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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아시아 최초 '폐자동차 플라스틱 전 과정' 국제 인증 GS칼텍스가 폐자동차(ELV) 플라스틱 재활용 전 밸류체인에 대해 아시아 최초 글로벌 환경 인증 'RecyClass'를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최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아시아 최초 ELV MR 밸류체인 RecyClass 인증 획득' 기념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GS칼텍스 허성우 Chemical & Lube 본부장, 컨트롤유니온 더크 테이셔트 아시아 태평양 총괄, 에코지앤알 한상학 고문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ecyClass 인증은 유럽 내 재활용 소재 사용 규제와 플라스틱세(Plastic Tax) 2025-11-24 08:25:03 -
이번주 누리호 발사…우주청 "새벽 4차 발사, 마무리 작업 진행 중"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가 1, 2, 3단 기체 조립과 위성 탑재를 마치고 이번주 '4차 발사'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23일 우주항공청(우주청) 등에 따르면 누리호는 단 조립과 위성 탑재 작업을 모두 완료하고 현재 최종 점검을 진행 중이다. 박재성 우주청 우주항공수송부문장(누리호 4차 발사 태스크포스장)은 "현재 누리호 정상 점검이 끝났다"며 "기체 내부 작업을 위해 열어뒀던 점검창을 닫고, 비행 준비 상태에서 전기 계통이 정상 작동하는지 살피는 마무리 점검을 진행 중"이 2025-11-24 08:13:31 -
구글 정밀지도 반출 세번째 보류에…기존제도 보완 요구 커져 정부가 구글이 신청한 정밀지도 국외 반출 결정을 세번째로 보류하자 공간정보 규제와 관련한 기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미국 정부가 해당 규제를 비관세 장벽으로 꼽으며, 해외 반출을 두고 국내외에서 논란이 지속되면서 보다 명확하고 구체적인 규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23일 국회입법조사처는 보고서를 통해 공간정보 국외 반출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려면 국외 반출 허가기준을 법령에서 규정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간정보 반출 결정을 다루는 협의체를 현재 과장급 2025-11-24 08:01:41 -
K-뷰티, 남미 공략 가속화···4년새 수출 4배 '급증' K-뷰티 활약의 다음 무대로 남미 시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끈다. 24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의 '남미 뷰티 수입시장 분석 및 현지 진출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남미의 뷰티 수입은 41억3000만달러(약 6조793억원)로 2021년 이후 연평균 4.7%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는 화장품이 전체 수입의 34.9%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향수(23.1%), 헤어 케어 제품(19.4%)이 뒤따랐다. 국내 뷰티 업계의 대남미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2025-11-24 06:00:00 -
[사고] 아주경제 '2025 K-글로벌혁신대상' 개최 아주경제신문이 주최하는 ‘2025 K-글로벌혁신대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에 블루코어컴퍼니가 선정됐습니다. 'K-글로벌혁신대상'은 디지털 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을 통한 제조 및 기술혁신을 비롯해 지속적인 품질 혁신, 경영 혁신을 통해 무한경쟁 시대를 헤쳐나가는 중소·중견 기업 및 벤처기업, 스타트업, 스마트 소상공인 등의 성과를 조명하고 격려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과 유관단체 등의 추천 및 공모, 심사를 통해 총 17개 기업이 수상의 영광 2025-11-24 06:00:00 -
미·중 갈등에 중·일 신경전까지···반도체 'AI발 수퍼사이클'에 찬물 끼얹나 중국과 일본의 외교 마찰이 고조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에 불확실성이 한층 커지고 있다. 양국 외교 갈등이 글로벌 공급망 전쟁으로 확대될 경우 중일 의존도가 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직격탄이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23일 반도체 업계는 중일 양국의 외교 신경전이 첨단 산업을 둘러싼 공급망 전쟁으로 확전될까 우려하고 있다. 중일 양국 경제 라인에서 맞불 대응 카드로 희토류와 반도체 장치 수출 제한을 각각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다. 국내 반도체 산업은 원자재를 비롯해 소재·부품& 2025-11-24 05:00:00 -
올해 사이버범죄 피해 20조원 전망..."韓 사이버 보안 예산 5배 이상 늘려야" 중국, 북한 해커들의 무차별 사이버공격이 국내에 집중되면서 2025년 한 해 사이버범죄 피해액이 20조원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기업이 입은 직접 피해를 비롯해 소비자들이 입은 2차 피해, 소비자들의 손해배상 요구로 인한 3차 피해는 물론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간접적인 피해를 감안하면 천문학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경찰청 등 사이버범죄 동향 보고서를 종합하면 올해 국내에서 발생한 랜섬웨어, 데이터유출, 보이스피싱, 금융 2025-11-23 22:08:10 -
