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차기 연준의장 '워시' 지명에 日 증시·엔화 약세, 금리 상승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차기 의장으로 케빈 워시(55) 전 연준 이사가 전격 지명되면서 일본 금융시장이 거대한 '정책의 변곡점' 앞에 섰다. '강한 달러'와 '금융 긴축'을 선호하는 워시 전 이사의 정책 성향이 부각되면서 일본 금융시장에 엔화 약세와 국채 금리 상승(채권 가격 하락) 압력을 동시에 가하는 이른바 '워시 쇼크'를 가하고 있다. 2일 오후 2시33분 기준 일본증시의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0.96% 내린 5만2812.10에 위치하고 있고, 일본 국채 10년 2026-02-02 14:38 -
日증시, 은행주 시총 비중 13년 만에 최고…"시장 금리 상승 영향" 일본의 시장 금리가 상승하면서 도쿄 증시에서 은행주의 시가총액 비중이 약 1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1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은행주의 시가총액은 지난달 30일 기준 114조 엔(약 1068조 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 기준 종합주가지수인 TOPIX에서 은행주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11%로, 201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전체 33개 업종 가운데 은행주는 '전기기기'(19%)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컸다. 자동차를 포함한 '수송용 기기'(7 2026-02-01 17:38 -
워시 차기 연준의장 지명 이후 금·은 급락…향후 통화정책 촉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한 이후 달러 강세와 함께 금·은 등 안전자산 급락이 동시에 나타나며 금융시장 전반이 출렁였다. 시장에서는 워시 체제 하에서의 금리 전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금 현물 가격은 전일비 8.95% 하락한 온스 당 4894.23달러로 장을 마쳤고,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 선물 4월물은 11.39% 내린 4745.10달러로 마감했다. 또한 은 현물 가격은 26.36% 급락해 온 2026-02-01 16:21 -
트럼프, '금리 인하'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지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현지시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서 "케빈 워시를 연준 의장으로 지명함을 기쁘게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케빈을 오랫동안 알고 지냈으며 그가 위대한 연준 의장 중 한 명, 아마 최고의 연준 의장이 될 것으로 의심치 않는다"며 "무엇보다 그는 '적임자'이며, 여러분을 절대 실망시키지 않을 2026-01-30 21:34 -
[속보] 트럼프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지명" 트럼프 "연준 의장에 케빈 워시 지명" 2026-01-30 20:59 -
대만, AI로 22년만에 한국 제쳤다...1인당 GDP 4만달러 육박 대만의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1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인당 국내총생산(GDP)도 4만달러에 육박해 한국을 22년 만에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AFP와 블룸버그통신,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대만 통계 당국인 주계총처 발표를 토대로 한 대만의 2025년 실질 GDP 증가율은 8.63%로 잠정 집계됐다.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급증에 힘입어 대만은 지난해 역대 최대 수출액을 기록한 바 있다. GDP 증가율도 2010년(10.25%) 이후 15년 만에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 4분기 GDP 증 2026-01-30 20:32 -
차기 연준 의장에 워시 유력...트럼프, 내일 지명할 듯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 통신은 트럼프 행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워시 전 이사를 차기 연준 의장으로 지명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을 인용해 29일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도 "워시가 이날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면담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고 보도했다. 다만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발표를 하기 2026-01-30 14:00 -
트럼프 "내일 새 연준 의장 발표…미국 금리 가장 낮아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30일(현지시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새 의장 후보자를 발표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워싱턴DC의 트럼프-케네디 센터에서 열린 다큐멘터리 영화 '멜라니아' 시사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내일 오전 연준 의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새 연준 의장 후보로는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미셸 보먼 현 연준 이사 등이 거론된다. 2026-01-30 10:01 -
美 무역적자 568억 달러로 급증…트럼프 "관세 더 높을 수 있다" 경고 미국의 무역 적자가 크게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미국의 무역 적자 규모가 568억 달러로 전달 대비 276억 달러(94.6%) 증가했다고 29일(현지시간) 밝혔다. 적자 폭은 지난해 7월(744억 달러 적자)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로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429억 달러 적자)를 크게 웃돌았다. 증가율(94.6%) 기준으로 보면 지난 1992년 3월(217.8%) 이후 33년 8개월 만에 가장 컸다. 이 기간 수출이 2921억 달러로 전월 대비 109억 달러(-3.6%) 감소한 가운데 수입이 3489억 달러로 전 2026-01-30 09:13 -
美재무부, 韓 환율관찰대상국 재지정…"환율 감시 범위 확대" 미국이 한국의 환율 관찰대상국 지위를 유지했다. 2024년 11월 이후 3회 연속 관찰대상국 지정이다. 관찰대상국은 제재가 들어가는 환율조작국의 전 단계다. 미국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발표한 '주요 교역상대국의 거시경제·환율정책 보고서'(이하 환율보고서)에서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베트남, 독일, 아일랜드, 스위스 등 10개국을 관찰 대상국으로 분류했다. 한국은 2016년 4월 이후 환율 관찰 대상국으로 지정됐다가 2023년 11월 7년여 만에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도널드 트럼 2026-01-30 08:53 -
