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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의 잇템] "'애착인형' 英 젤리캣 가장 먼저 만나보세요" "이륙 준비 완료! 올가을엔 젤리캣과 함께 우주여행을" 애착인형으로 널리 알려진 젤리캣이 서울 성수동에 팝업스토어(임시매장)를 열었습니다. 한국 시장 공식 진출을 알리는 공간이죠. 젤리캣은 1999년 영국 런던에서 탄생한 인형 브랜드입니다.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귀엽고 위트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죠. 덕분에 최근엔 MZ세대에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BTS) 뷔와 블랙핑크 지수·제니, 축구선수 이강인 등이 선택하기도 했고요. 도시마다 각기 다른 팝업을 여는 것으로도 2025-11-08 09:00:00 -
[시승기]포르쉐가 해석하면 전기차도 다르다...제로백 2초대 '타이칸 터보' "전동화의 흐름 속에서도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완벽하게 구현해 낸 스포츠카" 엔진 기술력을 앞세워 운전하는 재미를 강조해 온 고급 스포츠카는 전동화 시대에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까. 슈퍼카 브랜드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이 질문에 포르쉐가 내놓은 답은 '타이칸 터보'다. 지난달 29일 포르쉐코리아가 출시한 타이칸 터보를 타고 제주도 올레길 일대를 직접 주행했다. 주행 코스는 한라산 일대인 1100고지를 지나 새별오름을 거쳐 제주 내륙과 해안도로 176km를 달리는 구간으로 2025-11-08 07:00:00 -
'겨울은 스초생, 스초생은 지금'…투썸, 2025 홀리데이 시즌 전략 공개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가 올해 겨울 시즌을 맞아 대표 제품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중심으로 한 홀리데이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투썸플레이스는 6일 서울 종로구 '투썸 2.0 안국' 매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5년 브랜드 방향성과 시즌 전략,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며 '겨울=스초생' 공식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올해를 브랜드 리더십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 콘텐츠·공간·제품 세 영역을 중심으로 2025-11-07 19:52:32 -
삼성전자, '노조 과반' 주장에 검증 착수… "객관적 확인 필요" 삼성전자가 전체 직원 중 과반이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노조 측 주장을 확인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7일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전자 지부(초기업노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초기업노조에 공문을 보내 외부기관을 통해 과반수 노조의 지위 확인 및 판단을 받겠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초기업노조(3만4781명),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2만5709명), 삼성전자노조동행(동행노조·2072명) 등은 단체교섭 과정에서 연합하기로 했고, 가입자 수가 총 6만2562명을 기록해 과반 노조를 달성했다고 주 2025-11-07 18:33:07 -
LS, 글로벌 1위 美 권선 기업 '에식스솔루션즈' 코스피 상장예심 청구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권선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 중인 LS그룹의 美 계열사, 에식스솔루션즈가 7일 코스피 상장을 위해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에식스솔루션즈는 전기차 구동모터용 고출력 특수 권선을 생산, 테슬라와 토요타 등 글로벌 전기차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AI 데이터센터 증가와 미국 내 변압기의 약 70%가 교체 시점에 도달함에 따라 변압기용 특수 권선(CTC ; Continuously Transposed Cable)의 주문이 급증해 생산 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 이에 에식스솔루션 2025-11-07 18:21:12 -
"더 큰 수주 기회 온다" 조선3사, 'LNG 수주' 경쟁 치열 글로벌 액화천연가스(LNG) 프로젝트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조선업계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미국·카타르 중심으로 LNG 수출 물량 확대로 향후 발주 규모가 수백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 운반선 시장의 확대가 예고된 만큼,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이란 관측이다. 7일 영국 해운조사기관 클락슨리서치(Clarksons Research)에 따르면 오는 2027년까지 LNG 운반선 수요는 현재보다 약 3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과 카타르의 2025-11-07 18:00:24 -
삼성 스마트폰 3분기 세계 출하량 1위… 애플은 매출 1위 올해 3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1120억 달러(약 162조9152억원)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삼성·샤오미·오포·비보 등 상위 5개 스마트폰 브랜드 모두 매출이 증가했고, 비보는 전년 대비 12% 늘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애플은 전년 대비 6% 성장해 매출 기준 시장점유율 43%로 1위를 유지해 2위인 삼성(17%)과의 격차를 26%포인트로 유지했다. 나머지 3개 업체(샤오미· 2025-11-07 17:45:55 -
KT, 3분기 영업이익 16%↑…"4분기 해킹 비용에도 성장 자신"(종합) KT가 3분기에도 클라우드·데이터센터(DC) 등 비통신 부문 성장세를 이어가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6% 늘었다. 다만 4분기에는 무단 소액결제 사태 대응에 따른 유심 교체와 피해 보상 등 일회성 비용이 반영될 예정이지만, 회사는 연간 기준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7일 KT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 7조1267억원, 영업이익 5382억원, 당기순이익 445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고, 매출은 7.1% 늘었다. 별도 기준 영업이익은 3409억원으로 0.6% 2025-11-07 17:25:23 -
