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속보] "미일, 철강·알루미늄 관세는 50% 유지" "미일, 철강·알루미늄 관세는 50% 유지" 2025-07-23 10:54:58
  • 닛케이지수, 미일 무역 합의에 장중 2.6% 급등…자동차주 일제히 강세 일본 증시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225 평균주가(이하 닛케이지수)가 23일 미국과 일본 간 무역 협상 타결 발표에 한때 2.6%가량 급등했다. 닛케이지수는 이날 개장하자마자 상승해 오전 10시 50분께 전날 종가인 3만9774에서 1000포인트 이상 오른 4만846까지 치솟았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미국의 일본 자동차에 대한 관세가 27.5%에서 15%로 하향 조정될 것이라는 보도에 자동차 관련 주가가 크게 올랐다고 전했다. 도요타자동차는 한때 주가가 12% 급등했으며, 마쓰다도 18% 가까이 오르며 시장의 기 2025-07-23 10:53:11
  • 미·일 상호관세 15% 합의...퇴진 위기 이시바, 극적 재기하나 대미 무역에서 경쟁국이라 할 수 있는 일본이 미국과 상호관세 15% 부과에 합의하면서 무역 협상을 완료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3일 오전 일본과 미국의 관세 협상이 합의에 이르렀다면서 “국익을 건 교섭의 결과가 형태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참의원(상원) 선거 참패로 퇴진 위기에 몰렸던 이시바 총리가 이번 협상 타결로 인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8차 미·일 관세 협상을 위해 방문한 일본 측 관세 담당 각료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 2025-07-23 10:43:12
  • AI 인재 쟁탈전 치열...MS, 구글서 20여명 영입 인공지능(AI) 기술 경쟁이 가열되면서 빅테크간 AI 인재 확보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최근 수개월간 구글의 AI 조직 딥마인드 등에서 20여명의 연구원을 자사 AI 조직으로 대거 영입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구글에서 16년간 근무하며 AI 모델 ‘제미나이 어시스턴트’ 개발을 이끈 아마르 수브라마냐 엔지니어링 부사장은 MS의 AI 조직 부사장(CVP)으로 자리를 옮겼다. 앞서 지난달에는 구글에서 18년간 근무하며 딥마인드에서 수석 엔지니어 및 2025-07-23 10:34:19
  • 가자지구 아사자 속출에…美 '새로운 구호 통로' 추진 미국이 심각한 기아 상태에 빠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새로운 구호 통로 마련을 추진한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공동 운영하는 구호품 보급소에서 이스라엘군 총격으로 난민들이 잇따라 숨지는 데 따른 대응이다. 스티브 위트코프 백악관 중동특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촉구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휴전을 비롯한 인도적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자지구로 향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태미 브루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위트코프 특사가 새로 2025-07-23 10:15:43
  • 日 "미·일, 車관세 25->15%로 인하…이시바 '필요 시 트럼프와 회담'" 일본이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중점 사안이었던 자동차 관세를 종전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합의했다고 NHK가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2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번 미·일 합의에서 핵심 쟁점이었던 자동차에 대한 25%의 추가 관세는 절반 수준인 12.5%로 낮추고, 기존 세율인 2.5%와 더해 총 15%로 조정하는 데 양국이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카자와 료세이 경제재생상에게 연락받았다”며 &ldq 2025-07-23 10:12:27
  • 침실 가득 맥주병…한 달 넘게 '폭음'만 하다 숨진 태국 남성 극심한 스트레스로 한 달 넘게 음식은 먹지 않고 맥주만 마셔온 태국의 40대 남성이 침실을 맥주병으로 가득 채운 채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18일 현지 매체 더타이거에 따르면, 태국 라용주 반창 지역에 사는 44세 남성 A씨가 최근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이혼 후 아들과 단둘이 생활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아들은 귀가하면서 아버지가 침실에서 심한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을 발견했다. 이후 아들은 급히 이웃에 도움을 요청했고, 이웃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A씨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구조대 2025-07-23 09:56:43
  • 트럼프 1기 당국자 "韓, 對美투자 늘려도 철강·車 등 관세 인하 어려워"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한·미 무역협상 업무를 한 통상 전문가가 한국이 미국에 많은 투자를 한다고 해도 자동차와 철강 등 핵심 수출 품목에 대한 관세를 낮추기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티븐 본 전 미국무역대표부(USTR) 법무실장은 22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열린 주미 특파원 간담회에서 한국이 주요 자동차·철강 수출국이라는 점에서 영국과는 달리 자동차와 철강에 부과된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를 낮추기는 매우 어렵다고 전망했다. 그는 한국이 트럼프 행정부에 관세 2025-07-23 09:49:48
  • 트럼프 "일본과 무역협상 완료…15% 상호관세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일본과의 대규모 무역합의 체결 사실을 공개하며 일본에 대한 15% 상호관세 부과 방침을 공식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이 소유한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어쩌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합의일지도 모른다”며 “(무역 합의에 따라) 일본이 미국에 5500억 달러(약 770조원)를 투자하고 미국이 그 수익의 90%를 가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합의는 수십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며 “아마 가장 중요한 점은 일본이 자동 2025-07-23 08:36:04
