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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플랫폼 진화] 癌 겨냥 빅파마 '실탄 경쟁', 韓도 국산화 시동 메신저리보핵산(mRNA) 플랫폼을 활용한 글로벌 개발 경쟁이 본격적인 승부 국면에 접어들었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독감·암 등 새 적응증에 대규모 자본을 쏟아부으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정부와 바이오기업들이 손잡고 국산화 경쟁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항체약물접합체(ADC)와 이중항체, 세포치료제 등 차세대 플랫폼을 둘러싼 경쟁 속에서 개인맞춤형 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준 mRNA 암 백신이 새로운 격전지로 부상했다. 최근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머크(MSD)가 공동 개발 중인 2026-09-09 18:30 -
"의료 AX 본격화"… 차움, LG CNS·차헬스케어와 AI 건강검진센터 구축 차움이 LG CNS, 차헬스케어와 손잡고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검진센터' 구축에 나선다. 검진 이력 분석부터 맞춤형 검사 추천, 결과지 작성, 사후관리까지 검진 전 과정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개념검증(PoC)을 추진한다. LG CNS는 최근 서울 강남구 청담 차움에서 차움·차헬스케어와 '지능형 검진센터 도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고 AI 에이전트 PoC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김재화 차움 원장, 이준영 차헬스케어 전무, 배민 LG CNS 금융·공공사업부 전무 등 3사 주 2026-09-09 17:05 -
헥토헬스케어, 태국서 K건기식 알렸다… 바이어 20곳과 파트너십 협의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헥토헬스케어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건강기능식품 전시회 '비타푸드 아시아 2026' 참가를 성료하고, 글로벌 바이어 20곳과 유통·파트너십 후속 협의에 들어갔다. 비타푸드 아시아 2026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태국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QSNCC)에서 개최됐다. 주최사 인포마 마켓에 따르면 올해 650개 이상 기업이 참가했다. 83개국에서 온 헬스케어·뉴트리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교류가 이루어졌다. 헥토헬스케어는 이번 2026-09-09 11:07 -
"메스 주세요" 하면 로봇이 건넨다… 삼성서울병원, 휴머노이드 수술로봇 첫 공개 삼성서울병원이 개발 중인 휴머노이드형 수술보조로봇을 처음 공개한다. 9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오는 16일 오후 3시 삼성생명 일원역빌딩에서 수술보조로봇을 일반에 공개하는 시연행사를 연다. 수술실의 반복 보조 업무부터 최소침습수술의 정밀 집도 동작까지 로봇이 의료진과 역할을 나누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한국형 ARPA-H'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효율적 수술환경 조성을 위한 휴머노이드형 피지컬 AI 기반 수술보조로봇 개발' 과제를 수행 중이다. 2026-09-09 10:54 -
삼성바이오 노사, 사후조정도 이견… 15일 2차 조정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8일 인천 미추홀구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서 첫 사후 조정을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노조는 쟁의권을 확보한 상태에서 재조정 절차에 나선 가운데, 양측은 15일 두 번째 사후 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조정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됐으며 임금 단체협상(임단협) 쟁점이 집중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기본 임금 인상률 6.5%에 일괄 300만원을 더하고 개인 고과에 따른 성과 인상률 3%를 요구안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조 내부에서는 "인상률이 이보다 2026-09-08 17:40 -
K-바이오 중동 공략… 식약처, UAE 규제협력으로 수출 기회 창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아랍에미리트(UAE) 규제기관과 손잡고 K-바이오의 중동 진출 지원에 나선다. 식약처는 국내 바이오기업의 UAE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UAE 의료제품 규제기관(EDE) 파티마 알 카비 기관장을 포함한 대표단 7명과 국내 업계 간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식약처는 "UAE와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국내 기업의 실질적인 중동시장 진출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UAE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바이오기업을 발굴·연계해 EDE와 직접 소통하는 자리를 마 2026-09-08 14:34 -
"팬데믹 신속 대응"… GC녹십자, AI 기반 백신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 GC녹십자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활용 백신 제조변동성 제어 및 지능형 품질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의 주관연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제에는 GC녹십자를 필두로 국립목포대, 대구가톨릭대, 전남바이오진흥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4년 6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기관들은 화순 바이오특화단지 및 GC녹십자 화순공장의 mRNA-LNP GMP 생산 인프라를 거점으로 AI 기반 스마트 제조&middo 2026-09-08 14:23 -
SK바이오팜, R&D 전 과정에 글로벌 전문가 배치… "신약 개발에 속도" SK바이오팜이 신약 후보물질 발굴부터 임상개발까지 전 과정에 글로벌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하며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신경과학과 항암 분야에서 각각 전문 리더십을 확보하고 미국 법인을 중심으로 의사(MD) 출신 임상 전문가까지 확보해 후속 글로벌 신약 개발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팜은 8일 기존 중추신경계(CNS) 연구 기능을 '뉴로사이언스(Neuroscience) 본부'로 개편하고 CEO 직속 조직으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글로벌 신경과학 R&D 전문가인 김태호 박 2026-09-08 09:57 -
셀트리온, 日 바이오 클러스터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구축 셀트리온이 일본 최대 바이오 클러스터인 고베 바이오메디컬 혁신 클러스터(KBIC)와 협력해 유망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양측은 8일 도쿄 산학관 협의체인 라이프사이언스 네트워크 재팬(LINK-J) 사옥에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열고 '2026 KBIC-셀트리온 글로벌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이 일본 바이오 클러스터와 공동 기획·운영하는 첫 한일 민관 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참가 기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모집한다. 서류·발표 2026-09-08 09:37 -
