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매터 1.5 기반 카메라 표준 지원… "업계 최초" 삼성전자는 스마트 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업계 최초로 '매터(Matter) 1.5' 기반 카메라 표준을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매터는 글로벌 민간 표준 단체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기기 간 호환성 확대를 위해 제정한 글로벌 스마트 홈 연결 표준이다. 이로써 스마트싱스는 기존 매터 기반 조명·도어록·스위치·각종 센서류 등 라인업에 카메라를 추가하며, 스마트홈 플랫폼 중 가장 폭넓은 매터 기기를 지원하게 됐다. 카메라는 스마트 홈 구성에 핵심적인 역 2025-12-19 08:38:38
  •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친환경 국제인증 'ISCC PLUS' 획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대전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CC PLUS'는 바이오 기반 및 재활용 원료의 지속가능성과 공급망 투명성을 검증하는 자발적 국제 인증 제도다. 이번 인증은 2021년 타이어 업계 최초인 금산공장, 2023년 헝가리 라칼마스 공장에 이은 세 번째 성과로, 지속가능 원료 기반의 제품 생산 체계를 글로벌 핵심 생산 기지 전반으로 확대해 나가는 ESG 경영 노력 2025-12-19 08:35:00
  • 이용욱 SK온 CEO "원가·제품·수주, 3대 경쟁력이 생존 좌우" 이용욱 SK온 최고경영자(CEO)는 "치열한 시장 환경에서 생존하기 위해서는 원가 경쟁력에 제품 경쟁력을 더해 수주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원가·제품·수주 경쟁력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19일 SK온에 따르면 이 CEO는 전날 오후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열린 '2025 CEO 레코그니션(Recognition)' 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CEO 레코그니션은 구성원의 자부심을 높이고 우수 성과와 창의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공적 2025-12-19 08:23:25
  • 中 내수 회복하는 현대차… 모비스도 5년來 최대 매출 현대자동차 중국 사업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공장을 수출 거점화하는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현지 내수 판매도 반등 중이다. 현대차 생산물량 확대에 힘입어 현대모비스도 5년 만에 중국 매출 4조원 돌파를 노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중국법인 베이징현대(BHMC)의 11월 중국 내수 판매량은 1만2016대로 전년 동월(7000대) 대비 71.7% 급증했다. 하반기 들어 매월 증가세로 8월부터는 4개월 연속 월 판매 1만대를 넘고 있다. 베스트셀링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가 11월 누적 5만50 2025-12-19 05:00:00
  •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 크리에이터 중심 숏폼이 대세 국내외 이커머스 시장이 크리에이터 중심의 쇼츠·라이브 방송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틱톡에 이커머스 기능을 도입한 틱톡샵이 거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 라이브 커머스 선두주자인 네이버와 카카오도 숏폼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8일 틱톡에 따르면, 소비자의 81%는 콘텐츠 시청 이후 구매할 준비가 되었을 때 브랜드·제품·구매 정보로 바로 연결되길 원한다고 응답했다. 숏폼 시청을 통한 제품 구매 수요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미국·유럽 등에 2025-12-18 21:32:54
  • '내년 더 어렵다'...정의선식 인사혁신 '세대교체·조직통합·효율성'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시장에서 압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혁신적인 인사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18일 단행된 사장단·임원 정기 인사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다. 실제 올해 인사 키워드는 '세대 교체, SDV 중심의 조직 전환, 수익성 증대를 위한 효율성 제고' 등으로 요약된다. 자동차 업계는 2026년을 AI 자율주행 구독서비스와 SDV 시장 등이 본격 개화하는 시기로 보고 있다. 미국 관세 압박, 주요국 경기 둔화 등 글로벌 악재도 지속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런 격변 2025-12-18 18:26:42
