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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RMHC 인하하우스' 건립… 조원태 "소아환자 돌봄 공간" 한진그룹은 한국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RMHC Korea)와 손잡고 인하대병원에서 치료받는 중증 어린이 환자와 가족을 위한 'RMHC 인하하우스(가칭)'를 건립한다고 12일 밝혔다. 'RMHC 인하하우스' 건립을 위해 한진그룹은 인하대병원 인근에 부지를 마련해 제공할 예정이다. RMHC Korea는 하우스 건립과 운영을 맡게 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지난 11일 오후 열린 RMHC Korea 자선 갈라 디너에서 "인하대병원과 RMHC가 함께 조성하는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는 장기간 치료를 받아야 하는 많은 소 2025-12-12 13:42:53 -
개인정보위, 'AI 융합사회' 맞춰 개인정보 보호 체계 전면 손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징벌적 과징금(고의·중대한 위반에 일반보다 훨씬 무겁게 매기는 과징금)과 단체소송 확대, 인공지능(AI) 특례 도입 등을 담은 새 계획을 내놓고, 지금까지의 ‘사고 나면 처벌’ 중심에서 ‘미리 막고, 투자 유도’ 중심으로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열고 △실효적 제재 및 보호투자 촉진 △공공·민간 선제적 예방·점검 △신뢰 기반 AI 사회 구축 △국민 생활 속 사생활 보호 △글로벌 2025-12-12 13:42:42 -
삼성,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81%… "4분기 애플과 격차 좁혀질 듯" 삼성전자가 2분기 연속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80%를 넘었다. 12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기준 삼성의 국내 스마트폰 점유율은 81%다. 지난해 3분기보다는 1%포인트(P) 올랐다. 다만 직전 분기 대비로는 3%P 떨어졌다. 애플의 올해 3분기 점유율은 18%로 전년 대비로는 1%P 줄어든 반면, 전 분기 대비로는 2%P 높아졌다. 삼성은 갤럭시 폴드7의 흥행과 올해 2분기 출시한 갤럭시 A36 같은 중저가 모델의 수요가 이어지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가 인기를 끌며 전 2025-12-12 13:42:09 -
2026년 '과학기술·AI 대도약' 원년 선언…정부, AI·우주·보안 전면 재정비 정부가 2026년을 과학기술·인공지능(AI) 대도약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연구개발 생태계 복원, 국가 AI 인프라 확충, 개인정보 보호·사이버 보안 강화, 우주 개발 일정 조기 확정 등 국가 전략기술 전반의 혁신 체계를 재정비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우주항공청 등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에서 AI 민생 서비스 개방, 강제 조사권 도입, 고강도 경제 제재, 누리호 후속 발사 확정과 달 탐사 일정 등 핵심 과제를 직 2025-12-12 13:41:52 -
삼성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개시… "초도 물량 조기 소진" 삼성전자는 12일 삼성닷컴과 '삼성 강남'을 포함한 전국 20개 매장에서 갤럭시 Z 트라이폴드 공식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갤럭시 Z 트라이폴드 판매 개시에 앞서 삼성 강남 등 주요 삼성전자 매장에는 고객들이 이름 아침부터 긴 줄을 서기도 했다. 300만원 중반이라는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는 이미 오전에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현재는 재입고 알림 신청만 가능한 상태다.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펼치면 태블릿(갤럭시 탭 S11 기본모델 11인치)과 비슷한 10인치 화 2025-12-12 13:37:00 -
이재명 대통령, KISA·개보위 특사경 검토…과징금·집단소송제 강화 주문 이재명 대통령이 잇따른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수사 권한과 경제 제재, 집단소송 제도까지 전방위 강화 필요성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사이버 보안 전담 기관)과 개인정보위에 특별사법경찰권(특사경·검찰 지휘 아래 수사 일부를 맡는 조사권)을 부여하는 방안 검토에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현재 KISA와 개보위는 사이버 침해 사고·개인정보 유 2025-12-12 13:27:47 -
티파니앤코, 디자이너 엘사 퍼레티와 협업 50주년 기념…다이아몬드 본 링·스플릿 링 출시 188년 역사의 하이 주얼리 하우스 티파니앤코(Tiffany & Co.)가 전설적인 주얼리 디자이너 엘사 퍼레티(Elsa Peretti®)와 협업 50주년을 기념하며, 그녀의 아이코닉한 디자인에 다이아몬드 세팅을 더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본(Bone) 링과 스플릿(Split) 링은 1970년 처음 선보인 혁신적인 본 커프(Bone Cuff)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이다. 엘사 퍼레티 특유의 대담하면서도 관능적인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자연에 대한 깊은 경외심과 조형적 감각이 담긴 본 2025-12-12 13:20:03 -
과기정통부, 2026년 '과학기술·AI 대도약 원년' 선언…2027년 전국민 AI 서비스 개방 정부는 2026년을 과학기술·AI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연구 생태계 복원과 국가 AI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한 혁신 전략을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부처별 ‘민생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가동, 2027년까지 전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AI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12일 세종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계획 발표에서 “2026년부터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며 AI 3강 도약, 과학기술 기반 혁신 성장, 거 2025-12-12 13:11:31 -
