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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I,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 개발 참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지상기반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메탄엔진 기술 개발' 사업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재사용 우주발사체용 35t급 메탄 엔진의 핵심기술 개발을 목표로 2030년 10월까지 총 491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컨소시엄에는 사업을 총괄하는 현대로템을 비롯해 KAI, 대한항공, 비츠로넥스텍,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및 충남대, 서울대, 국민대, 부산대 등 산·학·연이 참여한다. KAI는 1개 세부 과제에 참여하며 메 2025-12-11 17:46:04
  • D램 이어 낸드마저 공급난 현실화···"中 기업, 국내 입지 넓히려 할 것"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촉발된 D램 부족 사태가 낸드 플래시 공급난으로 빠르게 번지고 있다. 낸드 수급 불안이 길어질 경우 국내 시장에서 중국 업체들의 입지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0일(현지시간) 대만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PC 제조사들(OEM)이 내년 출시할 신형 제품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의 사양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512GB 탑재 모델은 256GB로, 고용량 1TB 모델은 512GB로 낮추는 '다운그레이드' 조치가 이뤄진다. 고용량 낸드 수급난에 부 2025-12-11 17:34:29
  • "온나라시스템 해킹 재발 방지한다"…국정원, 사이버보안 평가지표 발표 국가정보원은 2026년도 사이버보안 평가지표를 공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정원은 지난 10~11일간 각급기관 정보보안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실태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국가·공공기관의 사이버보안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2007년부터 매년 사이버보안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도 평가지표는 정부의 ‘3대 AI강국 도약’ 정책 기조에 발맞춰 개편했다. 특히, 올해 발생한 정부 온나라시스템 해킹·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대민 서비스 마비 2025-12-11 17:30:09
  • [제약·바이오 뉴스픽]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그룹·대웅제약·유유헬스케어·동아쏘시오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CDP 평가서 수자원관리 부문 최고등급 'A등급' 최초 획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A-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결과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CDP 평가 참여 2년만에 수자원관리 부문에서 처음으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A리스트(A-List)' 기업으로 선정됐다. A리스트는 각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평가를 받은 상위 2025-12-11 17:24:08
  • 日 재기 성공한 현대차, 모터스포츠 공략도 속도 일본 재진출 이후 처음으로 연간 판매 1000대 돌파를 목전에 둔 현대자동차가 마케팅을 강화하며 일본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낸다. 최근에는 모터스포츠가 발달한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일본에도 고성능 브랜드 'N'의 신모델을 내놓으며 브랜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일본 법인인 '현대 모빌리티 재팬'은 지난달 '아이오닉5N'의 연식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아이오닉5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편리한 차량 이용 경험 2025-12-11 17:00:00
  • 한국GM 노조, 안규백 지부장 연임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GM) 지부는 제29대 임원 선거에서 안규백 현 지부장이 임기 2년의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안 지부장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진행된 3차 찬·반 투표에서 투표 인원 6076표 중 찬성 4028표(66.3%)를 얻어 연임에 성공했다. 안 지부장과 같은 후보 조에 속한 수석부지부장 문정용, 부지부장 이윤근, 사무국장 김병준 후보도 각각 당선됐다. 안 지부장은 2006년 부평공장 조립2부에 입사해 한국GM 노조 대의원과 제28대 지부장 등을 지냈다. 2020년에는 사 2025-12-11 16:59:24
  • LIG넥스원,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시제 계약… 2166억원 규모 LIG넥스원이 오는 2030년까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M-SAM 블록-Ⅲ) 체계종합을 개발한다. LIG넥스원은 국방과학연구소와 2166억원 규모의 체계종합, 작전·교전통제소 등의 시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M-SAM 블록-Ⅲ 체계 개발은 기존 지대공 미사일인 천궁과 천궁Ⅱ의 성능을 단계적으로 높여 더 높은 고도에서 적 항공기나 미사일을 요격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사업이다. 요격 성능과 교전 능력 등이 한층 향상된 완성형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체계를 국내 연구개발 2025-12-11 16:52:59
  • KCC 4개사,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11개 부문 1위 수상 KCC, KCC실리콘, KCC글라스, KCC신한벽지 등 KCC 계열 4개사가 ‘2025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건축자재 관련 11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와 제품(서비스)의 특성을 반영해 공동으로 개발한 품질 측정 모델이다. 해당 기업의 제품을 구매하거나 이용한 소비자 의견뿐만 아니라 제품 전문가 평가를 함께 반영하기 때문에 신뢰성 높은 지표로 평가받는다. KCC는 △수성도료 △유성도료 △석 2025-12-11 16:36:16
