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디스플레이, 부사장 10명 등 27명 승진인사 단행...젊은 리더 전진배치 삼성디스플레이는 부사장, 상무,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 등 총 27명을 승진시키는 등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승진자는 부사장 10명, 상무 15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명 등 총 27명이다. 차별화된 제품·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기여한 인물들을 발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지난해에 이어 연령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전진 배치
- 2023-11-29
- 09:41:51
-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용 리튬생산공장 첫 준공…친환경차용 전기강판 공장도 증설 포스코그룹이 연산 전기차 약 100만대를 만들 수 있는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그룹은 29일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공장과 포스코 광양제철소 내 고효율 무방향성 전기강판(Hyper NO) 공장을 준공했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수산화리튬 공장 준공으로 그룹 신성장 동력의 핵심인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주요 원료를 국내에서 첫 상업 생산하게 된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2021년 포스코홀딩스와 호주 광산개발 회사인 필바라미네랄(Pilbara Minerals)社가 합작해 만든 회
- 2023-11-29
- 09:30:00
-
삼성바이오로직스, 공급사에 ESG 경영 강화 독려 나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8일 인천 송도 소재 본사에서 공급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독려하기 위해 '공급망 ESG 데이'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공급사인 머크, 싸이티바, 써모 피셔, 싸토리우스 등 26곳의 임원진 및 ESG 담당자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ESG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ESG 규제 동향 및 지속가능경영 전략 소개, ESG 활동 우수 공급사
- 2023-11-29
- 09:17:22
-
조항목 NS홈쇼핑 대표, 마약 근절 캠페인 'NO EXIT' 동참 NS홈쇼핑은 조항목 대표가 마약 없는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자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노 엑시트는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주관하는 범국민적 릴레이 캠페인이다. 단 한 번만 투약해도 헤어 나오기 어려운 마약의 특성을 ‘출구 없는 미로’라는 표어와 이미지로 형상화해 인증사진을 찍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항목 대표는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서흥
- 2023-11-29
- 08:59:32
-
한경협 "G7 도달 위해선 연평균 3.5% 경제성장률 달성해야" 한국이 주요 7개국(G7)의 경제력 수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오는 2030년까지 연평균 3.5% 경제성장률을 달성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한국경제 G7 경제력 달성 가능성과 과제' 보고서를 통해 지난 1975년 만들어진 주요 6개국(G6) 자격요건을 준용해 G7이 되기 위해서는 △ 1인당 국내총생산(GDP) 3만달러 이상 △ 세계 GDP 점유율 2% 이상 등 두 가지 경제 요건을 충족해야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기준 한국의 1인당 GDP는 3만2418달러로 첫 번째 기준은 충족했지만, 세계 GDP 점유율이 1.
- 2023-11-29
- 08:59:06
-
현대차, 엑스포 통해 비즈니스 협력 강화·韓 브랜드가치 향상 기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정부와 기업들이 ‘원팀 코리아(One Team Korea)’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활동을 벌이면서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그룹이 보유한 글로벌 채널 및 플랫폼을 활용해 한국과 부산의 글로벌 위상과 개최역량,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리며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에 일조했다. 현대차그룹은 29일 엑스포 유치 기간 동안 BIE 회원국 개별 교섭활동과 글로벌 디지털 캠페인, 친환경 모빌리티 등을 통해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잇는 교
- 2023-11-29
- 08:53:23
-
카카오 최고위급 임원, 방만한 '내부 경영' 공개 비난 카카오에 두 달 전 합류한 네이버 공동창업자 김정호 경영지원총괄이 회사 내부의 방만한 경영 체계와 부실한 의사 결정 구조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김 총괄은 28일 페이스북 게시글을 통해 7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만나 인사와 감사 측면에서 잘못된 부분을 과감하게 고쳐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경영진 혹은 측근에게 편중된 보상, 불투명한 업무 체계, 견제 없는 특정 부서의 독주, 만연한 불신과 냉소,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비리 제보 문제, 제주도 본사 부지의 불투
- 2023-11-29
- 08:37:28
-