  • 한온시스템, 유상증자 최종발행가액 주당 2830원 확정 한국앤컴퍼니그룹은 계열사 한온시스템이 이사회 결의로 결정된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유상증자의 최종 발행 가액을 주당 2830원으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온시스템은 총 약 9834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할 예정이다. 이번 유상증자는 재무구조 개선이 최우선 목표다. 조달자금의 대부분은 차입금 상환(약 8834억 원)에 사용된다. 매입채무 지급을 위한 운영자금(약 512억원), 생산설비 증설 및 유지보수를 위한 시설자금(약 488억원)으로도 활용된다. 유상증자는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 2025-12-18 18:25:17
  • KDDX 사업 결정 임박…'공동 개발' 부상에 업계 우려 목소리 방위사업청(방사청)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상세설계·선도함 사업자 선정 방식 결정이 임박했다. 전례 없던 공동개발 방식이 유력하게 부상하며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의 셈법이 복잡해졌다. 사업 지연은 물론 향후 책임 공방이 벌어질 수 있다는 점도 우려스럽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은 오는 22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어 수의계약, 경쟁입찰, 공동설계 중 한 가지 방식으로 KDDX 사업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KDDX 사업은 2030년까지 7조8000억원가량을 투입해 6000t급 최신형 이지스 구축함 2025-12-18 18:00:00
  • 언제적 롯데리아냐고? 8년 만에 '1조 매출' 다시 넘본다 롯데GRS가 매출 1조원 복귀에 청신호를 켜고 있다. 2017년 1조원대 매출을 기록한 뒤 장기간 침체를 겪었지만 최근에는 수익성 중심의 매장 운영과 히트 메뉴 전략, 해외 사업 확대가 맞물리며 재도약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GRS는 2017년 연결 기준 매출 1조896억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성장 둔화로 2021년에는 매출이 6757억원까지 축소됐다. 그러나 2023년 다시 매출 9000억원대 고지를 밟은 뒤 지난해 995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21년 258억원에 달하던 영업 2025-12-18 17:57:34
  • 현대제철 사장에 이보룡, 현대카드·커머셜도 승진...계열사도 '신상필벌' 현대차그룹 계열사 인사에도 신상필벌 기조가 지난해보다 강해졌다. 대규모 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거나 전략적 전환이 필요한 철강·철도·금융 계열사 중심으로 사장과 임원진이 교체됐다. 성과와 책임을 분명히 하되 승진 규모는 줄이며 보수적인 인사 원칙을 재확인했다. 현대제철 신임 대표이사에는 생산본부장을 지낸 이보룡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임명됐다. 내년 착수 예정인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건설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 2025-12-18 17:52:20
  • 성과주의 강조한 현대차그룹...SDV·세대교체 가속페달 현대자동차 그룹이 연말 사장단과 임원 인사를 통해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 전환 의지를 재확인했다. 연구개발(R&D) 부문에는 사상 최초로 외국인 사장을 발탁해 순혈주의 문화를 타파했고, 제조부문 경쟁력 향상을 위해선 생산성 혁신에 기여한 인물을 발탁해 소트프웨어 중심 공장 구축을 가속화한다. 아울러 40대 젊은 임원진을 대거 임용하며 성과주의 기조를 강조했다. 전체 임원 승진 규모는 전년 대비 약 9% 축소된 가운데 전체 승진자 중 30% 이상을 기술 인재로 발탁한 점도 특징이다. 갈수록 치열 2025-12-18 17:51:40
  • 롯데웰푸드, 임직원 참여 '끝전기부'로 소아암 환아 9년째 지원 롯데웰푸드는 '사랑나눔 끝전기부'를 통해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기부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17일 서울 영등포 본사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2000여만원을 재단에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서정호 롯데웰푸드 대표이사 내정자, 위세량 롯데웰푸드 ESG부문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기부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총 2025만1004원이다. '2025년'과 아이들을 지켜주는 천사를 뜻하는 숫자 '1 2025-12-18 17:43:57
