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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BIZ] 전고체 배터리 공개할까…CATL '슈퍼 테크데이'에 쏠린 눈 '중국 배터리왕' CATL(寧德時代, 닝더스다이)이 21일 열리는 '수퍼 테크데이 2026' 행사에서 창립 이래 가장 기술 집약적인 제품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행사를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할 새로운 기술과 제품, 생태계를 선보이는 자리”라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업계는 CATL이 사상 처음으로 전고체 배터리에 대한 구체적인 기술을 공개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화재 위험을 낮추고 에너지 밀도를 크게 2026-04-21 05:00 -
[김지윤의 골든피그] 트럼프 말 한마디에 출렁이는 비트코인…'디지털 금'일까 'ATM'일까 중동 전쟁을 둘러싼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2차 휴전 협상 기대감에 7만8000달러를 넘겼던 가격은 불과 이틀 만에 다시 7만4000달러선 아래로 밀려났다. 전쟁 소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발언에 민감하게 가격이 반응하면서 비트코인이 과연 '디지털 금'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논쟁이 확산하고 있다. 전쟁 발발 후 17.8% 상승 뒤 급락…변동성 큰 자산 20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2시 기준 7만4573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18일 7만8000 2026-04-20 15:56 -
[이성진의 金맥 지도] 보장에서 저축으로…생보 신계약 구조 변화 보장성 중심이던 생명보험 시장이 저축성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소비자 선택 기준도 '위험 대비'에서 '부담 관리·유동성'으로 옮겨가며 보험의 역할 자체가 달라지는 모습이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의 지난 1월 보장성보험 신계약 금액은 11조4942억원으로 전년 동월(12조1193억원) 대비 5.2% 감소했다. 반면 이 기간 저축성보험은 15.8% 증가한 3조248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신계약 금액도 보장성보험이 전년(161조7883억원)보다 12.6% 감소한 반면 저축성보험은 5% 증가한 36 2026-04-17 22:44 -
[신지아의 산업예보] 이란산 원유까지 끊겼다…유가 130달러 압력에 정유업계 '빨간불'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결렬 이후 미국의 이란 항구 봉쇄가 현실화되면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30달러를 향해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원유 공급의 '마지막 안전판'으로 평가되던 이란산 원유마저 차단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시장이 '물리적 공급 부족'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초고유가 국면이 가시화되면서 국내 정유업계는 단기 실적 개선 기대와 함께 장기 수익성 악화 우려가 동시에 커지는 복합 위기에 직면했다. 17일 코리아PDS(KoreaPDS)에 따르면 지난 11~12 2026-04-17 16:42 -
[통계로 보는 부동산] 수도권 외곽 아파트 강세 지속...광명 0.42% ↑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경기 광명·구리시와 서울 성북·구로구 등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유지하며 ‘갭 메우기’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둘째 주(4월 1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42% 올라 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구리시 역시 같은 기간 0.28% 상승했다. 이 밖에 성남 수정구(0.29%), 안양 동안구(0.24%), 용인 수지구(0.22%), 하남(0.23%) 등 경기 남부 주요 지역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졌 2026-04-17 16:13 -
[김나윤의 플러그인] 넙치보다 반도체···제주도 수출 지형 바꾼 스타 팹리스의 힘 제주도의 수출 지형이 바뀌고 있다. 대표 특산품인 감귤과 신선한 넙치 대신 반도체가 그 자리를 꿰차면서다. 척박한 첨단 산업 환경 속에서 스타 팹리스의 활약이 제주도의 경제 지도를 통째로 바꾸고 있는 모양새다. 16일 한국무역협회가 발표한 '3월 광역자치단체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도의 총 수출액은 6359만 달러(약 937억5000만원)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7.9% 증가한 규모다.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수출 증가율이 충청남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극적인 수출 성장의 일등 2026-04-16 17:41 -
