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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AI 버블 없다…2026년 AI칩 매출 5000억달러 전망"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거품 우려를 일축하며 차세대 칩이 향후 5000억달러(약 700조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GTC 콘퍼런스 기조연설에서 "우리는 이제 선순환 구조, 즉 변곡점에 도달했다"며 최신 AI 가속기 '블랙웰(Blackwell)'과 차세대 모델 '루빈(Rubin)'이 이끄는 성장세로 2026년까지 매출이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현재의 AI 모델들 2025-10-29 11:21:30 -
트럼프, 北 미사일 발사에도 김정은과 만남 희망…"우리는 서로 잘 이해" 29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날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일본을 떠나 한국으로 향하는 전용기 내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한 취재진 질문에 "그들은 수십년간 미사일을 발사해왔다, 안 그런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에 대해 "우리는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다"며 이번 방한을 계기로 그와 만나고 싶다는 뜻을 거듭 피력했다. 아시아 2025-10-29 11:19:44 -
[속보] 트럼프, 北미사일 시험에 "김정은, 수십년간 발사…만나고 싶다" 트럼프, 北미사일 시험에 "김정은, 수십년간 발사…만나고 싶다" 2025-10-29 10:59:27 -
[속보] 트럼프 "펜타닐 관련 대중 관세 인하 예상"< AFP> 트럼프 "펜타닐 관련 대중 관세 인하 예상"< AFP> 2025-10-29 10:48:45 -
美 상원, 임시예산안 또 부결…'셧다운' 한 달 넘기나 미 의회의 임시예산안이 또다시 부결되면서 미국 연방정부의 일부 기능이 마비되는 '셧다운' 사태가 한 달을 넘길 전망이다.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상원은 이날 다수당인 공화당이 제출한 단기지출법안(임시예산안·CR)을 표결에 부쳤으나 찬성 54표, 반대 45표로 예산안 가결 정족수(60표)에 미달했다. 셧다운 국면에서 치러진 임시예산안 표결은 이날까지 13차례 연속 부결됐다. 표결은 철저한 진영 대결 양상을 보였다. 공화당 의원들은 모두 찬성표를 던졌고, 민주당 의원들은 사회 2025-10-29 10:43:39 -
트럼프 反이민 기조에 반기?...젠슨 황 "AI 경쟁 승리 위해선 中인재 받아들여야"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미국이 인공지능(AI) 경쟁에서 중국에 따라잡히지 않으려면 중국 인재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강경 이민정책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완화해야 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니혼게이자이(닛케이)아시아 등 외신에 따르면 황 CEO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개발자행사(GTC)에서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AI 경쟁에서) 중국에 뒤처질 가능성이 있느냐' 질문에 이처럼 답했다. 황 CEO는 "그 대답 2025-10-29 10:32:34 -
트럼프, 일본 떠나 한국으로…한미·미중 정상회담 및 북미 만남 여부 촉각 2박 3일간의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오전 일본을 떠나 한국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NHK 등 일본 매체들에 따르면 아시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말레이시아, 일본 방문 일정을 마친 가운데 이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국인 한국을 방문하기 위해 떠났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한국 도착 후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가진 뒤 내일은 부산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미·중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A 2025-10-29 10:19:10 -
러 "김정은 방러, 지금으로선 말할 것 없어"…北 최선희 "한·미·일 협력, 지역 긴장 높여" 러시아 크렘린궁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가능성과 관련해 발표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28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관련 질문에 "지금으로서는 이 주제에 대해 말해줄 게 없다"고 답했다. 앞서 푸틴 대통령은 지난해 6월 방북해 북·러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협정에 서명하고, 김 위원장을 러시아로 초청한 바 있다. 전날 푸틴 대통령이 크렘린궁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을 접견하면서 김 2025-10-29 10:00:28 -
[속보] 트럼프, 일본 떠나 한국으로…오늘 李대통령과 정상회담 트럼프, 일본 떠나 한국으로…오늘 李대통령과 정상회담 2025-10-29 09:57:51 -
美, 트럼프 방한 앞두고 또 韓 교회 거론…국무 "故 찰리 커크, 韓 교회 일 걱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9일 방한을 앞둔 가운데 트럼프 행정부가 또다시 한국 교회를 거론하고 나섰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28일(현지시간) 공개된 팟캐스트 '그렉 로리 쇼(The Greg Laurie Show)' 인터뷰에서 지난달 암살당한 청년 보수 운동가 고(故) 찰리 커크를 언급하면서 "그는 한국 교회에서 일어나는 몇 가지 일들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찰리의 기독교적 세계관을 회상하며 "그가 죽기 닷새 전에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며 대화 내용을 2025-10-29 09:48:39 -