  • [속보] 트럼프 "일본과 협정 체결…관세 15%" 트럼프 "일본과 협정 체결…관세 15%" 2025-07-23 08:18:23
  • [뉴욕증시 마감] 반도체 악재 속 혼조 마감…엔비디아 2.55%↓ 미국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22일(현지시간) 혼조로 마감했다. 오픈AI의 대규모 프로젝트가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반도체업종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9.37포인트(0.40%) 오른 4만4502.44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2포인트(0.06%) 오른 6만309.62를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81.49포인트(0.39%) 내린 2만892.69에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이날 2025-07-23 08:16:03
  • '한 달 실종' 20대 한국 여성, 일본서 발견…무사 확인 일본 여행 중 연락이 끊겨 실종 신고됐던 20대 한국인 여성 A씨의 안전이 확인됐다. 22일 주일 한국대사관은 "현지 경찰로부터 A씨가 무사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A씨의 구체적인 행적이나 현재 상태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정은 알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A씨는 지난달 27일 일본에 입국했으며, 다음 날 열사병 증세로 병원에 실려 갔다. 당시 가족에게 치료비 150만원을 요청해 송금 받았지만, 이후 연락이 끊겼고 가족들은 실종 신고를 했다. A씨 어머니는 일본 언론 인터뷰에서 2025-07-23 08:15:12
  • 트럼프 "필리핀과 무역·군사 합의…상호관세 19% 적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필리핀과 무역 합의가 타결됐다며 앞으로 19% 상호관세율을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정상회담 직후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우린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고 이같이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정에 따라 필리핀에 19% 관세를 부과할 것이다”라며 “군사적으로 협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을 두고 “매우 훌륭하고 강경한 협상가”라고 밝혔다. 2025-07-23 06:19:20
  • 美, 유네스코 탈퇴…트럼프 대통령 "국민 선택과 맞지 않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네스코(UNESCO·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탈퇴를 결정했다. 22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친(親)중·반(反)이스라엘 성향 등을 문제 삼아 유네스코를 탈퇴했다. 애나 켈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유네스코에서 미국을 탈퇴시키기로 했다"며 "유네스코는 워크(진보 진영 문화 의제)와 분열적인 문화·사회적 의제를 지지하는데 이는 미국 국민들의 선택과 맞지 않는다"고 했다. 켈리 부대변인은 &qu 2025-07-22 20:59:10
  • 방글라데시 공군 훈련기 추락 사고 사망자 31명으로 늘어 방글라데시에서 발생한 공군 훈련기 추락 사고 사망자가 31명으로 늘어났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훈련기 추락으로 학생 25명, 교사 1명, 조종사 1명 등 31명이 사망했다. 학생 171명은 화상을 입고 현장에서 구조됐다. 이 중 88명은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20명은 위중해 사망자 수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한편 전날 오후 방글라데시 공군 소속 F-7 BGI 훈련기가 수도 다카 북쪽 우타라 지역 '마일스톤 스쿨 앤드 칼리지' 초중고등학교 캠퍼스에 추락했다. 훈련기는 수업을 하 2025-07-22 20:24:56
  • IMF 수석 부총재 내달 사임...후임은 트럼프 측근 유력 국제통화기금(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 부총재가 다음달 말 사임한다. 후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추천해 측근 인사가 될 가능성이 크다. 22일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IMF는 고피나스 부총재가 임기를 1년 이상 남긴 다음달 말에 사임하고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고피나스 부총재는 2019년 IMF 첫 여성 이코노미스트로 임명된 후 2022년 수석 부총재를 맡아 IMF에서 6년 넘게 일했다. IMF 부총재는 일반적으로 미국이 추천하고 IMF 총재가 임명하는 구조로 총재는 2025-07-22 17:56:49
  • 美국방장관 "미국-필리핀 상호방위조약, 태평양 전역에 적용"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21일(현지시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과 만나 미국과 필리핀 간 상호방위조약이 남중국해를 포함한 태평양 어디서든 적용된다고 밝혔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헤그세스 장관은 이날 워싱턴 DC 인근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마르코스 대통령과의 면담에서 "풍부한 역사를 가진 우리 동맹은 지금처럼 강력하거나 핵심적이었던 때가 없었다"며 "함께, 우리는 상호방위 조약에 여전히 헌신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조약은 남중국해를 포함 2025-07-22 17:52:07
  • 미국 핵무기 17년 만에 영국에 배치됐다 미국 핵무기가 17년 만에 영국 영토에 배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타임스는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공군의 핵무기 주요 저장 기지인 뉴멕시코 커틀랜드 공군기지에서 영국 서퍽의 레이큰히스 공군기지까지 10시간 동안 비행한 수송기가 추적됐다고 21일 보도했다. 수송기에는 영국의 최신 F-35A 전투기에 탑재 가능한 B61 핵폭탄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고 더타임스는 전했다. F-35A는 미국 록히드마틴이 제작해 영국이 이미 도입한 F-35B의 개량형으로, 재래식 무기뿐만 아니라 핵 탄두도 장착할 2025-07-22 17:3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