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위클리 경제 스포] 7월 일자리 얼마나 늘었나…KDI·기재부, 韓성장률 조정폭 '주목' ※ 위클리 경제 스포는 이번 주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등 경제 부처의 주요 일정을 한발 앞서 전달·분석해 주는 코너입니다. <편집자주> 이번 주에는 한국 경제의 일자리 상황과 수출·수입 물가 추이를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이 발표된다. 정부와 국책연구기관의 경제 전망과 진단도 잇따라 공개될 예정이다. 10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오는 12일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한다. KDI는 매년 5월과 11월 정기 경제 전망을 내놓고 2월과 8월 수정 전망치를 밝힌다. 지난 5월 2025-08-11 05:00:00
-
[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尹 만고의 역적" "다친 사람 있느냐"…국힘 전대 TV토론 국민의힘 8·22 전당대회에 나선 당권 주자들이 10일 첫 TV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과 탄핵, 극우 논란을 두고 날선 공방을 벌였다. 이날 토론은 ‘반탄파’(탄핵 반대) 김문수·장동혁 후보와 ‘찬탄파’(탄핵 찬성) 안철수·조경태 후보 간 대립 구도가 재현됐다.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김문수·장동혁 후보를 상대로 ‘극우 논란’을 화두로 꺼내며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안 후보는 장 후보에게 “장 후보는 ‘윤어게인’인가 2025-08-10 21:40:06
-
기후에너지부 신설 '윤곽'… 산업부·기재부 등 경제부처 조직개편 이번주 발표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재정경제부 부활을 골자로 한 조직개편안을 발표한다. 이번 개편으로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조세·재정과 금융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강화해 정책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이려는 구상이다. 10일 아주경제 취재를 종합하면 정부는 기후에너지부 신설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에너지 정책 기능을 환경부로 넘기고 환경부를 '기후에너지환경부'로 확대·개편하는 방안을 사실상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기후에너지부 신설은 이재명 대통령의 2025-08-10 18:00:00
-
기재부 예산·정책권한 분리… '경제부총리' 재경부가 맡을듯 기획재정부의 예산과 정책 권한이 쪼개지고 금융위원회의 정책·감독 기능이 분리될 것으로 보인다. 예산편성 기능을 담당하는 '기획예산처'가 부활하고 '재정경제부'가 경제와 금융 등의 정책 과제를 맡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또 현재 기재부 장관이 맡고 있는 '경제부총리' 직책은 재정경제부 수장이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10일 관가에 따르면 국정기획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정부조직 개편안을 오는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2025-08-10 18:00:00
-
[종합] APEC식량안보장관회의 성료…송미령 "공동선언문 채택으로 글로벌 리더십 확보" "우리는 식량시스템의 혁신이 미래의 문을 여는 핵심임을 인정한다. 점점 더 복잡하고 상호 연결된 도전에는 혁신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주도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가 농식품 분야 혁신 의지를 담은 장관 선언문 채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APEC 21개국은 선언문을 통해 농식품 생산과 유통, 소비 전 과정에서 혁신을 추진해 식량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회의 의장인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2025-08-10 16:17:51
-
"식량안보 강화"…APEC 식량회의서 장관선언문 채택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경제체는 식량안보 강화를 위해 농식품 혁신을 이루기로 합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APEC 식량안보 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장관선언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기후 위기, 지역 분쟁, 공급망 충격 등 복합적 위기는 농식품 시스템의 회복력과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제 우리는 기존의 방식을 넘어, 농식품 시스템 전반에 대한 전환을 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08-10 12:54:35
-
'상조 가입시 가전 무료증정' 거짓·기만한 상조업체들…공정위 공표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선불식 할부거래업체 4곳이 상조와 가전을 결합해 판매하는 과정에서 거짓·과장된 사실을 알리거나 기만적 방법을 사용해 소비자와의 거래를 유도한 사실을 적발해 시정명령과 공표명령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웅진프리드라이프와 보람상조개발, 교원라이프, 대명스테이션 등은 2021년 1월~2024년 6월 상조와 가전 결합상품을 판매했다. 이 과정에서 할부로 구매하는 가전제품에 대해 '무료 혜택', '프리미엄 가전 증정', '최신 프리미엄 가전 100% 전액 지원' 등의 표 2025-08-10 12:00:00
-
구윤철 부총리 "재정 투입으로 경제성장 이끄는 선순환 목표"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과감한 재정 투입을 통해 생산성 높은 투자 효과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이 다시 부채비율을 낮추는 선순환 구조를 목표로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8일 말했다. 구 부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연례협의단과 만나 한국 경제 상황과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새정부 출범 이후 한국 경제의 정치적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됐으며 안정적 국가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근 소비자심리지수 개선 2025-08-10 12:00:00
-
노동부, 외노자 괴롭힌 나주 벽돌 제조업체 가해자 입건 한국인 관리자가 외국인 노동자를 벽돌과 함께 결박해 지게차로 이동했던 나주 벽돌 제조 사업장에 노동당국이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해당 사건의 가해자는 입건했으며 사업장의 임금체불 현황도 적발했다. 고용노동부는 전남 나주에 있는 벽돌 제조 사업장의 외국인 노동자 괴롭힘 사건에 대해 지난달 24일 사건 인지 즉시 광주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12명을 투입해 사업장 전반에 대한 근로감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했으며, 10일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을 통해 외국인 노동자를 결박해 물리력을 행사한 이번 행위가 & 2025-08-10 12:00:00
