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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한 번 오면 10만원 '훌쩍'…카트 끌고 건기식 쓸어담는 '약 쇼핑' 지난 9일 오후 서울 용산구 M약국. 약국 입구에 놓인 쇼핑카트가 대형마트처럼 하나둘 비워졌다. 매장 안으로 들어선 손님들은 가장 먼저 건강기능식품 코너로 발걸음을 옮겼다. 영양제를 고르던 50대 여성은 진열대를 두세 차례 오가며 제품을 비교했다. 가족이 먹을 유산균을 고르러 왔지만 장바구니에는 오메가3와 인공눈물까지 담겼다. 매장을 둘러보는 데만 30분가량이 걸렸다. "30분도 부족하다"며 그는 다시 영양제 진열대로 향했다. 창고형 약국은 대형마트처럼 넓은 공간에 일반의약품과 2026-08-10 18:00:00
  • "가솔린 넘어 에탄올로"…한·중·일 완성차 하이브리드 영토 넓힌다 가솔린, 디젤에 이어 에탄올이 전동화 시장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한·중·일을 대표하는 완성차 업체들이 에탄올과 전동화 기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개발에 잇따라 돌입했다. 관련 시장이 커질 경우 전동화와 연료계 부품을 생산하는 국내 부품업계에도 훈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1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브라질 시장을 겨냥한 에탄올 하이브리드 차량 개발에 착수했다. 지난달 브라질을 방문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현지 경영진에 에탄올 등 현지 친환경 연료를 활용한 하이 2026-08-10 18:00:00
  • 메디톡스, 2분기 매출 늘고 영업익 줄었다… "'톡신' 매출 증가 견인" 메디톡스는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687억원, 영업이익 48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5% 줄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보툴리눔 톡신 제제는 국내외 시장에서 견조한 판매 흐름을 유지하며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국내 톡신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가운데서도 프리미엄 톡신인 '코어톡스'가 입지를 다지고, 차세대 톡신 제제 '뉴럭스'의 해외 진출 국가 확대에 힘입어 톡신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25% 성장했다. 반면 국내 필러 시장은 전년 동 2026-08-10 17:46:21
  • SK바이오사이언스, 2분기 영업손실 157억…적자 폭 축소, IDT 실적 개선 영향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2분기 영업손실 157억원을 기록하며 적자 폭을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줄였다. 독일 자회사 IDT바이오로지카(IDT)의 실적 개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557억원, 영업손실 157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374억원)보다 58% 감소했다. 매출 역시 전년 동기(1619억원) 대비 소폭 줄었다. 회사는 자체 백신 일부 물량의 공급 일정이 3분기로 이연된 데 따른 일시적 영향으로, 해당 물량은 3분기 실적에 반 2026-08-10 17:10:32
  •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국내 첫 허가 신청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매출 1위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유사생물학적제제) 후보물질 'SB27'(성분명 펨브롤리주맙)에 대해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국내 제약사 중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의 품목허가를 신청한 첫 사례다. 키트루다는 미국 머크(MSD)가 개발한 PD-1 억제제 기반 면역항암제다.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317억달러(약 46조원)를 기록했다. 암세포가 면역체계를 회피하는 데 관여하는 PD-1을 차단해 면역세포의 항암 작용을 되살리는 기전이다. 2026-08-10 16:52:14
  • 한화, KAI 지분 15.89%로 확대…기업결합심사 신청 한화그룹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보유 지분율이 15%를 넘어섰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화시스템은 최근 한 달간 KAI 지분 3.45%를 장내 매입했다. 이에 따라 한화그룹의 KAI 지분율은 기존 12.44%에서 15.89%로 높아졌다. 계열사별 보유지분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9.90%, 한화시스템 4.98%, 한화에어로스페이스USA 1.01% 등이다. 한화그룹은 KAI 보유지분이 15%를 넘어감에 따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할 예정이다. 현재 KAI의 최대주주는 지분 26.41%를 보유한 한 2026-08-10 16:46:15
  • 결혼 다시 늘자 웨딩업계 '활짝'…차별화 경쟁 나섰다 혼인 수가 반등하면서 한동안 침체를 겪었던 국내 예식 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 웨딩업계는 시장 회복에 발맞춰 디지털 예약 시스템 도입과 가격 정보 공개, 차별화된 서비스 등으로 예비부부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10일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혼인 건수는 24만300건으로 전년보다 1만7900건(8.1%) 증가했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1~5월 누계도 10만329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증가했다. 혼인 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웨딩업계의 경쟁 방식도 2026-08-10 16:35:00
  • 자사몰 고집 안 한다…식품업계, 온라인 유통망 정비 식품업계가 직접 운영하던 온라인몰을 종료하거나 분산된 채널을 하나로 합치면서 온라인 유통망을 재정비하고 있다. 과거에는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사몰 키우기에 집중했지만, 고정비 부담이 커지고 대형 플랫폼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효율 중심의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선회하는 모습이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상은 오는 31일 낮 12시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전문 온라인몰 '베스트온' 서비스를 종료한다. 2022년 기존 '제로푸드'를 리뉴얼해 출범한 지 약 4년 만이다. 대상은 2026-08-10 16:33:20
  • 기보, 아이엠뱅크와 143억 규모 M&A 보증 나서…기업승계 지원 기술보증기금은 최근 아이엠뱅크와 '기업승계·기술혁신 촉진을 위한 인수·합병(M&A) 보증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기보는 아이엠뱅크의 보증료지원금을 기반으로 총 143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아이엠뱅크는 2년간 보증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M&A를 추진하는 인수 기업으로,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보증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술중소기업이 M&A에 2026-08-10 16:30:26
