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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엑스코프리 美 특허소송서 1곳과 첫 합의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를 둘러싼 미국 특허소송에서 인도 제네릭 개발사 MSN 래보라토리스와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SK바이오팜에 따르면 양사는 특허 보호 범위와 관련 조건에 따라 MSN이 향후 제네릭 제품을 출시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데 합의했다. 구체적인 합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합의로 미국 델라웨어주 연방지방법원에 계류 중이던 특허소송은 종결됐다. 해당 소송은 세노바메이트의 물질특허가 아닌 후속 특허를 둘러싼 분쟁이었다 2026-08-19 10:22 -
셀트리온, 아시아 주요국서 램시마·항암제 점유율 1위…"직판 체제 강화" 셀트리온이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와 항암제 등 주요 제품의 처방 점유율 1위를 이어가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싱가포르에서 9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홍콩(84%), 태국(78%), 말레이시아(72%) 등에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항암제 제품군도 주요 시장에서 선두권을 유지했다.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리툭시맙)는 싱가포르 2026-08-19 08:58 -
LG화학, 지뉴브 면역항암제 'GNV205' 도입… 전임상 착수 LG화학이 국내 바이오텍 지뉴브로부터 도입한 항체-사이토카인 융합체(Immunocytokine) 후보물질 'GNV205'의 고형암 대상 전임상 연구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차세대 면역항암제의 개발 가능성을 평가해 항암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기 위한 조치다. LG화학은 지난해 9월 지뉴브와 GNV205에 대한 전 세계 개발 및 상업화 독점권을 확보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당시 선급금을 지급했으며, 향후 개발·상업화 단계별로 조건부 마일스톤과 판매 로열티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GNV205는 면역 억제 2026-08-19 08:22 -
"밖에선 웃었다"… 내수 한계 넘어선 제약·바이오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정부의 약가인하 정책과 투자 위축 등 내수 악재 속에서도 올 상반기 해외 시장에서 나란히 호실적을 거뒀다. 고수익 신약 효과뿐 아니라 직접 판매망을 만들고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료 등 해외 사업을 통해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연결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SK바이오팜, 유한양행, 대웅제약 등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에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과 이익 성장세를 보였다. 2026-08-18 17:01 -
종근당바이오, 보툴리눔 톡신 'CU-20101' 중국 품목허가 신청 종근당바이오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CU-20101'의 중국 품목허가를 신청하며 현지 시장 진출에 나섰다. 종근당바이오는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CU-20101의 품목허가신청서(BLA)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2027년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중국 시장 상용화 절차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중국은 미국에 이어 세계 2위 규모의 보툴리눔 톡신 시장인 만큼 의료미용 산업 성장에 따라 시장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종근당바이오는 총 55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중국 임상 2026-08-18 11:38 -
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시대 개막…2027년 상업생산 준비 속도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전 임직원의 송도 바이오 캠퍼스 입주를 마치고 2027년 상업생산을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낸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로 전 임직원의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송도 시대'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입주를 통해 그동안 분산 운영해온 본사 기능과 생산 인프라를 송도 바이오 캠퍼스로 통합했다. 이에 따라 경영진과 생산, 품질, 엔지니어링, 사업개발 등 주요 조직 간 협업이 강화되고 상업생산 준비 전반의 의사결정 속도도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2026-08-18 11:25 -
휴젤 '웰라쥬' 美 소비자 접점 확대… LA 행사에 1만1000명 방문 휴젤의 클리니컬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WELLAGE)가 미국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북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휴젤은 웰라쥬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웰라쥬 부스 방문객 수는 약 1만1000명으로 집계됐다. '올리브영 페스타 LA 2026'은 글로벌 K-컬처 페스티벌 'KCON LA 2026'의 일환으로 열린 대규모 K-뷰티 행사다. 웰라쥬는 올리브영 파트너 브 2026-08-18 10:40 -
JW중외제약, 2주 1회 비만치료제 국내 임상 3상 IND 신청 JW중외제약이 2주에 한 번 투여하는 비만 치료 신약후보물질 '보팡글루타이드'의 임상 3상에 착수한다. JW중외제약은 보팡글루타이드의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국내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회사는 오는 12월 임상을 시작해 2029년 3월까지 위약군 대비 보팡글루타이드 투여군의 우월성과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보팡글루타이드는 JW중외제약이 지난 4월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로부터 국내 독점 개발 및 2026-08-18 09:36 -
서정진 회장, 프랑스 현장 직접 점검… 셀트리온, '지프레' 약국망 앞세워 유럽 확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프랑스 현지에서 유럽 약국 직판 모델 본격 가동을 위한 점검에 나섰다. 셀트리온은 지난 5월 인수한 프랑스 헬스케어 기업 '지프레'(Gifrer) 인수 후 통합·정비 작업을 마치고 약국 채널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정진 회장은 지난주부터 진행된 하반기 글로벌 영업 현장 점검에서 프랑스 법인과 지프레를 직접 찾아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아울러 지프레의 약국 영업망을 자사 제품 경쟁력과 결합해 실질적 성과로 연 2026-08-18 08:10 -