美, 노벨상 작가 비자 취소까지... 소잉카 "영사관 방문하라고" 나이지리아 출신의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월레 소잉카가 미국이 자신의 방문 비자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소잉카는 28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주라고스 미국 총영사관에서 받은 서한 사본과 함께 "미국을 방문하려면 비자를 다시 신청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비자 취소 절차를 위해 여권을 가지고 영사관을 방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소잉카가 공개한 미국 총영사관 서한에는 10월 23일 자가 찍혀 있다. 서한에는 "비자 발급 후 추가 정 2025-10-29 09:07:18 -
식품으로 여는 한-아세안 협력의 문…'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 주목 한-아세안센터는 오는 11월 13일(목)부터 16일(일)까지 고양 KINTEX 제2전시장 6B, 6C홀에서 ‘2025 아세안 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아세안 10개국 82개 식음료 기업이 참가해, 한국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및 유통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아세안 10개국 82개 기업 참가 올해 전시회에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국의 82개 식음료 기업이 참가한다. 국 2025-10-29 09:00:00 -
"엔비디아, 젠슨 황 방한서 삼성·현대·SK와 AI 칩 공급 계약 예정"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 예정인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한국에서 현대, SK 등 주요 기업들과 인공지능(AI) 칩 공급 계약을 맺을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 CEO는 이같은 계약을 31일(금) APEC CEO서밋에 앞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황 CEO는 이날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GTC 개발자 회의에서 방한 시 발표할 계약이 있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했지만, 수일 내 뭔가 발표 사항이 2025-10-29 08:45:06 -
[뉴욕증시 마감] 뉴욕증시 사상 최고치...엔비디아, 'AI 거품론' 일축에 시총 5조달러 눈앞 뉴욕증시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칩에 대한 수요가 강력하다며 'AI 거품론'을 일축하자 상승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주가가 5% 급등하며 시가총액 5조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고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도 각각 사상 최대 시총을 기록했다. 28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61.78포인트(0.34%) 오른 4만7706.37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5.73포인트(0.23%) 상승한 6890.89, 나스닥종합지수는 190.04포인트(0. 2025-10-29 08:18:33 -
미·중 정상회담 성공적?…"美 펜타닐 관세 10%p 인하, 중국은 미국산 대두 구입 재개" 미국과 중국의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과 중국이 오는 30일(한국시간) 부산에서 진행되는 양자 정상회담을 통해 미국의 대중국 관세 10%포인트(p) 인하와 중국의 미국산 대두(콩) 수입 재개에 합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는 미·중 협상에 정통한 인사들을 취재한 뒤, 양측 간 협상안에 미국은 중국이 합성마약의 일종인 펜타닐 원료 밀수출 단속을 강화한다면, 펜타닐 밀수 단속 협조 부족을 이유로 중국에 부과한 20%의 관세를 10%로 낮춘 2025-10-29 07:24:04 -
네타냐후, 가자지구에 강력한 공격 지시…휴전 위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인질 시신 송환이 늦어지자 가자지구 군사 작전을 재개했다. 이로 인해 휴전이 파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28일(현지시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가 안보 협의에 따라 가자지구에서 즉시 강력한 공격을 가할 것을 군에 지시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 카츠 이스라엘 국방장관도 "하마스는 인질들을 돌려보내기로 한 합의를 위반했다"면서 "엄중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 2025-10-29 05:50:15 -
아세안 정상회의 마무리…미·일·중 등 주요국 참석해 무역 협정 등 논의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가 28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세안 정상들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리창 중국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등 세계 주요국 정상들이 참석해 무역 협정 등을 논의했다. 먼저 이날 아세안과 중국은 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의 버전 3.0 확대 개정안에 서명했다. 지난 5월 협상이 마무리된 이번 확대 개정안은 디지털·친환경 경제, 공급망 상호 연결, 중소기업 지원, 소비자 보호 등의 영 2025-10-28 21:31:48 -
트럼프-다카이치 첫 회담…"미·일 관계 어느 때보다 더 강력해질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28일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미·일 동맹의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다. 양 정상은 이날 도쿄 모토아카사카 영빈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이같이 선언을 하며 미·일 동맹이 위대하고 강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보·경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양국 정상은 약 40분간 회담을 진행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다카이치 총리가 대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회담 초반 둘 모두 2025-10-28 21: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