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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뉴스픽] 종근당·동아제약·대웅제약·동화약품 종근당, 美 신경과학학회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CKD-513 비임상 결과 발표 종근당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2025 미국 신경과학학회(Society for Neuroscience Annual Meeting)'에서 퇴행성 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CKD-513' 비임상 연구 성과를 포스터로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CKD-513은 신경세포 내 미세소관의 안정성을 저하시켜 축삭 내 물질 수송을 방해하는 효소 HDAC6를 선택적으로 억제해, 미세소관의 안정성과 축삭 수송을 회복시켜 신경세포 기능을 직접 개선하는 기전의 2025-12-03 15:59:08 -
[바이오 뉴스픽] SK바이오팜·셀트리온·파마리서치 SK바이오팜, 독일 업체와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계약 체결 SK바이오팜은 지난 2일 독일 방사성 동위원소(RI) 기업인 에커트앤지글러와 악티늄-225(225A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악티늄-225는 높은 암세포 살상력을 지니면서도 부작용이 적어 차세대 항암 치료제로 주목받는 방사성의약품(RPT)의 핵심 원료다. 다만 생산량이 매우 적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계약으로 악티늄-225의 북미 중심 수급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 공급처를 확보했다. RPT 주요 시장인 유럽 네트워크 강화로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 2025-12-03 15:56:54 -
쿠팡 사태에 시민단체도 행동 돌입... "집단분쟁조정 신청할 것" 시민단체들이 쿠팡의 3370만개 계정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해 집단분쟁조정에 나서는 한편, 쿠팡 경영진의 재발방지대책 및 피해보상안 마련을 촉구했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한국소비자연맹은 3일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산하 자율분쟁조정위원회에 ‘집단분쟁조정’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분쟁조정 절차는 참여연대·한국소비자연맹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자 모집 후,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자율분쟁조 2025-12-03 15:53:17 -
세계 전기차 판매, 전년비 25.5% 증가...중국 독주 속 현대차 8위 올해 전 세계에 신규 등록된 전기차가 1700만대를 넘기며 1년 만에 약 25.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 포함)는 총 1710만2000대로 전년 동기(1362만5000대)보다 350만대가량 늘었다. 브랜드별로는 중국 BYD(비야디)가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332만2000대를 팔며 글로벌 1위에 올랐고, 2위는 178만대를 기록한 중국 지리그룹으로 전년 대비 판매량이 64.7% 늘었다. 미국 테슬라는 전년 동기 대비 2025-12-03 15:40:33 -
중기부 내년 예산 16.5조...R&D에 2조 집중 투입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확정된 내년 예산 중 중기부 총지출 규모는 16조 5233억원이라고 3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의 중기부 총지출 15조 2488억원보다는 8.4% 늘어난 규모지만,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내년 정부 예산안(16조 8449억 원)보다는 3216억 원, 1.9% 줄어든 금액이다. 중기부의 연도별 예산은 2023년 13.5조원, 2024년 14.9조원, 2025년 15.2조원, 2026년 16.5조원이다. 특히 중기 연구개발(R&D) 예산은 올해 1조5170억원에서, 내년에는 2조1959억원으로 대폭 증액됐다 2025-12-03 15:38:21 -
개인정보위, 내년 예산 729억 확정…'사전 예방 중심' 개인정보 보호 강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의 내년 예산이 729억원으로 정부안 대비 24억원 증액됐다. 3일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 침해·유출 예방과 보안 분야에 집중 투자해 기존 사후 제재 중심의 정책을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 침해·유출 예방 및 보안 강화 예산은 109억원으로, 작년 대비 4.8% 증가했다. 세부적으로는 △개인정보 침해방지 77억원 △개인정보 사고조사 지원 24억원 △위원회 송무지원 8억원이 편성됐다. 특히 개인정보 침해방지 예산 중 △기술분석센터 2025-12-03 15:37:45 -
카카오게임즈, '아키에이지 워' 글로벌 통합 서버·신규 직업 사전등록 시작 카카오게임즈는 모바일·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아키에이지 워’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앞두고 글로벌 통합 신서버 마련 및 신규 직업 ‘마검사’ 사전등록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처음 열리는 글로벌 통합 신서버 ‘그델론’과 ‘에윈’에서는 국내 이용자와 해외 이용자가 같은 서버 환경에서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기존 서버와는 다른 순서로 콘텐츠를 순차 개방해, 뒤늦게 시작하는 이용자의 성장 부담을 줄였다. 사전등록은 카카오게임즈 공식 2025-12-03 15:23:18 -
한온시스템, HEV 통합 열관리 기술로 '산업기술혁신상' 수상 한온시스템은 하이브리드차(HEV) 통합 열관리 제어 기술로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기대성과 10선'에 선정되며 산업통상부 장관상인 '올해의 산업기술혁신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한온시스템의 HEV 통합 열관리 제어 기술은 엔진, 모터, 히트펌프, 실내 등 차량 내 다양한 열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해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 연비 저하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차량 내 열원 최적화를 통해 불필요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고, 실내 온도 상승 속도를 높여 탑승자의 쾌적성을 극대화한다. 2025-12-03 15:16:04 -
에쓰오일L, 청년도약 멤버십 신규 가입 에쓰오일이 ESG 경영 차원에서 '청년도약 멤버십'에 가입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에서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 차원에서 청년에게 일 경험, 직업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확대하기 위해 시작됐다. 기업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정부가 홍보지원 및 사회공헌활동 인센티브 등을 제공해 뒷받침하는 민관 파트너십 선도 모델이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2021년 삼성전자, 포스코, SK하이닉스 등 11개 2025-12-03 15:11:51 -
