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사직서 받아 25일 일괄 제출
    서울의대 교수 비대위 "사직서 받아 25일 일괄 제출"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5일 사직서를 일괄 제출키로 합의했다. 방재승 비대위원장은 18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 비대위가 서울대 연건캠퍼스, 분당서울대병원, 보라매병원 등에서 총회를 연 뒤 이같이 의결했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사직서 단계적 제출과 일괄 제출에 대한 토의가 있었으나, 교수들은 오는 25일 일괄 합의 쪽으로 뜻을 모았다. 방 위원장은 "사직서가 제출되더라도 사직서가 (수리) 완료될 때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진료할 생각"이라며 "사직서를 제
    • 2024-03-18
    • 19:43:24
  • 빅5 병원장 만난 복지 장관 젊은 의사들과 직접 대화 기회 달라
    빅5 병원장 만난 복지 장관 "젊은 의사들과 직접 대화 기회 달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8일 '서울 주요 5개(빅5) 병원' 병원장들과 만나 비상진료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할 것을 당부하고 젊은 의사들과 대화 기회를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조규홍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 하우스 '달개비'에서 서울지역 주요 5개 병원, 이른바 빅5 병원의 병원장과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김영태 서울대병원장 △윤승규 서울성모병원장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
    • 2024-03-18
    • 18:52:19
  • 복지부, 의협 비대위 김택우·박명하에 면허정지 3개월 통보
    복지부, 의협 비대위 김택우·박명하에 면허정지 3개월 통보
    정부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간부들에게 최종 '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 18일 연합뉴스와 의료계에 따르면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과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강화위원장(서울시의사회장)은 이날 '면허정지 3개월' 행정처분 본 통지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과 박 위원장은 내달 15일부터 3개월간 의사 면허가 정지된다. 면허 정지는 그동안 잡혀있던 진료 일정 등을 고려해 통지 이후 시간적 여유를 갖고 집행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19
    • 2024-03-18
    • 17:41:05
  • 방재승 교수 국민 없이 의사도 없다는 걸 잊어…개선점 듣겠다
    방재승 교수 "국민 없이 의사도 없다는 걸 잊어…개선점 듣겠다"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인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 비대위원장이 "의료 이용에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18일 대국민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방 위원장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번 사태로 진료에 차질이 빚어짐은 물론 불안한 마음으로 지켜보게 한 것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교수 집단도 정말 잘못했다. 국민 없이는 의사도 없다는 걸 잊었다. 저는 이제 국민 여러분과 그간 미흡했던 소통을 해 국민 여러분의 고충과 어떠한 부분을
    • 2024-03-18
    • 15:09:44
  • 의대 교수 사직 가시화 어쩌나…정부 실제로 떠나지 말아야
    의대 교수 사직 가시화 어쩌나…정부 "실제로 떠나지 말아야"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방침 철회를 요구하며 사직 결의에 나선다. 정부는 증원 수치에 대해서는 물러설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고수하며 대응 방안을 속속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사직 결의를 예고한 의대 교수들을 향해 실제로 의료현장을 떠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중대본 제1총괄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의대 교수들의 사직서 제출 합의를
    • 2024-03-18
    • 14:32:30
  • [현장] 기후 변화로 인한 미래 질병 대비해야···뎅기열 토착화 가능성↑
    [현장] 기후 변화로 인한 미래 질병 대비해야···"뎅기열 토착화 가능성↑"
    전 세계를 오가는 여행객이 대폭 증가한 데다 아열대화가 진행되면서 해외에서 유입되는 매개 감염병들이 국내에 토착화할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뎅기열·치쿤구니야·지카 등의 감염병들에 대한 지속 모니터링으로 미래 질병에 대비하고 있다. 질병청은 지난 15일 제주시 한경면 환상숲곶자왈공원에서 ‘기후변화에 따른 미래질병 대비 간담회’를 열고, 전 세계적인 기후 변화에 따라 새롭게 발생하는 질병에 대한 추적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날 오진희 건강위해대응관
    • 2024-03-18
    • 12:11:35
  • [르포] 해외發 감염병 유입, 검역으로 지역사회 지킨다
    [르포] 해외發 감염병 유입, '검역'으로 지역사회 지킨다
    “큐코드(Q-CODE·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 찍으시고요. 체온 측정하겠습니다. 위에 카메라를 바라보세요.” 비행기에서 내린 승객이 제주국제공항에 들어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 ‘검역대’ 현장 모습이다. 지난 14일 오전 10시 30분 기자가 방문한 제주국제공항은 화창한 날씨에 화답이라도 하듯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코로나19 팬데믹 해제 이후 국내를 찾는 여행객이 늘어나면서 이날 역시 이른 시간부터 입국객들이 속속 검역대로 몰려들기 시작했다. 이들은 각자
    • 2024-03-18
    • 12: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국립중앙의료원장 전공의, 환자 등지지 말고 마주해달라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국립중앙의료원장 "전공의, 환자 등지지 말고 마주해달라" 外
    국립중앙의료원장 "전공의·전문의, 환자 등지지 말고 마주해달라"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가 전공의의 집단 사직을 지지하는 공식 성명문을 발표하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17일 이를 전면 반박했다. 주 의료원장은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를 촉구하고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표명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 의료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료 현장을 떠난다는