[차세대 승부처 '치매'] 비만 다음 격전지로 부상… 제약사, 신약 경쟁 사활 비만 치료제 시장을 평정한 글로벌 제약사들이 다음 격전지로 '치매'를 점찍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환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데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이 승인 신약 등장을 계기로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라섰기 때문이다. 17일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2022년 42억1000만 달러(약 6조원)였던 글로벌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시장은 2030년 160억 달러(약 24조원)로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2033년에는 308억 달러(약 45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만 치료제 다 2026-08-17 19:00 -
[차세대 승부처 '치매'] 아밀로이드 한계 넘는다…타우 병용치료 주목 최근 알츠하이머 신약 개발은 치료 표적을 타우(Tau)와 병용치료로 확장하는 방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항아밀로이드 치료가 질병 진행을 늦추는 효과는 확인했지만 질환을 완전히 멈추지는 못하면서 상호 보완적 치료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의 비정상적 축적이 핵심 병리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2024년 아밀로이드 단백질을 직접 표적하는 항아밀로이드 단일클론항체 치료제가 도입되며 원인을 겨냥한 치료가 시작됐다. 질병 진 2026-08-17 19:00 -
"독립운동 정신, 걷는 길이 되다"…자생한방병원, 제주에 첫 '광복잇길' 조성 자생한방병원·자생의료재단이 광복 81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을 제주도에 마련했다. 바생한방병원은 광복절인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제주올레 1코스' 시작 구간에서 '광복잇길' 기림비 제막식을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광복잇길'은 독립운동가의 헌신을 기리는 기림비와 태극돌, 토종 무궁화속 식물 '황근'이 심어진 코스를 걸으며 독립운동 역사를 되새기는 길이다. 자생한방병원이 전국 확산을 추진하는 사업의 첫 코스로 현재 생 2026-08-17 12:05 -
정상 체중인데도 "난 비만"… 마운자로·위고비 열풍에 오남용 우려 정상 체중인 국내 여성 10명 중 약 2명이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살 빼는 주사'로 불리며 유행하는 비만 치료제가 정작 체중 감량이 필요 없는 이들에게까지 처방되고 있어 전문가들은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경고하고 나섰다. 17일 대한비만학회에 따르면 2022~2024년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정상 체중 여성의 18.9%가 스스로를 비만이라고 인식했다. 같은 정상 체중이라도 남성의 인식 비율(4.1%)과 비교하면 4배 이상 높은 수치다. 비만 2026-08-17 10:58 -
부광약품 자회사 한국유니온제약, 회생절차 종결 신청 부광약품 자회사 한국유니온제약이 회생채권 변제를 대부분 마무리하고 법원에 회생절차 종결을 신청했다. 부광약품은 한국유니온제약이 서울회생법원에 회생절차 종결 허가를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유니온제약은 지난해 9월 회생절차 개시 결정을 받은 이후 구조조정과 재무 개선 작업을 거쳐 올해 5월 회생계획 인가결정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부광약품은 지난 5월 27일 신주 인수대금 300억원을 전액 납입해 한국유니온제약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이후 인가된 회생계획에 따라 권리 변경과 회생담보채권 2026-08-16 09:00 -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 '사후 조정' 합의…교섭 재개 물꼬 임금 인상과 인사 제도 개선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사가 사후 조정에 합의했다.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협상 국면으로 전환될지 관심이 쏠린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은 14일 "지난 11일 열린 24차 단체교섭에서 사측이 사후 조정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을 제시했고 노조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수용하기로 했다"며 "오늘 양측 대표가 서명한 서류를 인천지방노동위원회에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측도 "노조와 사후 조정을 하기로 뜻을 모 2026-08-14 14:30 -
동국제약, 상반기 영업이익 534억원…상반기 최대 실적 동국제약이 헬스앤뷰티(H&B)와 의약품 사업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동국제약은 14일 반기보고서를 통해 연결 기준 상반기 매출 5099억원, 영업이익 534억원, 당기순이익 43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2.6%, 20.9% 증가한 수치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4365억원, 영업이익 478억원, 당기순이익 40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23.4%, 32.9% 증가했다. 회사는 매출 성장과 함께 판매관리비 효율성이 개선되면서 수익성이 높아 2026-08-14 14:30 -
혈액제제 해외 전략…SK플라즈마 '기술이전'vs GC녹십자 '美 공략' 혈액제제 시장을 둘러싼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전략이 갈리고 있다. 고령화로 혈액제제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원료 혈장 확보와 생산기술이 핵심 경쟁력으로 꼽히는 만큼 특성에 맞춘 전략도 뚜렷하게 나뉘는 모습이다. 13일 H&I 글로벌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혈장분획제제 시장은 2024년 5억310만 달러(약 7120억원)에서 2033년 7억7060만 달러(약 1조905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혈장분획제제는 사람의 혈장을 원료로 분획·정제해 생산하는 단백질의약품으로, 원료 확보부터 생산·품질관리 2026-08-13 18:00 -
K-바이오 '큰손' 된 해외 운용사들…현금창출력에 주목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올해 들어 국내 제약·바이오 대표 기업들에 대한 지분을 잇달아 5% 이상으로 확대했다. K-바이오 섹터에 대한 재평가 신호탄이 켜졌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블랙록을 비롯한 해외 자금의 국내 바이오기업 투자는 단순 임상 성공 기대를 넘어, 실제 현금흐름 창출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 투자하는 흐름으로 해석된다. 1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블랙록 계열사 블랙록펀드어드바이저스와 특별관계자들은 HLB 지분을 7.15%까지, 알테오 2026-08-13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