아리바이오, 차세대 HA 필러 4종 인도네시아 품목허가 아리바이오와 아리바이오랩이 자체 개발한 히알루론산(HA) 필러 4종으로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아리바이오그룹은 차세대 HA 필러 브랜드 '비단(Bidan)' 4종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BPOM)로부터 최종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약 3억명의 세계 4위 인구 대국으로 최근 경제 성장과 함께 피부미용 시장도 커지고 있다. 이번 허가를 계기로 아리바이오그룹은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과 필러 공급·출시를 위한 협의에 들어갔다. 현지 대형 파트너사와 협력해 2026-09-08 08:58 -
[전문가 기고]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바이오 혁신을 가로막는 낡은 프레임을 넘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은 지금 대전환의 길목에 서 있다. 언론은 연일 '기술수출 00조원 달성'이나 '명문대 교수 출신 창업자'를 조명하며 바이오를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내세우지만, 세계 무대에서 바라보는 K-바이오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찾지 못해 부단히 애쓰고 있는 형국이다. 차세대 성장산업에 걸맞은 성과를 내려면 지금까지 생태계를 떠받쳐 온 성장 공식과 제조업 중심의 평가 기준을 냉정하게 재점검해야 한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국가 정책과 금융당국, 자본시장, 일반 대중이 바이오산 2026-09-08 06:06 -
비만치료, GLP-1발 초대형 자본 전쟁에… K바이오 '국소 지방분해'로 전략 우회 글로벌 비만치료 시장이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이 주도하는 '전신 감량' 중심의 초대형 자본 전쟁으로 흐르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내 바이오 기업들은 정면승부 대신 턱밑·복부·팔뚝 등 특정 부위 지방만 겨냥하는 '국소 표적치료'라는 우회로를 택해 승부수를 던지고 있어 주목된다. ◆ GLP-1 양강 체제 굳혀… 사실상 '독점 구도' 형성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가 비만치료제 시장을 양분하 2026-09-07 17:34 -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 성장세…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펫' 선봬 헥토헬스케어가 반려동물용 유산균 제품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헥토헬스케어는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를 통해 반려동물용 '드시모네펫 유산균'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총 8종의 균주를 배합한 독자 원료 '드시모네 포뮬러(De Simone Formulation)'를 적용했으며 1포당 300억 CFU의 유산균을 담았다. 반려견과 반려묘의 기호성을 고려해 닭고기맛으로 설계했다. 개발 과정에서 총 133마리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기호성 평가를 2026-09-07 11:38 -
한미약품, QA에 AI 전면 도입… 품질문서 자동화 한미약품이 제약·바이오 산업의 핵심인 QA(품질) 분야에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 품질문서 업무를 전면 자동화한다. 한미약품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원스톱 바우처 지원사업' 제약·바이오 부문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AI 솔루션 도입 및 실증 작업에 본격 돌입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의 정식 명칭은 '한미 큐 에이전트(Hanmi Q-Agent)'다. 정부 지원 사업 취지에 발맞춰 국내 기반시설로만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사업 총 2026-09-07 11:13 -
유한양행, 노바티스와 '랩시도' 국내 유통·판매… 개원가 공략 유한양행이 한국노바티스와 손잡고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랩시도(성분명 레미브루티닙)'의 국내 유통·판매 및 프로모션에 나선다. 양사는 7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국내 유통은 유한양행이 전담한다. 판촉 활동은 한국노바티스가 종합병원을, 유한양행이 병·의원 등 개원가를 각각 담당할 예정이다. 랩시도는 만성 자발성 두드러기 치료 영역에서 최초의 경구용 브루톤 티로신 키나아제(BTK) 억제제다. 올해 4월 H1 항히스타민제 치료에도 2026-09-07 10:30 -
HK이노엔 '케이캡', 세계 첫 경구용 완제의약품 EPD 획득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50㎎'이 경구용 완제의약품 분야에서 세계 최초로 환경성적표지(EPD)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EPD(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는 원료 생산부터 제조·포장·유통 등 제품 전 과정의 환경영향을 국제표준에 따라 정량화하고 제3자 검증을 거쳐 공개하는 제도다. 제품의 환경성을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제품의 환경 신분증'으로 불린다. 케이캡정50㎎의 EPD는 올해 6월 국제 공인 플랫폼인 'EPD-글로벌'에 등록 2026-09-07 10:13 -
'췌장암 게임체인저' 등장… 19조 시장 겨냥, K-바이오 개발 경쟁도 가속 글로벌 췌장암 치료제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췌장암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을 거의 2배 늘려주는 치료제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서다. 특히 췌장암 치료 패러다임이 화학요법에서 표적치료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표적치료제 개발 경쟁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FDA는 지난달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암 치료제 전문 바이오 기업 레볼루션 메디신스의 '라손크'(성분명 다락손라십)를 전이성 췌장암 환자 치료제로 승인했다. 이 약은 3상 임상(RASolute 2026-09-07 07:06 -
K-바이오 첫 FDA 항암제 나오나… HLB, 담관암 신약으로 재기 도전 HLB가 이달 말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결과를 앞두고 있다. 간암 신약이 세 차례나 FDA의 최종보완요구서(CRL)를 받으며 투자자 신뢰가 흔들린 상황에서 이번 허가 심사는 HLB의 신약 개발 역량을 다시 입증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HLB의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가 개발 중인 리라푸그라티닙의 FDA 신약허가신청(NDA) 심사 기한은 이달 27일이다. 리라푸그라티닙은 FGFR2 유전자 융합 또는 재배열이 있는 진행 2026-09-05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