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화에 췌장·담도 질환 급증···5~10년 내 사망률 1위
    고령화에 췌장·담도 질환 급증···"5~10년 내 사망률 1위"
    “고령화와 서구식 식단으로 췌장·담도 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5~10년 내 사망률 1위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대한췌장담도학회는 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이 말하며, 국가 필수검진으로 포함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날 이진 대한췌장담도학회 이사장(한림의대 교수)은 “췌장·담도암의 환자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생존율 개선이 제한적”이라며 “예후 향상을 위한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 2024-04-05
    • 19:14:00
  • 셀트리온, 美 최대 IBD 환우회와 짐펜트라 홍보에 맞손
    셀트리온, 美 최대 IBD 환우회와 '짐펜트라' 홍보에 맞손
    셀트리온은 미국 최대 규모 염증성 장 질환(IBD) 환우회인 ‘크론병 및 대장염 재단’(CCF)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 홍보를 위해 협력한다고 5일 밝혔다. 작년 10월 미국에서 신약으로 허가받은 짐펜트라는 기존 셀트리온의 정맥주사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를 자가 투여 가능한 피하주사 제형으로 변경해 개발한 제품이다. CCF는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환자와 그 가족들로 구성된 비영리 재단
    • 2024-04-05
    • 18:17:56
  • 정부, 내년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확대···의대 정원과 연동 검토
    정부, 내년 비수도권 전공의 배정 확대···의대 정원과 연동 검토
    정부가 2025년도 전공의 정원 배정 시 비수도권의 비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별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원 비율을 연동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전날 열린 ‘의대 교육 지원 태스크포스(TF)’ 회의 결과를 소개했다. 박 차관은 “비수도권 의대 정원 비율은 2025학년도 정원 배정 이후 72.4%까지 올랐지만, 비수도권의 전공의 정원은 전체의 45%에 불과해 의대 정원과 전공의 정
    • 2024-04-05
    • 15:36:31
  • 정부 2000명 증원 방침 유효···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완수
    정부 "2000명 증원 방침 유효···흔들림 없이 의료개혁 완수"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한 기존 방침은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전날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의 만남과 관련해 “진정성을 갖고 대화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 계기가 된다면 장관도 얼마든지 전공의들과 만나 대화를 나눌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의대 2000명 증원) 대안이 제시되
    • 2024-04-05
    • 15:23:02
  • 한미사이언스, 母子 공동대표 체제로···화합 택했다
    한미사이언스, 母子 공동대표 체제로···"화합 택했다"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가족이 공동 대표 체제를 택하며 갈등 봉합에 나섰다. 한미약품그룹의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임종훈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현 대표이사인 송영숙 회장과 공동 대표이사를 맡게 된다. 이사회는 또 한미약품 지분을 40%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의 주주제안 형식을 통해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를 여는 방안도 논의했다. 이 임시 주총에 사내이사 2명(임종윤, 임종훈)과 사외이사 2명(신동국 등) 선임 안건을 상정하는 내용도 같이 의논했다. 이사회는 또 주
    • 2024-04-04
    • 18:09:13
  • 尹 대통령-전공의 대표 135분간 대화
    尹 대통령-전공의 대표 135분간 대화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 단체 대표가 테이블에 마주 앉았다. 지난 2월 19일 전공의들이 집단 사직서를 제출한 지 46일 만이다. 양측 만남이 장기화하는 의정갈등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린다. 4일 정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향해 직접 대화하자고 제안한 지 이틀 만에 양측 간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회동은 윤 대통령이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참모들에게 전공의와 대화를 추진하라고 전한 후, 몇 시간 만에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측이 대통령실 제안에 호응하면서 급박하
    • 2024-04-04
    • 17:41:50
  • 윤 대통령, 오후 박단 전공의 협의회 회장과 면담
    "윤 대통령, 오후 박단 전공의 협의회 회장과 면담"