KAI, 협력사와 항공산업 품질 경쟁력 강화 '맞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2025년 하반기 KAI-협력사 대표 품질문화 향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KAI는 항공우주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품질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협력사의 소통 강화, 품질 혁신·개선 우수 사례 공유 및 포상 등 동반성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KAI의 '2026년 핵심 품질전략'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협력사 품질혁신 경진대회' 및 우수협력사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KAI는 협력사의 실적 분 2025-12-03 15:07:32 -
개인정보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매우 심각…제도개선까지 살피겠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쿠팡에서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강도 높은 대응 방침을 밝혔다. 송경희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3일 국회 정무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쿠팡의 유출 사안을 매우 심각하게 보고 있다”며 “피해 확산을 막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모든 조치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이날 사고 경위와 대응 현황, 향후 계획을 직접 보고하며 “기업이 개인정보보호에 투자하도록 유도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12-03 15:00:43 -
코트라, 첨단 기술 R&D 해외 진출 돕는다 무역 투자 기관과 연구·개발(R&D) 지원 기관이 글로벌 진출을 위해 힘을 모은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은 3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R&D 수행기업의 해외 진출과 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을 통해 AI 전환(AX), 로봇 등 첨단 분야 R&D 수행 기업의 해외진출 협력망을 촘촘하게 했다. 양 기관은 국가 지원 R&D 성과물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2025-12-03 15:00:00 -
11월 수입차 판매량 전년비 23.4% 급증...테슬라 1위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가 BMW를 꺾고 판매 1위에 올랐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동기(2만3784대)대비 23.4% 늘어난 2만9357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올해(1~11월) 누적 등록대수는 27만8769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23만9764대 대비 16.3% 증가했다. 테슬라는 7632대를 판매해 BMW(6526대), 메르세데스-벤츠(6139대)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 이어 볼보(1459대), BYD(1164대), 렉서스(1039대), BMW 미니(918대), 토요타(864대), 포르쉐(800대), 아우디(705대) 2025-12-03 14:56:25 -
[현장] "슬세권 쇼핑몰"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일상 속 커뮤니티 쇼핑공간 진화 경의중앙선 운정역 1번 출구에서 보행 데크를 따라 걷자 5분도 채 걸리지 않아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2층에 닿았다. 2층 난간 너머로 '운정역'이라는 역명이 보일 만큼 가까운 거리다. 3일 오전 임시 개장한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 입구에는 매서운 칼바람 속에도 매장을 둘러보려는 지역 주민들로 붐볐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만큼 강아지를 안은 방문객부터 유모차를 끌고 온 가족 단위 고객까지 발길이 이어졌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오는 5일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스타필드 2025-12-03 14:55:56 -
AWS "에이전트 시대, AI 인프라 구축이 핵심…확장성·보안·최적화 관건"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등장은 AI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어냈다. 기술적 경이로움에서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단계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AI 투자로 실질적인 비즈니스 수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맷 가먼 아마존웹서비스(AWS) 최고경영자(CEO)는 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AWS 리인벤트2025'에서 첫 기조연설을 통해 "AI로부터 실질적인 가치를 얻기 위해선 확장성 있고 강력한 AI 인프라를 갖추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14회차를 맞은 AWS 리인벤 2025-12-03 14:45:45 -
"AI·반도체·바이오 기술 경쟁 승리하려면 CVC 행위제한 규제 풀어야"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경쟁에서 한국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기업형 벤처캐피탈(이하 CVC)에 대한 과도한 규제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3일 법무법인 화우와 공동으로 'CVC제도 개선 방안'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국가전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투자 촉진 방안과 △CVC 운영 현황 및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정철 한경협 연구총괄대표 겸 한국경제연구원장은 "글로벌 기업들은 CVC를 적극 2025-12-03 14:00:00 -
스마일게이트, 실사 연애 게임 '과몰입금지 2: 여름포차' 스팀 글로벌 출시 스마일게이트는 3일 실사 영상 기반 게임(FMV) 로맨틱 코미디 ‘과몰입금지 2: 여름포차’를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과몰입금지 2’는 전작 ‘과몰입금지’의 후속작으로, 한국식 선술집인 포장마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연애 코미디 게임이다. 지난 7월 스마일게이트 플랫폼 ‘스토브(STOVE)’에 먼저 공개돼 실사 연출과 선택지 기반 내용으로 호응을 얻었고, 이번 스팀 출시로 해외 이용자와도 본격적으로 만난다. 게임에는 걸그룹 2025-12-03 13:44:54 -
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 기탁 GS그룹이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GS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05년부터 꾸준히 연말 성금을 기탁해왔고,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800억원에 달한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GS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어려운 분들을 위한 이웃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는데 GS가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GS 계열사들의 역량과 전문성을 활용해 끊임없는 사회적 나눔 활동을 이어나 2025-12-03 13:4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