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르포] 기술 소개하고 협력 기회도...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5' 가보니 "'컴업 2025'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진출을 실현해 북미 지역과 일본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 10일 서울 코엑스 '컴업 2025'에서 만난 임찬영 플리더스 대표는 "테스트 유저(제품의 기능과 경험을 평가하는 참여자)들을 더 모집한 뒤 해외 진출을 준비할 것"이라며 "현재 글로벌 투자사들과의 미팅도 계획됐다"고 설명했다. 플리더스는 게임사들의 시장 성공 가능성을 예측하고 검증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국내 출시된 1100여개 게임들이 플리더스를 거쳐 탄생했다고 2025-12-10 15:26:53
  • 박대준 쿠팡 대표 사임..."개인정보 유출 사태 책임 통감" 쿠팡이 최근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사임했다고 10일 밝혔다. 박대준 대표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국민께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태 발생과 수습 과정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직위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 사임에 따라 쿠팡 모회사인 미국 쿠팡 Inc.는 이번 사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해럴드 로저스 미국 쿠팡 Inc. 최고관리책임자 겸 법무총괄(CAO&General Cou 2025-12-10 15:24:58
  • 랑세스 부회장 "韓 매우 중요한 시장...맞춤 솔루션으로 혁신 도울 것" "한국은 랑세스에게 굉장히 중요한 시장입니다. 조선과 방산, 배터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새로운 것들을 개발하고 혁신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계 특수화학기업 랑세스(LANXESS) 그룹을 이끄는 후버트 핑크(Hubert Fink) 부회장이 10일 랑세스 창립 20주년을 맞아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진행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독일 쾰른에 본사를 둔 랑세스는 소비자 보호, 특수 첨가제, 고품질 중간체 분야에서 특수화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특수화학 기업이다. 2025-12-10 15:08:14
  • 카톡 친구목록, 15일 복귀 전망…AI 기능·카나나 업데이트도 속도 카카오가 친구 목록을 기존처럼 첫 화면에 배치하는 업데이트를 다음 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면에 내세웠던 피드형 게시물은 별도 탭으로 이동시킨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 내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하고 별도 AI 서비스인 '카나나'를 업데이트 하며 연말 대규모 개편작업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이르면 15일께 카카오톡과 카나나 등 자사 앱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변화는 카카오톡 초기 화면을 현재의 피드형 게시물 형태에서 예전 친구 2025-12-10 15:07:19
  • 과기정통부 "5G 품질 개선 나선다…일부 주파수 3년만 사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일 이동통신 주파수 370MHz 폭 재할당 방안을 확정, 6G 대비·대역 정비 명분으로 1.8·2.6GHz 대역 이용기간 3년 제한·나머지 5년 부여, 5G SA 전환 의무화 및 기지국 구축량에 따른 재할당대가 차등 적용, 총 3조1000억원(기준 대비 14.8% 인하)으로 산정했다. 과기정통부는 6G 상용화 대비와 향후 대역 정비 가능성을 반영해 1.8GHz(20MHz), 2.6GHz(100MHz) 대역 이용기간을 3년(2029년 만료)으로 설정했다. 해당 대역은 2028년에 신규 할당 또는 재할당 여부를 다시 검토 2025-12-10 15:03:48
  • "개인정보 유출하면 회사 망할 수도"...여야, 매출 10% 징벌적 과징금 추진 국회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기업에 매출의 최대 10%에 달하는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법안을 추진한다. 최근 고객 3370만명 정보를 유출한 쿠팡 사태를 비롯해 SK텔레콤·롯데카드·LG유플러스 등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연이어 터지며 기업에 강한 책임을 묻는 법적 제재가 필요하다는 요구가 거세다. 10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상훈 국민의힘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최대 2025-12-10 15:02:26
  • LX인터내셔널, '필리핀 광산 환경복구'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수상 LX인터내셔널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에서 해외자원개발 유공 단체로 선정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LX인터내셔널이 필리핀 라푸라푸 광산의 환경복구를 성공적으로 완료한 성과가 지속가능한 자원개발의 모범 사례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LX인터내셔널은 지난해 지난 2023년 필리핀 라푸라푸 광산의 환경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올해 8월 필리핀 환경자원부(DENR) 산하 지질광업청(MGB)으로부터 광산 복구에 관한 법적 2025-12-10 15:02:06
  •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가입자 이익·시장 효율성 관점서 결정해야" '계약형'을 기반으로 민간 퇴직연금 시장이 완전히 정착된 상황에서 '기금형' 도입은 가입자 이익과 시장 효율성 관점에서 균형 있게 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10일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의 적절성을 진단하고 국내 현실에 적합한 운용 방식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계약형은 기업이 금융회사와 직접 계약해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식이고, 기금형은 노사가 조성한 기금을 수탁법인이 대신 운용하는 방식이다. 계약형에서는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지시하는 반 2025-12-10 15:00:00
  •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 출범…대형 유출사고 조사 역량 강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가 정부서울청사 내에 '개인정보위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하고 10일 현판식을 열었다. 잇따른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 유출이 급증하는 가운데, 전문 조사 체계를 확립해 사고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접수된 개인정보 유출 신고는 396건으로, 지난해 연간 접수 건수(307건)보다 약 30% 늘었다. 특히 이 가운데 64%인 253건이 해킹에 따른 사고였다. 최근 통신사·유통사 등에서 대규모 유출이 연쇄적으로 발생하며 디지털 환경 2025-12-10 15:00:00