[김윤섭의 Fin포인트] "2000만원 모은다는데"…'군인 적금' 최대로 모으는 '꿀팁'은? 은행권의 '군심(軍心) 잡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국군 장병을 위한 적금 금리를 높이는 것은 기본이고, 장기 복무 군 간부를 겨냥한 고금리 금융상품을 내놓는 은행도 늘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장병내일준비적금'은 군 복무 중인 병사들이 전역 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적금 상품이다. 장병내일준비적금의 최대 저축한도는 현재 월 55만원이다. 여기에 가입자가 낸 원금의 100%를 정부가 매칭해 추가 지급한다. 육군 18개월 복무를 기준으로 매월 55만원씩 저축하면 본인이 2026-04-16 15:11 -
[이서영의 재테크루] '학폭' 넘어 교권·범죄 피해까지…보험, '일상 회복'으로 확장 과거 보험이 사망이나 암 등 이른바 '거대 위험'에 대비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면, 최근에는 일상 속 갈등과 범죄로 인한 비용까지 보장하는 '생활밀착형 보험'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 확산된 학교폭력(학폭) 보험에 이어 교권 침해와 각종 범죄 피해까지 보장 범위가 넓어지며 새로운 재테크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교권 보호부터 금융사기까지…다양해진 보장 범위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교권 침해 보험 가입자는 지난해 말 기준 5년 새 52.3% 증가했다. 학교폭력 관련 보험금 지급액 2026-04-15 16:50 -
[권가림의 금만세] CJ 이어 삼성·롯데까지…은행 '콜라보 통장' 영토 확장 은행들이 기업과 협업한 콜라보 통장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주가 상승으로 머니 무브가 발생한 데 이어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되자 기업과의 동맹을 통해 신규 고객 접점을 넓히려는 것이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올 상반기 롯데멤버스와 손잡고 '엘포인트 플러스 신한통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돈을 예치하면 엘포인트 선불충전금으로 자동 인식되는 입출금통장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엘포인트 이용자가 이 통장을 엘포인트 앱인 L.PAY(엘페이)에 등록해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엘포인트를 미리 충전해 결 2026-04-14 15:53 -
[ASIA BIZ] 중동 전쟁이 바꾼 베트남 수산물 지도..."배송 2주 늦고 운임은 600만원 뛰고"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해상 물류 차질이 베트남 해산물 수출 구조를 뒤흔들고 있다. 베트남의 전통적인 해산물 수출 시장이었던 미국은 물류비 상승과 관세 장벽으로 급격히 위축된 반면, 지리적으로 인접한 중국으로의 수출이 빠르게 확대되며 전체 산업의 성장세를 지탱하는 모습이다. 12일(현지 시각) 베트남 매체를 종합하면, 최근 통계에서 올해 1분기 베트남 전체 수출액은 1229억3000만 달러(182조600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9.1% 증가라는 견조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같은 기간 중동 전쟁의 여파로 연료비와 운송비, 원자 2026-04-14 06:00 -
[ASIA BIZ] 베트남 수산물, '행정 규제' 덫에 걸려... 잔류물 모니터링 누락에 주문 취소 속출 베트남 수산물 수출이 물류 대란에 이어 행정 규제와 관리 절차상의 문제로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특히 잔류물 모니터링 대상 누락과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 강화된 관리 규정으로 인해 유럽연합(EU) 수출 주문이 잇따라 취소되면서, 현지 기업들이 정부에 긴급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응우옌 반 도 까마우 수산가공수출협회(CASEP) 회장은 10일(현지시간) 남부 지역의 ‘2026년 양식 동물 및 수산물 잔류물·독성 물질 모니터링 프로그램’과 관련한 어려움을 해결해 달라는 지원 요청서를 제출했다. 행정구역 재 2026-04-14 06:00 -
