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소수인종 입학우대 폐지 단체, 이번엔 하와이 명문 원주민학교 정조준
    美 소수인종 입학우대 폐지 단체, 이번엔 하와이 명문 원주민학교 정조준 하버드대 등을 대상으로 소수인종 우대정책 폐지 등을 요구하며 소송을 냈던 미국 비영리단체 공정한 입시를 위한 학생연합(SFFA)이 이번에는 하와이에 있는 원주민 대상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소송을 냈다.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SFFA는 최근 호놀룰루에 있는 연방 법원에 카메하메하 학교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학교의 입학 정책이 차별을 금지하는 미 연방 민권법에 위반한다는 취지다. 원고 측은 소장에서 "이제는 혈통에 기반한 차별을 끝낼 때가 왔다"면서 "미래의 지도자 양성이나 하 2025-10-24 22:27
  • 美 저신용 자동차 대출 연체율 사상 최대치 육박…서민 경제에 빨간불
    美 저신용 자동차 대출 연체율 사상 최대치 육박…서민 경제에 빨간불 미국 서민층의 재정 상태에 빨간 불이 켜졌다.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의 60일 이상 연체 비율이 올해 1월 6.5%에 육박한 이후 계속 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는 저소득 미국 소비자들이 더 많은 재정적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국제 신용평가 기관 피치에 따르면 서브프라임 자동차 대출을 받은 소비자가 60일 이상 연체한 비율은 1996년 10월 5.96%를 기록한 이후 2~5%대를 오갔다. 하지만 2023년 10월 6.0%를 돌파했으며, 올해 1월 6.45%로 2025-10-24 22:08
  • [속보] 中 외교부 시진핑, 10월30일~11월1일 한국 국빈 방문
    [속보] 中 외교부 "시진핑, 10월30일~11월1일 한국 국빈 방문" 中 외교부 "시진핑, 10월30일~11월1일 한국 국빈 방문" 2025-10-24 16:02
  • 일본, 韓국정원 격 총리 직속 국가정보국 창설 검토
    일본, 韓국정원 격 총리 직속 '국가정보국' 창설 검토 일본 정부가 총리 직속의 ‘국가정보국’ 창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요미우리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가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에게 관련 검토를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강경 보수 성향으로 평가받는 다카이치 총리가 취임 직후부터 정보 체제 개편에 나서면서, 일본이 정보·안보 국가로의 전환을 본격화할 조짐이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정보 수집·분석 기능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 2025-10-24 15:22
  • 트럼프, 젠슨 황 등 요청에...샌프란 대규모 범죄단속 보류키로
    트럼프, 젠슨 황 등 요청에..."샌프란 대규모 범죄단속 보류키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불법이민자 수색 및 범죄 척결을 위한 대규모 단속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연방 정부는 토요일(25일) 샌프란시스코에 (연방 요원의) 대규모 투입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이 지역에 사는 내 친구들이 어젯밤 전화해와 '대니얼 루리 시장이 상당한 진전을 보이고 있으니 투입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루리 시장과 통화했고, 그는 2025-10-24 10:33
  • 대량추방 급했나...美 ICE 신입들 신원조회 전 입소에 전과자 속출
    '대량추방' 급했나...美 ICE 신입들 신원조회 전 입소에 전과자 속출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불법이민자 대량추방 정책에 따라 대규모 인력 충원에 나섰으나, 신원조회도 완료하지 않고 신입 요원들을 훈련소에 입소시키는 바람에 전과자 등 자격미달자가 2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NBC방송은 23일(현지시간) ICE가 조지아주 브런스윅에 위치한 훈련소에 신원조사 미완료자도 입소시켰다고 보도했다. 급증하는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신원조회가 끝난 신입 직원만 입소시켰던 기존 방침을 바꾼 것이다. 이들 중에는 강도· 2025-10-23 17:40
  • [속보] 中 상무부 24~27일 말레이시아서 美와 무역회담
    [속보] 中 상무부 "24~27일 말레이시아서 美와 무역회담" 中 상무부 "24~27일 말레이시아서 美와 무역회담" 2025-10-23 15:55
  • 美 이민당국, 뉴욕 차이나타운 기습 단속…불법 이민자 9명 체포
    美 이민당국, 뉴욕 차이나타운 기습 단속…불법 이민자 9명 체포 미국 이민세관단속국(ICE)이 뉴욕 맨해튼 번화가에서 대규모 단속을 벌여 불법 이민자 9명을 체포했다. 단속 과정에서 시민들의 거센 항의 시위가 이어졌고 다음날 뉴욕주 법무장관이 연방 이민당국의 행위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2일(현지시간) 연방 이민당국이 전날 오후 3시 20분께 맨해튼 남부 차이나타운 인근 커낼가 일대에서 긴급 단속 작전을 전개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은 서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들이 노점을 차려 '짝퉁 명품' 가방과 시계, 지갑 등을 판매하는 곳으로 알려 2025-10-23 11:25
  • 美·카타르, EU 환경규제법에 러 대체 LNG 공급 위협 경고
    美·카타르, EU 환경규제법에 "러 대체 LNG 공급 위협" 경고 미국과 카타르가 유럽연합(EU)의 환경·인권 규제법인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 지침'(CSDDD)에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2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크리스 라이트 미국 에너지부 장관과 알 카비 카타르 에너지 담당 국무장관은 EU 지도부에 공동 서한을 보내 CSDDD가 유럽 경제의 성장·경쟁력·회복탄력성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에너지 안보까지 위태롭게 한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번 규제가 2022년 러시아의 전면적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EU의 생명줄 역할을 해온 액 2025-10-22 16:58
  • 휴전 위기 고조...美·중재국, 가자지구 정세 안정화 속도
    휴전 위기 고조...美·중재국, 가자지구 정세 안정화 '속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인질 시신 송환 지연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휴전이 흔들리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스라엘에 특사단을 급파하며 정세 안정화에 나섰다. 2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미국 행정부는 J D 밴스 부통령,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를 잇따라 이스라엘에 급파했다. 위트코프 특사와 쿠슈너는 전날 현지에 도착해 휴전 상황을 점검했으며 밴스 부통령은 이날 이스라엘에 도착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내부에서 베 2025-10-22 15:19