금호석화, 3분기 영업이익 844억원…전년比 29.7%↑ 금호석유화학이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84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조64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 감소했다. 순이익은 1069억원으로 101.2% 늘었다. 사업 부문별로는 올해 3분기 합성고무 부문 매출은 6322억원, 영업이익은 312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보다 3.6%포인트 오른 4.9%를 달성했다. 합성수지 부문은 매출 2725억원, 영업이익 4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1.8%에서 1.6%로 소폭 하락했다. 지난 2분기 23 2025-11-07 17:25:14 -
한경협 "정부 '과학기술인재 확보 대책' 환영… R&D 생태계 조성 동참" 경제계가 정부의 '과학기술인재 확보 전략 및 연구개발 생태계 혁신 방안' 발표에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대책은 이공계 인력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연구개발 분야 혁신을 통한 기술 주도 성장을 촉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국가과학자 선정제도와 과학기술-인공지능(AI) 융합인재 육성책은 연구개발의 인적 기반을 넓히고, AI 시대에 부합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함으로써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 2025-11-07 17:06:19 -
SK하이닉스, 내년 분기 영업익 15조 가능… HBM·D램·낸드 3박자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힘입어 내년 분기 영업이익 15조원 고지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고대역폭메모리(HBM)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작 대비 가격이 비싸진 HBM4는 물론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 상승이 4분기부터 본격 반영되기 때문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최근 엔비디아에 공급할 HBM4 가격을 전작인 HBM3E보다 인상한 수준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SK하이닉스가 6세대 HBM에서도 초기에는 여전히 제 1 프로바이더로서의 지위가 확고하다는 것을 2025-11-07 17:00:00 -
동원그룹, 3분기 누적 영업이익 4066억…전년비 10.1%↑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이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000억원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갔다. 동원산업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1% 증가한 406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7조2644억원으로 8.0% 늘었다.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2조5865억원으로 전년 대비 10.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481억원으로 15.1% 감소했다. 동원그룹은 고환율에 따른 원자재 비용 상승과 통상임금 인상 등으로 수산·포장재 2025-11-07 16:47:20 -
웹젠, 3분기 영업이익 76억…해외 비중 55%로 확대 웹젠은 올해 3분기 매출 438억원, 영업이익 7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8%, 20.7%씩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87억원으로 13.0% 줄었다. 국내 시장 침체로 내수는 주춤했지만 해외 매출 비중이 55%까지 확대됐다. 간판 지적재산(IP)인 ‘뮤(MU)’가 견조한 가운데 ‘메틴’ IP가 분기 매출의 19% 이상을 차지해 해외 실적을 끌어올렸다. 회사는 신작 투입으로 분위기 반등을 노린다. ‘드래곤소드’는 지난 5일 사전등록을 시작했으며, 최적화·안 2025-11-07 16:42:11 -
[컨콜] KT "4분기 유심 교체·보상비 반영"…"보수적 접근 필요" KT가 4분기에는 유심 교체 비용과 보상안, 과징금 등 일회성 요인이 반영되며 실적 부담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3분기까지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온 만큼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과 수익성 모두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민 KT 최고재무책임자(CFO·전무)는 7일 KT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실적에는 전 고객 대상 유심 교체 비용이 반영될 예정이다"면서 "이와 함께 계절성 이슈와 함께 현재 시행 중인 보상안 비용과 과징금 등 불확실성이 있어 보수적으로 전망한다" 2025-11-07 16:35:12 -
한국GM, 내년 2월 직영서비스센터 종료 한국GM이 지난 5월 발표한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을 실행한다. 내년부터 협력 서비스센터 중심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은 내년 1월 1일부터 전국 9개 직영 서비스센터의 애프터세일즈 및 정비 서비스 접수를 중단하고 2월 15일부터 운영을 종료할 계획이다. 대신 전국 380여개 협력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고객 서비스를 계속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 측은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 속에서 재무적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직영 서비스 2025-11-07 16:34:4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