    • 2024-03-17
    • 22:02:00
  • 박민수 차관, 의대 교수 집단 사직 움직임에 대단한 겁박 강력 비판
    박민수 차관, 의대 교수 집단 사직 움직임에 "대단한 겁박" 강력 비판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이 17일 의대 교수들의 집단 사직 움직임에 대해 '대단한 겁박'이라면서 "집단행동으로 현장에 의사가 한 명도 남지 않으면 전세기를 내서라도 환자를 치료하겠다"며 물러서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박 차관은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전날 '정부가 2000명 증원을 먼저 풀어야 한다'고 한 것과 관련해 "2000명 증원은 절대 조정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 그는 "의대 증원 없이 수가를 올리면 건보료가 3~4배 올라갈 것"이
    • 2024-03-17
    • 20:37:40
  • 국립중앙의료원장 전공의·전문의, 환자 등지지 말고 마주해달라
    국립중앙의료원장 "전공의·전문의, 환자 등지지 말고 마주해달라"
    국립중앙의료원 전문의협의회가 전공의의 집단 사직을 지지하는 공식 성명문을 발표하자 주영수 국립중앙의료원장이 17일 이를 전면 반박했다. 주 의료원장은 전공의들의 현장 복귀를 촉구하고 의과대학 교수들의 사직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표명했다.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주 의료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진료 현장을 떠난다는 것을 과격하게 표현하면 결국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볼모로 이해관계를 관철하려는 것"이라고
    • 2024-03-17
    • 15:17:21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병원 봉직의도…의대 증원 부당 조치, 전공의 처벌 시 사직 外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병원 봉직의도…"의대 증원 부당 조치, 전공의 처벌 시 사직" 外
    병원 봉직의도…“의대 증원 부당 조치, 전공의 처벌 시 사직”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월급을 받는 봉직의가 전공의의 사법 조치 시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15일 현 의료 공백 사태 관련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회원 309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는 일반 병의원, 대학병원,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봉직의 대상이다. 3090명 중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가 1002명(32.4%)으로 가장 많고, 의원 봉직의 891명(28.8%), 중소병원 봉직의 635명
    • 2024-03-15
    • 22:18:49
  • 병원 봉직의도…의대 증원 부당 조치, 전공의 처벌 시 사직
    병원 봉직의도…"의대 증원 부당 조치, 전공의 처벌 시 사직"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며 월급을 받는 봉직의가 전공의의 사법 조치 시 사직하겠다는 의사를 나타냈다. 대한병원의사협의회는 15일 현 의료 공백 사태 관련 설문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회원 309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는 일반 병의원, 대학병원, 공공의료기관에서 일하는 봉직의 대상이다. 3090명 중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의사가 1002명(32.4%)으로 가장 많고, 의원 봉직의 891명(28.8%), 중소병원 봉직의 635명(20.6%) 등이었다. 응답자의 96%(2967명)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m
    • 2024-03-15
    • 19:14:36
  • 유한양행 회장직 부활...논란 속 과반 찬성 통과
    유한양행 '회장직' 부활...논란 속 과반 찬성 통과
    유한양행에 1996년 이후 28년 만에 회장·부회장 직제가 신설됐다. 유한양행은 15일 서울 동작구 본사에서 열린 '제101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통과시켰다. 사전 우려와 달리 의안은 참석주주 95%가 찬성하면서 무난히 통과됐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의안 통과 전에 "제약 산업에서 살아남으려면 혁신 신약을 개발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연구개발(R&D) 분야에서 많은 인재가 필요하다"며 "신설에 다른 사심이나 목적이 있지 않음
    • 2024-03-15
    • 16:14:56
  • 갱년기 여성들의 간 건강, 숨겨진 위협에 대한 인식 부족
    갱년기 여성들의 간 건강, 숨겨진 위협에 대한 인식 부족
    최근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갱년기 이후의 여성들에게 지방간 환자 수와 간 수치가 동반 상승하는 추세에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중년 여성들이 간 질환에 대해 더 취약함에도 불구하고 사회적으로 덜 인식되어 있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비알콜성 지방간 환자수는 2021년 40만명을 돌파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여성의 지방간 환자수가 급격하게 증가해 남성에 비해서도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비알콜성 지방간의 발병 원인으로는 비만을 비롯해 인슐
    • 2024-03-15
    • 16:03:23
  • 정부, 경증 환자 이관에 68억원 투입...전공의 10명 겸직 의료법 위반
    정부, '경증 환자' 이관에 '68억원' 투입...전공의 10명 '겸직' 의료법 위반
    정부가 '경증환자 분산 지원사업'에 68억원의 재정을 투입한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5일 "전국 43개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경증 ·비응급환자를 인근 의료기관으로 안내하는 경우 정책지원금을 지원한다"며 "소요되는 재정은 예비비 67억5000만원"이라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증·비응급환자의 경우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관한다는 계획이다. 최상위 응급의료기관인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중증 응급 환자에
    • 2024-03-15
    • 11:3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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