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캄보디아서 손가락 다친 20대女…소재 확인됐지만 귀국 안 해 수개월 전 캄보디아로 여행을 떠난 전북의 한 20대 여성이 한때 실종 신고됐다가, 무사히 소재가 확인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전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3월 “캄보디아에 간 여동생이 범죄에 연루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여동생에게서 손가락이 잘린 사진을 받았다”며 경찰에 다급히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즉시 캄보디아 현지 대사관과 협조해 해당 여성을 찾았고 범죄에 연루된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여성은 손가락 부상 이유에 대해 &ldquo 2025-10-13 14:46:16
  •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석방 시작…20명 중 7명 첫 인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에 의해 가자지구로 끌려갔던 이스라엘 인질들이 13일 오전(현지시간)부터 석방되기 시작했다. 로이터통신과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 휴전 합의에 따라 하마스가 이날 석방 대상인 생존 인질 20명 가운데 첫 7명을 국제적십자위원회(ICRC)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휴전 합의에 따른 첫 번째 석방이다. 현재 이들의 건강 상태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마스는 생존 중인 인질 20명을 이스라엘이 구금 중인 팔레스타인 2025-10-13 14:41:14
  • [속보]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석방 시작…생존자 20명중 7명 첫 인도 하마스, 이스라엘 인질 석방 시작…생존자 20명중 7명 첫 인도 2025-10-13 14:17:45
  • [재팬 룸] "세계 최대라더니 반쪽 보존?"…오사카 엑스포 '그랜드 링' 논란 오사카 박람회가 막을 내린 뒤, 상징 건축물인 ‘그랜드 링’을 일부만 남기기로 결정됐지만 보존 비용과 개발 이권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매체 일간 SPA에 따르면, 지름 615m·둘레 2km로 세계 최대의 목조 건축물 기네스북에 등재된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의 상징 ‘그랜드 링’이 결국 전체가 아닌 일부만 남게 됐다. 오사카시와 엑스포협회는 지난 9월 16일 북동쪽 약 200m 구간만 보존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그랜드 링’은 당초 △전체 보존안 △해체 후 2025-10-13 14:09:27
  • 하마스, 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 명단 공개…'가자 휴전' 인질 석방 임박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휴전 협정에 따라 가자지구에 억류된 이스라엘 생존 인질들의 석방이 임박했다. 13일(이하 현지시간) BBC는 팔레스타인 통신사 셰합(Shehab)을 인용해 하마스가 이날 석방 예정인 인질 20명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명단은 앞서 ‘생존이 확인된 인질 20명’의 명단과 일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로이터통신도 이날 이스라엘 현지 언론을 인용해 가자 중부 넷자림 회랑과 남부 칸 유니스에서 각각 오전 8시(한국시간 오후 2시)와 오전 10시부터 2025-10-13 13:58:40
  • [속보] "팔 수감자들, 석방 앞두고 수감시설서 버스 탑승" <로이터> "팔 수감자들, 석방 앞두고 수감시설서 버스 탑승" <로이터> 2025-10-13 13:53:24
  • 관세 장벽도 뚫었다, 베트남 대미 수출 27% 폭등 베트남의 대미 수출이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도 흔들리지 않고 고속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수출액은 1120억 달러(약 160조8000억원)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7% 증가했다. 세계 경기 불안정과 무역 장벽에도 불구하고 베트남산 제품은 꾸준히 시장을 확장하며 현지 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모양새다. 12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 VN Express가 베트남 관세청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출 성장세는 섬유, 전자, 기계, 농수산 등 전 산업 분야에서 고르게 나타난 2025-10-13 11:18:54
  • 美 셧다운 길어지자 교회가 나섰다…무급 휴직 공무원 지원도  트럼프 행정부의 예산안을 두고 미 의회 공화당과 민주당이 합의하지 못해 연방 정부 기능이 일부 중단된 '셧다운' 사태가 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각 지역의 교회들이 무급 휴직 중인 연방 공무원의 재취업을 지원하거나 이민자, 학생 등을 위해 푸드뱅크 등 복지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미 의회전문지 더힐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버지니아주 버크에 있는 한 루터교 교회에서는 셧다운 이후 무급휴직 중인 연방 공무원들을 위한 증명사진 촬영, 이력서 작성법 특강, 경력관리 사이트 2025-10-13 11:14:19
  • 르코르뉘 프랑스 총리, 2기 내각 구성…야권 "불신임안 제출" 경고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 2기 정부가 새로운 내각 구성을 마무리했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들에 따르면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르코르뉘 총리가 제출한 2기 정부 내각 명단을 승인했다. 장·차관급 34명으로 구성된 르코르뉘 2기 내각은 마크롱 대통령의 범여권 세력과 우파 공화당, 그리고 시민사회 인사들로 꾸려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새로 임명된 장관들과 오는 14일 첫 국무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엘리제궁은 지난 5일 르코르뉘 총리와 함께 정부를 이끌 인사들을 발표했으 2025-10-13 10:45:40