  • 에쓰오일, '2025 올해의 영웅소방관' 시상 에쓰오일(S-OIL)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서울 마포 가든호텔에서 '소방영웅 시상식'을 개최하고, '영웅 소방관' 8명에게 상패와 상금 9천만원을 11일 수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에쓰오일은 소방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고 영웅 소방관'으로 선정된 류영철 소방위(청송소방서)에게 상패와 상금을 시상했다. 또 강하영 소방장(119특수대응단) 등 '영웅 소방관' 7명에게도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영예의 '최고 영웅 소방관'에 선정된 류영철 소방위는 25 2025-12-11 16:35:51
  • 영풍문고, 연말 도서 기부 이벤트 전개 영풍문고가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영풍문고 2025 Chapter Year-End'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연말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캠페인은 추천도서 기획전과 기부 챌린지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풍문고는 '영풍문고 에필로그 2025'를 통해 올해의 추천도서를 선보인다. 고객이 해당 도서를 구매하면 추첨을 통해 사은품을 제공받을 수 있어, 독서와 혜택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특별 기부 이벤트 '희망 2025-12-11 16:35:40
  • 티웨이항공, 1910억 규모 자본 확충… 재무건전성·성장 투자 추진 티웨이항공은 1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1910억원 규모의 자본 확충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본 확충은 △1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91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로 구성된다. 특히 최대주주인 소노인터내셔널은 1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시가 기준 무할인 방식으로 전액 참여한다. 이는 기존 주주의 지분가치 희석을 최소화하고 주주권익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책임 경영 의지와 티웨이항공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신뢰를 반영한 결정이다. 910억원 규모 2025-12-11 16:28:21
  • SK온·포드 결별...美 합작법인 '블루오벌SK' 각자 운영  SK온과 포드 자동차(Ford Motor)가 미국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 '블루오벌SK' 운영을 내년 1분기 말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SK온은 포드와 블루오벌SK의 생산 시설을 독립적으로 소유 및 운영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온은 테네시 주에 위치한 공장을, 포드는 자회사를 통해 켄터키 주에 위치한 공장을 앞으로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SK온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SK온은 합 2025-12-11 16:26:32
  • 가맹사업법 개정안 통과…프랜차이즈협회 "가맹본부 경영 위축 우려"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1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강한 유감을 표했다. 협회는 이번 개정안이 가맹본부의 경영활동을 제한해 결국 가맹점주의 매출과 사업 안정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협회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가맹점사업자단체 등록제 및 협의요청권 도입’ 개정안은 일방적으로 가맹본부만을 규제한다"며 학계 등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개정안이 K-프랜차이즈 성장성을 저해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특히 협회는 개정안이 시행 2025-12-11 16:26:16
  • 李, 반도체 산업에 21조 지원...삼성·SK 국민성장펀드 활용법 관심 정부가 그동안 세금 감면 등 간접 지원에 그쳤던 반도체 산업에 150조원 규모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직접적인 지원에 나선다. 글로벌 반도체 2강(G2) 도약을 위한 구체적인 후속 지원책이다. 중국·대만·일본 등이 자국 반도체 기업에 직간접적 보조금을 살포하는 상황에서 한국 기업이 메모리 1등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파운드리(위탁생산)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술력을 강화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민간, 산업은행 등이 함께 조성한 국민성장펀 2025-12-11 16:15:57
  • 삼성·SK 기술과 빅테크 자본 결합 현실화...JV팹 막 오른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반도체 산업에 대한 투자 부담을 기업 단독으로 감당하기는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이끄는 전영현 부회장의 분석이다. 11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재계 숙원이던 금산분리와 지주사 증손회사 관련 규제 완화를 시사하면서 국내에서 JV팹(Joint Venture Fab)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커졌다. JV팹은 두 개 이상 기업이 합작투자를 통해 금융리스업 계열사를 만든 후 이 회사가 만든 반도체 공장을 모회사에 임차하는 방식이다. 인텔·아폴 2025-12-11 16:15:26
  • 백년가게 예산 10억원 증액...내년도 300개사 신규 선정  정부가 내년 백년가게·백년소공인 300개사를 신규 지정한다. 장수 소상공인·자영업자를 발굴하기 위한 백년소상공인 사업은 내년 예산이 올해보다 10억원 이상 증액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달 말 백년가게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사업 시행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11일 중기부에 따르면 백년가게·백년소공인 육성사업 예산으로 올해보다 약 10억 4000만 원이 증액된 14억 7200만 원이 책정됐다. 중기부 관계자는 "현재 백년가게 지정 심사비용, 사후관리 비용, 현판 비용 등에 9 2025-12-11 16:13:27
  • [속보] SK온, '포드 합작' 美 블루오벌SK 공장 단독 운영키로 SK온, ‘포드 합작’ 美 블루오벌SK 공장 단독 운영키로 2025-12-11 16:13:03
  •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고 이후 피싱 상담 건수 229건 달해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쿠팡 관련 피싱 등 신고 상담건수가 최근 열흘 간 22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헌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열흘 간 쿠팡 사태 관련 피싱 등 접수 건수는 229건이다. 주요 접수되는 유형은 △카드배송 사칭 △쿠팡 사칭 피해 보상 △물품 배송 사칭 등 방식이다. 이외에도 쿠팡 리뷰 체험단 선정, 쿠팡 이벤트 당첨 등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전부터 2025-12-11 1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