AI 정책서 뒷방 신세 된 중기부…외신도 "韓 난관 직면할 것" 국회가 2026년도 예산안 심의에 본격 착수한 가운데, 정작 인공지능(AI) 기반 제조 혁신의 주무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내년도 AI 관련 예산 권한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야심차게 발표한 ‘AI 기반 스마트 제조 혁신 3.0 전략’의 추진 동력이 부족하다는 우려가 현실화 되고 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중기부는 내년 집행 예정인 3746억원의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의 ‘집행 창구’ 역할에 그칠 전망이다. 중 2025-11-23 22:07:52 -
AI가 조직 다시 짠다…'AX 조직', 조직 구조·문화 재설계 크래프톤을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 전환(AX) 조직’ 구축에 한창이다. 인공지능(AI) 도입을 넘어 조직 구조·문화 전반을 AI에 맞춰 다시 설계하고 있다. 23일 정보기술(IT) 업계가 AX 조직 구축을 위해 필요한 역량 중심으로 인력을 재배치하고 있다. 여타 산업 대비 프로젝트 단위로 팀을 빠르게 구성·해체하는 구조가 이미 자리 잡아 있어 AI 전환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다. 크래프톤이 대표적이다. 크래프톤은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사 선택 프로그램&rsquo 2025-11-23 21:41:52 -
출산율 감소 고심 유한킴벌리, '기회의 땅' 베트남서 반등 노린다 유한킴벌리가 1억 인구와 높은 출생률을 기록 중인 베트남 유아용품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신시장 창출에 나선다. 베트남 육아용품 시장의 성장을 발판 삼아 수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유한킴벌리는 베트남 수출입 전문기업 람하SG와 손잡고 이달 베트남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양사는 지난 9월 유한킴벌리의 육아용품 브랜드 '그린핑거 베베그로우'를 2035년까지 베트남 전역에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는 유한킴벌리가 베트남 시장 진출을 타진 2025-11-23 18:05:04 -
중국 '한일령' 발령… 국내 항공사 가뭄속 단비 될까 중국의 '한일령(限日令·일본과의 관계 제한 조치)'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항공업계가 반사 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 일본은 외교 갈등이 발생할 때마다 지리적 대체 여행지로 평가돼왔다. 특히 최근 무비자 입국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항공업계도 중국 노선 다각화 등 중국 여객 수요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23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일본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유사시 집단 자위권을 행사해 대만을 지원할 수 있다"고 밝힌 이후 중국에서 일본 대중 2025-11-23 18:00:00 -
"선도기술로 고객사 확보"… 현대모비스, 반도체·로보틱스 역량 집중 현대모비스가 전동화·소프트웨어중심차(SDV) 등 미래 핵심 분야 기술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첨단 기술 확보를 통해 모빌리티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오는 2033년까지 핵심 부품 분야에서 글로벌 고객사 매출 비중을 4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미와 유럽 등 주요 고객을 대상으로 선도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협업 관계를 강화하고, 현지 특화 사양 개발과 부품 공급망 강화 등을 통해 중국과 인도 등 고성장 신흥시장에서도 수주를 늘려 2025-11-23 18:00:00 -
글로벌 비만약 시장 재편…K제약·바이오, 기회 선점 '분주' 비만 치료제 시장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현재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기반의 위고비, 마운자로가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고 있지만, 위장관 부작용과 장기간에 걸친 주사 투여 여에 대한 번거로움과 불편함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투여 간격은 줄이거나 복용 편의성을 높인 차세대 제형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화이자는 최근 약 100억 달러(약 13조원)를 들여 비만약 스타트업 멧세라를 인수했다. 화이자와 노보 노디스크가 인수 경합을 펼친 멧세라는 한 달에 한 번 투여 2025-11-23 17:47:37 -
중소기업, 대일 수출 불붙는다...中企 "한·일 교류 확대 희망" 올해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양국 간 경제협력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인들은 일본과 수평적인 경제관계를 구축하면서 대일 수출 교류를 보다 확대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수출 규모는 2022년 109억 달러에서 2023년 100억 달러, 2024년 96억900만 달러 등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연간 수출액이 갈수록 감소하는 것은 현지 건설 및 제조업 경기 부진으로 한국산 주단조품과 금형, 건설광산기계 수출이 두 자릿수 감소를 보 2025-11-23 16:52:23 -
[부고]홍사승(쌍용C&E 회장)씨 모친상 ▲ 정영순(향년 101세)씨 별세, 홍사승(쌍용C&E 회장)·홍사욱·홍사헌·홍사경·홍순희씨 모친상 = 23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4시40분, 장지 경기도 화성시 선영. 2025-11-23 16:43: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