  • 트럼프 행정부, 네타냐후 휴전 파기 우려에 특사 3인 이스라엘에 급파
    트럼프 행정부, 네타냐후 휴전 파기 우려에 특사 3인 이스라엘에 급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휴전 합의 파기를 우려해 특사 3인을 이스라엘에 급파하는 등 긴박하게 대응하고 있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인질 시신 송환이 지연되고 이스라엘 공습이 재개되는 등 휴전이 위태로워진 가운데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시간) 복수의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행정부 내부에서 네타냐후 총리가 전면적인 군사 작전을 재개해 휴전 합의를 무산시킬 수도 있다는 상당한 우려가 있다고 전했다. 이에 미국 행정부는 JD 밴스 부통령, 2025-10-22 11:06
  • [속보]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日 다카이치 EEZ서 확인 안 돼
    [속보]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日 다카이치 "EEZ서 확인 안 돼" 北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日 다카이치 "EEZ서 확인 안 돼" 2025-10-22 10:15
  • 트럼프 하마스, 나쁜짓 계속하면 빠르고 잔혹한 종말 맞을것
    트럼프 "하마스, 나쁜짓 계속하면 빠르고 잔혹한 종말 맞을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향해 가자지구 휴전 합의 위배 시 "빠르고, 격렬하며, 잔혹한 종말"을 맞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하마스가 우리와의 협정을 위반해 나쁜 짓을 계속한다면, 나의 요청에 따라 가자지구에 강력한 군대를 보내 '하마스를 바로잡을' 기회를 기꺼이 환영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중동과 인근 지역의 위대한 동맹이 된 나라들이 분명하고 강력하게 큰 열의를 2025-10-22 09:56
  • 美, 전문직 비자수수료 10만달러 부과 대상 해외 거주 신규신청자로 한정
    美, 전문직 비자수수료 10만달러 부과 대상 '해외 거주 신규신청자'로 한정 미국이 지난달 발표한 전문직 비자(H-1B) 수수료 인상 정책의 적용 대상을 미국 영토 밖의 해외 거주 신규 비자 신청자로 한정했다. 20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국(USCIS)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신청 시 부과되는 10만 달러(약 1억4000만원) 수수료의 구체적 적용 대상을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는 지난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H-1B 비자 수수료를 기존의 100배인 10만 달러로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뒤 혼선이 이어지자, 미 이민당국이 세부 지침 2025-10-21 14:09
  • 셧다운 여파로 美 주요 공항 지연 속출…핵무기 제조도 중단될 듯
    셧다운 여파로 美 주요 공항 지연 속출…핵무기 제조도 중단될 듯 미 의회의 예산안 심의 중단으로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이 20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카고, 뉴어크, 댈러스 등 미국 주요 대형 공항에서 관제 인력이 부족해 비행기 이착륙이 지연되고 있다고 연방항공청(FAA)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로이터와 USA투데이 등 외신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의 허브공항인 댈러스를 비롯해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등 대형 공항에서 항공기 운항이 지연되고 있다. FAA는 저녁 교대 근무 인력 부족 상황이 여러 건 보고됐으며, 라스베이거스와 피닉스 등 서부 지역 공항에서도 관제 2025-10-21 10:37
  • 美 스페이스X 더 못 기다린다...머스크 달착륙선 지연에 계약 철회 압박
    美 "스페이스X 더 못 기다린다"...머스크 달착륙선 지연에 '계약 철회' 압박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스페이스X의 달 착륙선 개발이 지연되자, 미국 교통부 장관이 스페이스X와의 계약 철회를 시사하며 압박에 나섰다. 미 항공우주국(NASA) 임시국장을 겸하고 있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20일(현지시간)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NASA의 달 착륙 계획 '아르테미스'와 관련해 "우리는 한 기업만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이것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여 중국과의 두 번째 우주 경쟁에서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피 장관이 언급한 " 2025-10-21 09:55
  • [ASIA Biz]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적자 우려 딛고 성공적 피날레
    [ASIA Biz]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적자 우려 딛고 '성공적 피날레' 7년여 준비 끝에 막을 올린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가 10월 13일, 18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행사 초기만 해도 공사 지연과 예산 초과, 입장객 저조 등으로 적자 우려가 컸지만 막판 급반전에 성공하며 최대 280억엔(약 2620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20년 전 2005년 아이치 엑스포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번 엑스포는 1970년 이후 55년 만에 오사카에서 다시 열린 가운데 ‘미래 사회를 디자인하다(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를 주제 2025-10-21 06:00
  • 美, 셧다운 장기화 여파…핵무기 관리기관 인력 대거 휴직
    美, 셧다운 장기화 여파…핵무기 관리기관 인력 대거 휴직 미국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이 장기화되면서 핵무기 관리·감독 기관인 국가핵안보국(NNSA) 소속 직원들이 대거 무급휴직에 들어간다. 1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벤 디트리히 에너지부 대변인은 "국가핵안전청 소속 직원 약 1400명이 20일 휴직 통보를 받을 예정"이라며 "핵무기 비축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최소 인력 400명 미만만이 근무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2000년 설립 이후 NNSA는 자금 공백 기간 연방 직원들을 무급휴직시킨 적이 한 2025-10-20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