  • [유통가 칼바람] 상시화된 인력슬림화…실적 기업도 예외 없다 면세업계를 비롯해 편의점, 화장품 등 유통산업 전반에서 희망퇴직이 잇따르고 있다. 경기 둔화에 따른 소비 위축과 고환율·고금리 부담이 누적되면서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 차원에서 상시화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희망퇴직 등 인력 슬림화가 단기적으로 비용 절감 효과로 나타날 수 있지만 매출 확대나 수익구조 개선이 병행되지 않으면 반복적인 구조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50대 중심이던 희망퇴직 대상이 최근에는 30대는 물론 저연차 직급으로까지 빠르 2025-12-18 17:42:26
  • [유통가 칼바람] "40대 팀장도 안심 못해"…내수 빙하기, 유통가 짐싸는 '김 부장' 연말 유통가에 매서운 구조조정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자 유통·식품·뷰티 등 업종을 불문하고 조직 효율화를 명분으로 희망퇴직 카드를 꺼내 들며 생존을 위한 군살 빼기에 나섰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기업들은 연말을 앞두고 인력 재편 작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건비 부담이 큰 중장기 근속자를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유도하거나 조직 축소를 추진하는 방식이다. 특히 편의점 등 오프라인 중심 사업 구조인 기업일수록 구 2025-12-18 17:42:01
  • [유통 뉴스픽] 롯데백화점·NS홈쇼핑·롯데홈쇼핑·아이파크몰·현대백화점·CJ대한통운 롯데백화점, AI 챗봇 '더스틴' 오픈 롯데백화점은 모바일 앱(APP) 전용 AI 쇼핑 챗봇 '더스틴'을 공식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더스틴'은 AI를 기반으로 매장 정보나 할인 혜택, 영업 시간 등 롯데백화점의 쇼핑 정보를 제공하는 챗봇 서비스로 롯데이노베이트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손잡고 개발했다. '더스틴'은 AWS의 생성형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을 기반으로 고객 질의에 대한 단순 응답을 넘어 질문 의도를 분석하고 실시간 데이터를 종합 2025-12-18 17:41:29
  • 제노시스AI헬스케어, 역노화 관리 건강기능식품 '제노바이오핏' 출시 제노시스AI헬스케어는 세포 수준의 역노화 관리를 목표로 하는 건강기능식품 '제노바이오핏'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제노바이오핏은 단순 건강 보조제를 넘어, 세포 수준의 시간 역행과 건강수명 연장을 지향하는 안티에이징 솔루션으로 설계된 제품이다. 주원료인 돌외잎주정추출분말(액티포닌)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 허가를 받은 소재다. 액티포닌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4개국 특허를 획득했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신규 건강식품원료 승인을 확보했다. 12주간의 인체적용시 2025-12-18 17:33:21
  • '금산분리 완화' D-1 주병기-경제계 한자리에...경제 저성장 해법 시각차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업무보고를 하루 앞둔 상황에서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과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이 한 자리에 모였지만 한국 경제의 저성장 해법을 둘러싼 양측 입장 차이만 드러냈다. 대한상의는 18일 상의회관에서 주 위원장을 초청해 '공정거래위원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정거래 관련 경제계 현안과 애로를 건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앞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CEO 조찬간담회'와 달리 금산분리 완화 2025-12-18 17:31:46
  • SK바이오사이언스, LG화학 출신 조봉준 부사장 영입 SK바이오사이언스는 LG화학 등에서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공정기술 전반을 경험한 조봉준 부사장을 원액생산실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LG화학에서 약 20년간 근무하며 바이오의약품 상업 생산, 신공장 구축, 공정 기술 이전 등을 담당한 제조 전문가다. 익산·오송 공장을 중심으로 미생물 및 동물세포 기반 바이오의약품 원액 생산을 총괄했으며, 신제품 기술 이전과 생산 공정 최적화를 통해 상업생산 안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오송공장 바이오 신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이끌며 대규모 상 2025-12-18 17:3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