  • 美항소법원, 트럼프 '시카고 주방위군 투입' 제동 미국 연방 항소법원이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주방위군을 투입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12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제7순회 연방항소법원은 전날 시카고 지역에 파견된 주방위군이 연방정부 통제하에 일리노이주에 머무를 수는 있지만, 법적 공방이 진행되는 동안 작전에 투입되는 것은 금지한다고 판결했다. 앞서 일리노이 북부 연방지방법원은 "일리노이주에서 반란의 위험이 조성되고 있다는 실질적 증거가 없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명령에 따른 군 동원을 중지 2025-10-13 10:11:29
  • 캄보디아 대학생 살해범, '대치동 마약음료'에도 가담했나?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대학생을 고문 끝에 숨지게 한 용의자 가운데 한 명이 2년 전 서울 강남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에 연루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에서 한인 대상 범죄를 추적해온 자경단 ‘천마’는 지난 8월 캄보디아에서 20대 한국인 대학생 박모씨를 살해한 주범으로 중국인 리모씨(34)를 지목했다. 천마 측은 리씨가 마약 전과자이며 2023년 4월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발생한 ‘마약 음료 사건’ 당시 유통총책 역할 2025-10-13 10:11:18
  • 가자지구서 하마스·유력 가문 무력 충돌…최소 27명 사망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인질 석방을 앞두고 가자지구 내 통제권 회복에 나선 가운데 하마스 보안군과 유력 부족 간의 무력 충돌로 최소 27명이 숨졌다. 12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에 따르면 하마스 보안군과 두그무시 가문 소속 무장대원들은 전날부터 가자시티 남부 텔 알하와 지역에서 치열한 교전을 벌였다. BBC는 하마스 보안군 8명과 두그무시 가문 전투원 19명이 숨졌다며 이번 충돌은 가자지구 내에서 이스라엘의 주요 군사작전이 종료된 이후 발생한 가장 폭력적인 내부 교전 중 하나로 꼽힌다고 전 2025-10-13 09:34:33
  • 트럼프 "가자전쟁 끝났다…중동 정상화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가자 휴전 합의 1단계 발효로 양측 간 교전이 중단된 것과 관련해 가자지구 전쟁 종식을 선언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이집트 방문길에 오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에어포스원(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들과 만나 "가자지구 전쟁은 끝났다"며 "중동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휴전이 지속될 것으로 자신하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것(중 2025-10-13 08:58:09
  • 멕시코 전역 '물폭탄'…폭우·산사태로 최소 44명 사망 허리케인의 영향으로 멕시코 전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와 침수 피해가 잇따르고 최소 44명이 숨졌다. 로이터통신은 12일(현지시간) 멕시코 정부 발표를 인용해 이번 폭우로 베라크루스주에서 18명, 이달고주에서 16명, 푸에블라주에서 9명, 케레타로주에서 1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피해 지역은 전국 139개 마을에 달하며 정부는 복구와 구호를 위한 긴급 지원 계획을 마련 중이다.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각 주지사와 연방 기관이 협력해 대응하고 있다” 2025-10-13 08:57:17
  • [속보] 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 13일 아침 한 번에 석방" 이스라엘 “생존 인질 20명 13일 아침 한 번에 석방” 2025-10-13 08:38:20
  • "美국방부, 10억 달러 규모 핵심광물 비축 추진…中수출통제 대응"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12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전쟁부)가 방위산업에 필요한 핵심 광물을 비축하기 위해 최대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 규모 조달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핵심 광물 분야에서 지배력을 갖춘 중국이 여러 소재의 수출 제한을 강화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이 주도하는 공급망 의존도를 낮추려는 취지다. 특히 중국은 최근 전략 광물인 희토류와 관련 기술의 수출 통제를 한층 강화했다. 이에 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 2025-10-13 06:13:55
  • 트럼프 "시진핑, 中 불황 원치 않아…나 역시 마찬가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미·중 무역 갈등 우려가 커지는 점을 두고 “미국은 중국을 해치려는 것이 아니라 도우려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마라”며 “모든 것이 잘될 것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매우 존경받는 시진핑 주석과 잠시 안 좋은 순간을 겪었을 뿐이다”라며 “그는 자기 나라가 불황을 겪는 것을 원하지 않고, 나 역시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다. 2025-10-13 05:52:52
  • 美판사들, 대법원에 우려 목소리…"트럼프 정책 긴급명령 남발" 미국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임 기간 동안 긴급명령을 과도하게 사용했다는 비판이 현직 연방판사들 사이에서 나왔다. 이들은 대법원의 무리한 개입이 사법부 전반의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현직 연방판사 6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2%인 47명이 연방대법원의 긴급명령권 사용이 부적절했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적절했다고 평가한 판사는 12명이었으며, 6명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긴급명령은 연방대법원이 시급한 사안을 정 2025-10-12 21: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