2025 방송대상 CJ ENM '정년이' 수상 2025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CJ ENM의 드라마 '정년이'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한국방송공사(KBS)의 다큐멘터리 '빙하'가 받았다. 방미통위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25년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 김영관 방미통위 사무처장 직무대리는 류신환 방미통위 위원장 직무대리 환영사 대독에서 "대한민국 유일의 방송 분야 정부 시상식"이라며 "올해는 지역 가치 재발견, 창의적 주제,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프로 2025-12-12 12:30:00 -
[속보] 李 대통령 "출연연 중복연구·예산 여부 검토 필요" 2025-12-12 12:10:03 -
우주청, 누리호 7차 이후 발사 공백 해소…이재명 "발사 멈추지 말라" 우주항공청(우주청)이 누리호 7차 발사 이후 발사를 확정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 청장은 12일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에서 "현재 누리호 발사 예산이 7차까지 확정돼 있는 상황"이라며 "오는 2029년과 2032년 사이가 발사 예산이 비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발사의 예측가능성을 높이려면 빨리 확정해야 한다"며 "지금 발사하는 걸로 확정하겠다"고 답했다. 또 이 대통령은 "발사 성공률을 높여야 상업화가 가능하다는 이야기가 있다. 1 2025-12-12 11:50:46 -
[속보] 이재명 "우주청 발사체 매년 한번씩 발사해야…7차 이후도 준비" 이재명 "우주청 발사체 매년 한번씩 발사해야…7차 이후도 준비" 2025-12-12 11:27:32 -
장재훈 현대차 부회장 "SDV 프로젝트 흔들림 없이 추진… 포티투닷 협업 유지"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최근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사장 겸 포티투닷 대표 사임에도 기존 프로젝트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 현대차·기아 AVP본부와 포티투닷 서신에 따르면 장 부회장은 임직원들에게 "소프트웨어 중심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은 그룹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결코 타협할 수 없는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 포티투닷과 협업체계를 변함없이 유지하고, 기존의 XP2·XV1 개발 프로젝트를 예정대 2025-12-12 11:01:54 -
과기정통부, 내년 상반기 국세 AI 상담 서비스 출시…2027년 전국민 AI 모델 상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부터 부처별 수요에 맞춘 ‘민생 인공지능(AI)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하고, 2027년까지 전국민이 일상적으로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범용 인공지능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개방한다. 12일 배경훈 과학기술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업무보고에서 “전국민 사용을 목표로 하지만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우선 대학생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7년에 전국민 대상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생 AI 프 2025-12-12 10:58:05 -
두산에너빌, 美 엑스-에너지에 SMR 핵심소재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가 엑스-에너지(X-energy)의 SMR 주기기 제작 준비에 본격 돌입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사인 엑스-에너지와 핵심소재에 대한 예약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엑스-에너지 클레이 셀(Clay Sell) 사장,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계약은 엑스-에너지가 건설할 Xe-100 고온가스로 16대의 핵심소재인 두산에너빌리티의 단조품(Forging)을 선제 확보하기 위해 체결됐다. 단조품은 SMR 주기 2025-12-12 10:39:14 -
[속보] 우주청장 "2029년 달 궤도선·2032년 달 착륙선 발사" 우주청장 "2029년 달 궤도선·2032년 달 착륙선 발사" 2025-12-12 10:34:14 -
아우모비오, CES 2026 참가… SDV 등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선봬 아우모비오는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아우모비오는 체험형 전시와 차량 데모를 통해 디스플레이, 증강현실(AR), 게임 등 주요 혁신 기술을 공개하며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및 전장 제품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필립 폰 히르쉬하이트 아우모비오 최고경영자(CEO)는 "CES 2026은 아우모비오가 콘티넨탈 오토모티브 그룹 부문에서 독립 브랜드로 출범한 이후 우리가 보여온 2025-12-12 10:17:50 -
소비자주권시민회의 "배달 수수료 논의, 소비자 이해 반영돼야"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배달플랫폼 수수료 상한제 논의가 소비자 부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2일 성명서를 통해 정부가 '배달플랫폼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을 중심으로 수수료 규제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소비자 이해가 배제됐다고 지적했다. 단체는 "플랫폼 사업자·입점업체·배달종사자 간 조정 논의에만 집중한 결과, 소비자는 수동적 존재로 주변부에 머물러 있다"며 "소비자를 중심에 둔 지속가능한 시장 구조를 2025-12-12 10:1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