    윤석열 대통령이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난다. 4일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박단 회장이 용산 대통령실 청사를 직접 방문해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뜻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은 지난 2일부터 대전협 측과의 회동을 위해 접촉해왔고, 박 회장은 대통령과의 면담이 비공개로 진행되길 원한다고 전했다. 한 관계자는 "회동 공개 여부는 박 회장 등 대전협 측 의사를 존중할 것이다. 대통령은 의료계에서 '을(乙) 중의 을'로 불리는 전공의들의 애로를 이
    • 2024-04-04
    • 14:18:09
  • 정부, 암진료 협력병원 47곳 지정···전공의, 대화 제안 응해달라
    정부, 암진료 협력병원 47곳 지정···"전공의, 대화 제안 응해달라"
    정부가 암 진료협력병원 47곳을 지정했다. 의료기관 간 진료 협력을 위한 조치다. 아울러 의료 공백이 7주째 지속하는 가운데 정부는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를 향해 ‘대화에 참여해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4일 조규홍 장관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제27차 회의를 열고, 암 진료 적정성 평가에서 1, 2등급을 받은 병원들과 ‘암 진료 협력병원’을 운영 중인 168곳 중에서 47개 병원을 암 진료 협력병원으로 추가 지정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암 환자 지
    • 2024-04-04
    • 11:44:53
  • [속보] 정부 47개 암진료 협력병원 지정···콜센터 설치
  • [속보] 상급종합병원 전원 지원금 12만원으로 상향
  • JW중외제약,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한국 특허 등록
    JW중외제약, 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 한국 특허 등록
    JW중외제약은 한국 특허청으로부터 윈트(Wnt) 표적 탈모치료제 ‘JW0061’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윈트 신호전달경로 기반의 탈모치료제 신약후보물질에 관한 것으로 'JW0061의 신규한 헤테로 사이클 유도체, 이의 염 또는 이성질체 그리고 이를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조성물'을 보호하는 목적이다. 이로써 JW중외제약은 지난해 3월 러시아를 시작으로 호주, 일본,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중국, 한국 등 총 7개국에서 JW0061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현재 미국과 유럽
    • 2024-04-04
    • 09:57:26
  • 지씨셀, 세포치료연구소 강진희 CDO 영입
    지씨셀, 세포치료연구소 강진희 CDO 영입
    세포유전자치료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지씨셀은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임상 개발 및 글로벌 규제 전문가 강진희 최고개발책임자(CDO)를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강진희 신임 본부장은 전 네오이뮨텍 글로벌 전략 본부장 겸 최고규제책임자(CRO)를 역임했다. T세포(면역세포) 기반 면역항암과 감염질환 치료제의 신규 파이프라인 개발 및 미국·유럽 허가 전략을 수립하는 데 기여했다. 또 폴루스에서 글로벌제품개발본부장으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지씨셀은 최근에 영입한 원성용 세포치료
    • 2024-04-04
    • 09:46:39
  • 尹-전공의 대화 성사될까···의료 현장 복귀는 미지수
    '尹-전공의 대화' 성사될까···의료 현장 복귀는 '미지수'
    의·정 간 갈등이 7주 차를 넘기면서 의료현장 혼란이 지속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과 전공의의 만남이 성사될지 주목된다. 일단 정부가 나서 대화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어, 전공의들이 대화에 응한다면 빠른 시일 내 만남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에서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지금 상황을 조속히 수습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의료계와 대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dq
    • 2024-04-03
    • 17:42:12
  • 세스티끄, 맞춤형 피부관리 학동점 매장 오픈
    세스티끄, '맞춤형 피부관리' 학동점 매장 오픈
    피부관리 전문기업 세스티끄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학동점을 신규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교대본점, 선정릉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이다. 맞춤형 피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스티끄는 개인의 얼굴형과 비대칭 부위 등에 맞춰 1대1 상담 후 서비스를 진행한다. 특히 경락 마사지의 경우 수술이나 시술 없이 자연스러운 얼굴형과 피부톤을 완성할 수 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하나 세스티끄 대표는 “경락은 피부과 시술이나 성형수술 없이 얼굴 형태나 비대칭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 “부
    • 2024-04-03
    • 17:41:09
  •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7건···누적 1만35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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