경제계 "엑스포 유치과정 글로벌 지평 확대하는 계기...국가 위상 높였다" 경제계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한국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유치 과정 자체는 높이 평가했다. 2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논평을 통해 "국민들의 단합된 유치 노력은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한단계 끌어올렸을 뿐 아니라 한국 산업의 글로벌 지평도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각 나라는 소비재부터 첨단기술, 미래 에너지 솔루션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한국과 파트너십을 희망했다"며 "그 과정에서 기업들은 글로벌 인지도 강화, 신시장 개척, 공급
- 2023-11-29
- 08:05:56
-
175개국 고위급 인사 3000여명과 회동...부산엑스포 불발에도 재계는 큰 자산 얻어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가 불발됐지만, 유치 활동 과정에서 국내 기업들이 새로운 글로벌 시장을 발굴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9일 재계에 따르면 국내 12대 주요 그룹은 지난해 6월 민간유치위원회 출범 이후 18개월 동안 총 175개국의 정상과 장관 등 고위급 인사 3000여명을 만나 엑스포 유치 활동을 해왔다. 이들을 만나기 위해 개최한 회의는 총 1645회로, 이중 절반에는 주요 기업 총수나 최고경영자(CEO)급이 직접 참여했다. 특히 삼성과 SK, 현대차, LG, 롯데 등
- 2023-11-29
- 07:58:38
-
한국타이어, 고성능 타이어 앞세워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 협업 확대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슈퍼카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 전 경기에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Ventus)’를 공급했다고 28일 밝혔다. 벤투스는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 차량에 장착돼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시즌 우승컵을 거머쥔 드라이버들은 입을 모아 ‘벤투스’의 성능에 대해 칭찬했다. 2023 시
- 2023-11-29
- 05:00:00
-
[단독] 쑥쑥 크는 中 친환경차…현대위아·트랜시스, 현지법인 줄줄이 청산 국내 주요 부품사들이 중국 사업에 대해 구조조정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 친환경자동차 비중이 30%대까지 높아지면서 내연기관차 일부 부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데다 현대자동차그룹 판매 부진 때문이다. 현대위아와 현대트랜시스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현지 사업에 대해 내실을 다지는 한편 전동화 시대에 대응할 부품 개발에 역량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위아는 최근 북경위아터보차저유한공사 지분을 매각했다. 터보차저는 자동차 엔진에서 나온 배기가스 압력 등 에너지를 활용해 터빈을 회전시켜 엔
- 2023-11-29
- 05:00:00
-
결국 신성장 車까지 흔들…대유위니아, 이제 '에이텍'만 남았다 대유위니아그룹이 경영 위기로 결국 미래 동력까지 위협받게 됐다. 가전 사업에서 시작된 불황이 신성장 동력인 전장 사업까지 확대되면서다. 대규모 체불임금을 변제하기 위해 급기야 자동차 부품 계열사를 매각하기로 했다. 당장에 현 경영 위기를 극복한다고 해도 향후 그룹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지적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대유에이텍은 이날 디에이치글로벌에 대유에이피 주식 486만9364주를 처분했다. 매각 금액은 계약금 73억8390만원과 잔금 295억3561만원을 더해 약 369억1952만원이다. 이미 계
- 2023-11-28
- 19:00:00
-
방통위, KBS·방문진 이사 청탁금지법 위반 관련 조사 실시 방송통신위원회는 28일 한국방송공사·방송문화진흥회 이사 4인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사건 관련 당사자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일 권익위에서 ‘공직유관단체 이사장·이사의 청탁금지법 등 위반 의혹’ 신고 사건을 이첩하면서, 한국방송공사·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와 행정처분을 요청한 것에 따른 조치다. 방통위는 권익위가 사건을 이첩함에 따라, 부정청탁·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사를
- 2023-11-28
- 17:59:48
-
AI 품은 '스마트' 폰·가전 시대 '성큼'…삼성·LG, CES서 혁신 선보일까 AI 시장이 급속도로 확장되면서 전자업계도 AI를 활용한 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실시간 통역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비롯해 스스로 환경을 인식하고 고객 맞춤형 기능을 제안하는 가전까지 혁신 기술이 대거 예고된 상태다. 관련 업계에서는 내년 초 예정돼 있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와 '삼성 언팩' 등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AI 기술 격돌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AI를 필두로 스마트폰과 가전제품 초격차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삼
- 2023-11-28
- 17:56:06
-
현대트랜시스, 파트너사 해외 판로개척 지원…매년 6000억 규모 상담 현대트랜시스는 28일 협력사를 상대로 해외 판로 개척과 국제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생경영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트랜시스는 코로나19로 파트너사들이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던 2020년부터 해외바이어, 파트너사가 비대면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를 기획해 운영하고 있다. 해외바이어 온라인 화상구매상담회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중소기업 해외 판로 개척 지원사업인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
- 2023-11-28
- 17: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