  • 과기정통부, 주파수 재할당 대가 14.8% 인하…대역별 3·5년 차등 적용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0일 ‘이동통신 주파수 재할당 세부 정책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2026년 이용기간이 종료되는 총 370MHz폭 주파수의 재할당 조건을 담고 있으며, 대역별로 3년·5년의 이용기간을 차등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정부는 6G 상용화 대비와 향후 대역 정비 가능성을 반영해 1.8GHz(20MHz), 2.6GHz(100MHz) 대역의 이용기간을 3년(2029년 만료)으로 설정했다. 이들 대역은 2028년에 신규 할당 또는 재할당 여부를 다시 검토할 예정이다. 그 외 대역은 이용자 보호 2025-12-10 14:00:00
  • SK가스·포스코, 국내 첫 '청록수소연합' 출범 SK가스와 포스코홀딩스가 10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SK에코엔지니어링, 포스코, 충청북도청,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가스공사 등 15개 참여기관과 'K-청록수소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하고, 청록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의체는 탄소 배출 최소화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한 청록수소가 국내 에너지 시장에서 현실적이고 경제적인 수소로 부상함에 따라, 청록수소 기술 상용화 및 한국형 생태계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흐름 속에서 추진됐 2025-12-10 13:49:52
  • 현대로템, 우즈벡 고속철 초도분 조기 출고 최초의 국산 고속철도차량 해외 수출로 기록될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이 내년 1월 우즈벡 철도청에 현지 납품된다. 현대로템은 10일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항에서 쉬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 우즈벡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우즈벡과 대한민국 주요 정관계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즈벡 고속차량 초도 편성 출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출항식으로 당초 내년 3월에 예정된 현지 납품일은 2026년 1월로 앞당겨졌다. 현대로템이 현지에 공급하는 우즈벡 고속차량은 총 42량(편성당 7량)이다. 현지 맞춤형으 2025-12-10 13:40:00
  • SM그룹 대한해운, 이웃사랑 연탄 나누기로 '행복 경영' 실천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이 지난 9일 서울 마포구 연남로 일대에서 주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대한해운은 이날 SM그룹의 삼라희망재단을 통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에 연탄 5300장을 기증했다. 대한해운 임직원 20여명은 마포구 연남로 인근 주민들에게 직접 '사랑의 연탄'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이웃사랑 연탄 나누기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이 상생과 동반성장, 나눔의 가치 실현을 위해 강조하고 있 2025-12-10 13:37:34
  • SK케미칼, 원료 내재화 속도...국내 최초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 SK케미칼이 중국 산시성의 플라스틱 재활용 전문기업 커린러(Kelinle)와 함께 폐플라스틱 처리 시설인 '리사이클 원료 혁신센터(Feedstock Innovation Center, 이하 FIC)' 건설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FIC는 폐플라스틱을 원료화하기 위해 가공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SK케미칼은 화학적 재활용 소재 생산을 넘어 폐플라스틱 소싱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을 확보하게 된다. SK케미칼은 해중합 등 화학적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는 국내 화학 기업이 폐플라스틱 소싱 설비 2025-12-10 13:37:20
  •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 2025' 개막...46개국 275개사 참여  국내 최대 스타트업 축제 '컴업(COMEUP) 2025'가 개막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컴업 20205' 개막식을 열었다. 행사는 오는 12일까지 열린다. 이 행사는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과 투자자, 글로벌·대·중견기업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자리다. 올해는 해외 46개국 스타트업 275개가 참여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사우디·인도 등 7개국에서는 국가관을 운영하여 자국 스타트업과 창업 생태계 홍보에 나선 2025-12-10 13:24:54
  • 국정원, 국가·공공기관 대상 'AI 보안 가이드북' 배포 국가정보원 국가인공지능안보센터는 중앙행정기관·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인공지능(AI) 활용을 위한 'AI 보안 가이드북'을 배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가이드북은 2023년 6월 발표한 '챗GPT 등 생성형AI 서비스 활용 보안 가이드라인'을 국내 여러 분야의 AI도입 확산과 AI시스템에 대한 위협 증가 등 변화된 환경에 맞춰 개정한 것이다. 개정 과정에서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300개 공공기관 대상 AI 도입·보안관리 실태 조사 결과와 유관기관·학계· 2025-12-10 12:33:04
  • 정부, AI 활용 허위·과장광고 근절 대책 발표…"시장 질서 교란 차단" 정부가 급증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허위·과장광고를 신속히 차단하고 시장 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종합 대책을 내놨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10일 제7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AI 등을 활용한 시장 질서 교란 허위·과장광고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최근 AI로 생성한 가짜 전문가, 유명인 딥페이크 등을 활용한 허위 광고가 식·의약품 분야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노년층 소비자 피해가 잇따르고,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 시장 질서 교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현상 2025-12-10 12:00:00
  • 에릭슨 "AI 시대, 업링크 폭증…해법은 5G 단독모드·AI-RAN" 글로벌 통신장비 기업 에릭슨이 AI 시대의 트래픽 구조 변화와 이를 뒷받침할 차세대 네트워크 전략을 제시하며, AI 기반 무선접속망(AI-RAN)과 5G 단독모드(SA)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에릭슨은 10일 서울 용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최근 발간한 '에릭슨 모빌리티 리포트(EMR)'를 소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성형 AI와 실시간 미디어 소비 확대로 업링크 트래픽이 급증하면서, 업링크 요구가 네트워크 설계와 품질 관리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대규모 AI 모델 운용, 클라우드 기반 콘텐츠 업로 2025-12-10 11:5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