-
산업부,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 접수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받는다. 산업부는 우리나라 통상정책에 대한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통상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부생(외국인 포함)으로, 1인 이상 최대 5인이 한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다음 달 12일까지 예선 주제인 '일방적 보호무역 확산 2025-08-10 11:01:36
-
노후 연안선박 현대화...해수부, 펀드 지원 대상자 공모 해양수산부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 3차 지원 대상자를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해수부에 따르면 연안선박 현대화 펀드는 노후 연안 여객선의 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조성·운영해돼왔으며 정부 출자를 바탕으로 구성된다. 현대화 펀드는 올해까지 총 2390억원이 조성돼 총 13척의 선박 건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퀸제누비아(목포-제주)를 포함한 6척의 연안여객선은 이미 건조를 마치고 실제 항로에서 운항 중이다. 지난해부터 지원 대상을 연안화물선까지 2025-08-10 11:01:15
-
"농작물재해보험에 자연재해성 무름병 시범도입"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부터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을배추를 대상으로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신규로 시범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가을배추의 자연재해성 무름병 보장 상품은 사전에 가입 수요를 제출하고 수확기까지 병해충 방제 등 재배 관리를 직접 수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시범 운영된다. 가입 농업인은 자연재해 등 보장하는 재해로 인한 수확량 감소와 함께 자연재해성 무름병을 추가로 보장 받을 예정이다. 다만 농업인도 방제 노력을 이행해야 한다. 농업인의 방제 노력을 확인하기 위해 2025-08-10 11:00:00
-
매달 둘째주 '농촌관광 가는 주간'…농촌관광상품 최대 50% 할인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를 '농촌관광 가는 주간'으로 지정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촌 지역에 소비와 관광을 유도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다. '농촌관광 가는 주간'에는 농촌관광상품이 최대 50% 할인될 예정이다. 지역축제 등과 연계된 농촌크리에이투어 상품과 가족· 연인·친구 단위 관광객이 주로 찾는 농촌체험휴양마을프로그램 상품도 최대 50% 할인된다. 또 자유이용권 형태의 모바일 티켓과 대중교통비 지원이 결합된 '농촌 투어 2025-08-10 11:00:00
-
올 상반기 전세계 해적사건 전년比 50% 증가...韓피해는 없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해적 사건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해양수산부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건 발생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 세계 해적사건은 총 90건으로 지난해 명으로 동기(60건) 대비 50% 증가했다. 그러나 인명피해는 67명으로 전년(98명) 대비 약 32% 감소했다. 우리 국민 피해는 없었다. 해역별로는 아시아 해역(70건), 서아프리카(12건), 소말리아·아덴만 해역(3건) 순으로 해적 사건이 발생했다. 이중 올해 상반기 아시아 해역의 해적 2025-08-10 11:00:00
-
산업부, 자원순환 사업화 프로젝트 16개 신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는 한 기업이 제조 과정에서 쓰고 남은 폐열·부산물을 다른 기업이 '자원'으로 순환이용하는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16개를 신규 선정했다. 10일 산업부에 따르면 선정된 기업들에는 연말까지 △자원순환 설비 구축·사업화 △온실가스 감축성과 산정 등을 위해 총 41억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16개 프로젝트 중에는 폐합성수지(PET)를 고기능성 섬유소재로재탄생시키고 반도체·전자 산업 폐기물(PCB, CMP DISK)로부터 유가금속(금, 은 등)을 회수하는 프로젝트가 포 2025-08-10 11:00:00
-
[밀마루 전망대] 1400만 개미 거센 반발 속 '주식 양도세 대주주 기준' 운명은 정부의 세제개편안이 발표된 지 1주일이 넘었지만 아직도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 환원을 둘러싼 개미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연말에 대주주 물량이 쏟아지는 과정이 반복될 경우 코스피 시장이 '우상향'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다만 대주주 기준 완화·강화 여부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불분명하다는 반론도 나옵니다. 과세원칙 일관성도 놓칠 수 없다는 주장도 나오는데요. 이미 주식시장의 뜨거운 감자가 되어 버린 주식 양도소득세 대주주 기준의 운명은 과연 어떻게 결정될까요. 2025-08-09 06:00:00
-
여한구 "한·미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 강화…KOTRA에 헬프 데스크 운영"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 미국계 외투기업들을 만나 "조선, 자동차, 반도체, 바이오, 배터리, 원전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한·미 간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 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를 찾아 미국계 외투기업들을 만나 "한·미 관세 협상 타결로 우리 기업의 단기적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주요국 대비 불리하지 않은 경쟁 조건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만남은 지난달 30일( 2025-08-08 15:42:35
-
공정위, 포스코이앤씨 하도급법 위반 현장조사 잇단 산재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를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법 위반 혐의로 현장조사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제재할 수 있는 방안을 모두 찾으라고 지시한 가운데 공정위도 칼을 빼든 모습이다. 공정위는 이날 오후 포스코이앤씨 송도사옥에 조사관들을 보내 하도급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공정위는 산재와 관련해 하청업체와 부당특약 맺었는지 등을 중점 조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2025-08-08 15:3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