공은 ESG 경영 확대를 위해 고효율 항공기를 늘리고 있다. 올해 B787-10 등 고효율의 최신 항공기 15대를 추가 도입했다. 대한항공은 내 2025-12-22 18:00:00
  • 금호타이어, 함평 신공장 착공…노사 합동 안진기원제 실시 금호타이어가 광주공장 화재사고를 딛고 함평신공장 시대를 본격화 한다. 금호타이어는 22일 함평공장 건설 노사 합동 안전기원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함평공장 건설공사의 무사고·무재해를 기원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하며 안전 최우선 원칙에 대한 공동 의지를 다졌다.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는 "함평신공장은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현장으로 더 높은 품질과 더 강한 기술력을 향한 도전이자, 미래 시장을 향해 나아가는 기반"이라며 "함평신공 2025-12-22 17:58:51
  • 에어버스, 필리핀항공에 A350 1000 항공기 첫 인도 에어버스는 필리핀항공에 첫 번째 항공기인 A350 1000 항공기를 인도했다고 22일 밝혔다. 필리핀항공은 전 세계에서 에어버스 장거리 주력 기종의 최대형 모델을 운항하는 10번째 항공사가 됐다. A350 1000은 총 382석 규모의 프리미엄 3클래스 구성으로 설계됐다. 북미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한 직항 노선 확대가 가능해 필리핀 국적 항공사의 미주 노선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350은 세계에서 가장 현대적인 광동체 항공기로, 대륙간 항공 여행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해 왔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2025-12-22 17:52:54
  • [중기 뉴스픽] 소진공, 기보, 중진공, 중기부  소진공, '2025년 제3차 소비자 혁신대상' CEO노력 부문 상생협력상 수상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소비자 ESG혁신대상'시상식에서 CEO 노력 부문 상생협력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상점가 지원사업과 기관 운영 전반에 ESG 관점을 내재화하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진해 온 점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진공은 지류 중심의 온누리상품권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하여 약 1600톤의 이 2025-12-22 17:52:33
  • 제약업계 "약가 인하로 연간 3조6000억 피해 우려... 재검토해야" 제약업계가 제네릭(복제약) 가격 인하를 골자로 하는 약가 제도 개편안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으로 구성된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행 개편안은 산업 전반의 지속가능성과 미래성장가능성을 훼손할 수 있다"며 정부에 재검토를 촉구했다. 앞서 지난달 보건복지부는 복제약과 특 2025-12-22 17:48:17
  • 에코프로, 정기 임원인사...총 11명 승진 에코프로가 사장 1명, 부사장 4명, 상무 5명, 전문가(EP) 1명 등 총 11명을 승진시키는 사장단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코프로 측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박석회 에코프로씨엔지 대표를 사장으로 승진시켰다고 전했다. 박 사장은 리사이클 시장이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도 피드 확보, 손익개선 등을 통해 에코프로씨엔지의 실적을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에코프로는 또 인도네시아 프로젝트의 성과 창출에 기여해온 이승환 에코프로 미래전략본부장과 장인원 에코프로 글로벌자원실장을 부 2025-12-22 17:3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