  • 한미그룹, 지역 아동에 '건강 도시락' 전달…임직원 참여 나눔 실천 한미그룹이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건강 도시락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26일 경기 양평 블룸비스타 호텔에서 지속성장부문 공채 교육생들이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건강 도시락' 만들기 사회공헌(CSR)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 2월 출범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Hanmi Health & Hope'의 두 번째 나눔 활동이다. 공채 교육생들이 사회공헌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됐 2026-08-10 16:11:29
  • 식약처, 내달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실무 역량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약·바이오 업계의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이해와 특허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식약처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관련 제약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 교육'을 오는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교육은 신규 담당자 등을 위한 일반과정과 실무자를 위한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과정에서는 의약품 허가특허연계제도와 우선판매품목허가 제도 개요, 실무 사례 등을 소개 2026-08-10 16:11:11
  • 조성환 전 조이웍스 대표 "폭행 내 잘못…뒤엔 호카 판권 노린 세력 있어" 글로벌 러닝화 브랜드 호카(HOKA)의 국내 총판사 조이웍스의 조성환 전 대표가 전 거래처 관계자 폭행 사건 발생 약 8개월 만에 공개석상에 나섰다. 조 전 대표는 폭행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하면서도 상대방들이 폭행을 예상하고 접근했으며 사건 뒤에는 호카 국내 판권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있다고 주장했다. 조 전 대표는 1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고 사과하고 사실이 아닌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용기 내서 말하겠다”며 “제 잘못으로 불편을 2026-08-10 16:03:39
  • 메가MGC커피, NCT WISH 팬사인회 성료… F.M.W 캠페인 마침표 약 4개월간 NCT WISH와 팬들을 이어온 메가MGC커피의 참여형 캠페인이 팬사인회를 끝으로 뜻깊은 여정을 마무리했다. 메가MGC커피는 지난 8일 'FIND MY WISH: THE FINAL JOURNEY 메가MGC커피×NCT WISH 팬사인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지난달 진행한 프리퀀시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팬 50명이 참석했다. 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를 포함해 총 10잔을 구매하면 팬사인회에 응모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팬사인회와 함께 F.M.W 캠페인을 활용한 Q&A 등 다양한 프로 2026-08-10 15:51:41
  • 롯데글로벌로지스, LG엔솔 美 BESS 운송 확대…하반기 물량 3배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BESS) 내륙운송 물량을 확대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는 BESS를 각 지역 수요처까지 운송하는 사업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BESS란 배터리를 활용해 남는 전력을 저장해두고 필요할 때 이를 꺼내 쓸 수 있도록 하는 '저장고' 시스템을 말한다. 회사는 올 상반기부터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생산되는 BESS의 미국 내륙운송을 담당해왔다. 하반기에는 운송 물량을 상반기의 약 3배로 늘려 2026-08-10 15:41:57
  • 현대차 'N·마그마' 이끈 틸 바텐베르크, BYD 덴자 새둥지 현대자동차 고성능 브랜드 'N'과 제네시스 전략을 맡았던 틸 바텐베르크 전 상무가 중국 BYD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DENZA)에 새 둥지를 틀었다. 1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틸 바텐베르크 전 상무는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링크드인을 통해 BYD 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 덴자의 DACH(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 디렉터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틸 바텐베르크 전 상무는 2020년 현대차에 입사해 N 브랜드 매니지먼트 및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을 지냈고 지난해 말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 2026-08-10 15:07:41
  • 삼성물산 패션부문 '준지', 中 베이징 럭셔리 시장 공략 본격화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JUUN.J)가 중국 핵심 상권에 단독 매장을 잇달아 열며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준지가 미스토홀딩스와 중화권 유통 사업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중국 베이징 싼리툰 타이쿠리에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준지는 우영미 등과 함께 패션의 본고장인 파리에 2000년대 초반 진출한 1세대 K-패션 브랜드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서 도매(홀세일)를 통해 편집숍 매장 중심으로 접점을 넓혀왔다. 싼리툰 타이쿠리는 각국 대사 2026-08-10 14:24:59
  • 지씨셀, 손주희 전 롯데바이오로직스 팀장 사업개발실장 영입 지씨셀이 글로벌 사업개발과 투자 전략 분야 전문가를 영입하며 바이오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지씨셀은 10일 손주희 전 롯데바이오로직스 사업개발(Business Development) Strategy 팀장을 사업개발실장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손 실장은 충북대 수의대를 졸업하고 충북대 의대에서 내과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동아제약과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에서 연구개발(R&D) 전략, 사업개발, 투자검토, 포트폴리오 관리 등 바이오 사업 전반에 걸쳐 경험을 쌓았다. 최근에는 롯데지주 경영혁신실 2026-08-10 14:16:05
  • 암보다 두려운 질병 '치매'… "질병 조절 치료로 패러다임 전환" "알츠하이머병이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병'이 아니라, 당뇨병이나 고지혈증처럼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관리하면 중증 치매로의 진행을 최대한 늦출 수 있는 질환으로 바뀌고 있다." 한국에자이는 10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알츠하이머병을 이해하는 열쇠, 아밀로이드 베타 바로알기'를 주제로 미디어세션을 열고, 알츠하이머병의 핵심 병리인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역할과 최근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연실 건국대학교병 2026-08-10 13:3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