[뉴욕증시 마감] 고개 든 AI 거품론·저가매수에 혼조...MS 10%↓·메타 10%↑ 뉴욕증시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했으나 이후 저가 매수세가 빠르게 유입된 영향이다. 29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5.96포인트(0.11%) 오른 4만9071.56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9.02포인트(0.13%) 밀린 6969.01, 나스닥종합지수는 172.33포인트(0.72%) 떨어진 2만3685.12에 장을 마쳤다. 마이크로소프트(MS)의 부진한 실적으로 인공지능(AI) 거품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 2026-01-30 08:24 -
도요타, 美관세에도 지난해 1132만대 판매…6년 연속 '세계 1위' 수성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132만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하며 6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지켰다. 29일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도요타의 지난해 세계 판매량은 전년 대비 4.6% 증가한 1132만 2575대로 집계됐다. 이는 2년 만에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기록이다. 일본 시장을 제외한 해외 판매량도 전년 대비 3.1% 늘어난 925만 1321대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 판매량에는 그룹 산하 브랜드인 다이하쓰공업과 히노자동차가 포함됐다. 다이하쓰와 히노를 제외한 2026-01-29 19:46 -
[종합] 트럼프·그리어 이어 베선트도 독촉장..."韓 의회 승인 전까진 무역합의 없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지연을 이유로 한국에 '관세 원복' 으름장을 놓은 가운데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에 이어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까지 트럼프 행정부의 주요 관리들이 잇따라 대미투자특별법 처리를 촉구하고 나섰다. 베선트 장관은 28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를 통과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대미투자특별법을) 승인하기 전까지는 한국과의 무역 합의는 없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 의회에서 승 2026-01-29 15:38 -
美재무 "한국 의회 승인 전까진 무역합의 없어"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한국 국회가 무역 합의를 통과시키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이 승인하기 전까지는 한국과의 무역 합의는 없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28일(현지시간) CNBC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 무역 합의를 승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한국에 대한 관세를 인상하고 있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미투자특별법' 국회 통과 지연을 이유로 관세원복 '으름장'을 놓은 가운데, 베선트 장관도 대비투자특별 2026-01-29 08:55 -
[뉴욕증시 마감] 금리 동결에 혼조세…S&P500 장중 7000선 돌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동결과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가 맞물리며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기술주와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장중 사상 처음으로 7000선을 돌파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19포인트(0.02%) 오른 4만9015.60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0.57포인트(0.01%) 내린 6978.03으로 약보합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2026-01-29 08:11 -
실적 희비 갈린 M7…메타·테슬라 웃고 MS 울었다 미국 대형 기술주 ‘매그니피센트7(M7)’ 가운데 처음으로 실적을 발표한 기업들의 희비가 엇갈렸다. 메타플랫폼(메타)와 테슬라는 실적 발표 이후 시간외거래에서 강세를 보인 반면, 마이크로소프트(MS)는 급락세를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0.22%, 테슬라는 0.13% 각각 소폭 상승 마감했고, 메타는 0.63% 하락했다. 다만 장 마감 후 발표된 실적 결과에 따라 주가는 상반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기준 29일 오전 7시 58분 현재 메타는 시간외거래에서 8.3 2026-01-29 08:00 -
[종합] 美연준, 금리 3.50∼3.75%로 동결…"인플레 여전히 높아"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8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연 3.50~3.75%로 동결했다. 연준은 전날부터 이틀간 열린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과 10월, 12월 세 차례 연속으로 기준금리를 각각 0.25%포인트(P)씩 인하해온 연준의 완화 기조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일단 멈추게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대적인 관세 도입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가능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판단에 따라 2026-01-29 07:28 -
"한국 증시 시가총액, 독일 추월…세계 10위 올라" 한국 주식시장이 시가총액에서 유럽 최대 경제국 독일을 앞질렀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8일 현재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3조2500억달러(약 4631조5750억원)로, 3조2200억달러(약 4589조4660억원)인 독일 증시를 웃돌았다. 이에 따라 한국 증시는 시가총액 기준으로 대만에 이어 세계 10위에 올랐다. 한국 증시 시가총액은 지난해 1월 이후 약 1조7000억달러 증가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해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서도 두드러진 76% 급등세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23% 상승하며 강한 랠리를 2026-01-28 1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