[ASIA BIZ] "진시황 이후 가장 싼 돼지고기"...팔수록 손해보는 中 양돈업 "돼지를 팔면 팔수록 손해예요." 최근 중국인의 대표 식자재인 돼지고기 값이 약 16년 만의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양돈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경기 둔화로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미·중 무역 갈등과 중동 정세 불안까지 겹치며 사료값은 오히려 급등해 농가 부담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중국의 한 중소 양돈농가 관계자는 현지 매체 36kr에 "사료·백신·인건비 등을 포함해 250근(약 125kg)짜리 돼지 한 마리를 키우는 데 약 1400위안(약 30만원)이 들지만, 현재 판매 가격은 900~1000위안( 2026-04-14 06:00 -
[ASIA BIZ] 日 제조업 부활 선언 '사나에노믹스'…'적극 재정'으로 경제 개조 나선다 "다카이치 내각은 장기간 이어져 온 과도한 긴축 지향과 미래 투자 부족의 흐름을 끊어내겠습니다." 지난 2월 20일,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시정방침 연설에 담긴 이 선언은 '사나에노믹스'가 지향할 기조 변화와 정책의 출발점을 알린 것으로 평가받는다. 사나에노믹스의 핵심은 국가 부채를 바라보는 시각의 근본적인 전환에 있다. 재정확대론자들은 일본의 '총부채'가 아닌, 외환보유액 등을 차감한 '순부채'에 주목한다. 일본의 총부채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약 250%로 주요 선진국 중 최고 수 2026-04-14 06:00 -
[ASIA BIZ] 시장 환호하는 사나에노믹스… 회의론은 여전 대규모 재정 확대와 제조업 부활 및 국가 주도의 산업 재편을 목표로 하는 '사나에노믹스'가 화려하게 등장했지만,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을 둘러싼 회의론은 여전히 거세다. 무엇보다 사상 최대 수준인 일본의 국가 부채 규모가 최대 걸림돌이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가 부채는 약 1342조 엔(약 1경2537조원)으로, GDP 대비 250%에 달해 선진국 최고 수준이다. 다카이치 정부는 외환보유액 등을 차감한 '순부채' 비율이 낮다며 적극 재정을 정당화하고 있지만, 국채 발행을 통한 무리한 투자가 지 2026-04-14 06:00 -
[ASIA BIZ] 中 물가 좌우하는 '돼지고기'…유가 상승도 눌러 중국은 세계 최대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그만큼 중국인의 '돼지고기 사랑'은 각별하다. 돼지고기와 곡물이 천하를 평안케 한다는 '저량안천하(猪糧安天下)'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돼지고기는 중국인에게 주식이나 다름없는 식자재다. 이 때문에 돼지고기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돼지고기 지수’로 불릴 정도로 돼지고기 가격이 물가 흐름을 좌우한다는 평가도 나온다. 중국 CPI에서 식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데다, 그중에서도 돼지고기 가격의 비중이 2026-04-14 06:00 -
[김수지의 Moving Q] '알리'로 완성하는 테슬라…인기 절정에 "안 사셔도 돼요" "고객님, 꼭 구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최근 테슬라 매장을 찾은 한 소비자가 '차량 인도 시점이 너무 늦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이러한 답변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웃어넘길 수도 있는 이 한마디는 지금 한국에서 테슬라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테슬라는 수요가 급증하며 기존 전통 강자들을 제치고 존재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月 판매량 1만대…韓 점유율 늘리는 T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 3월 테슬라의 국내 차량 판매 대수는 1만1130대로 집계됐다. 수입 2026-04-13 17:00 -
[권가림의 금만세] 가계대출 희비 엇갈린 인뱅 3사, 올해 격전지는 '800만 자영업자' 인터넷전문은행들의 올해 1분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카카오뱅크가 인도네시아 등 해외 투자 성과와 개인사업자 대출 확대를 앞세워 역대급 실적을 기록한 반면 케이뱅크는 가계대출 감소 탓에 실적이 반토막 났다. 가계대출 규제와 중·저신용자 대출 의무라는 공통 과제 속에서 개인사업자 대출과 글로벌 신사업이 인터넷은행의 생존을 가를 새로운 승부처로 부상하고 있다. 13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1804억원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카카오뱅크가 투자한 인도네시아 디지털은 2026-04-13 16:33 -
[양보연의 주(株)토피아] "돈 뺄 길이 없다" 17조 투자금 만기 아우성에…'2조 세컨더리 펀드' 구원투수 될까? "2017년부터 벤처 시장에 들어온 자금들이 이제 만기를 맞았는데, 나갈 문(Exit)이 아예 잠겨버렸습니다. 가격을 낮춰 불러도 받아줄 곳이 없는 절박한 상황입니다." 최근 벤처 투자 현장에서 들려오는 비명 섞인 목소리입니다. 실제로 올해 벤처 시장에서 만기가 도래하는 자금 규모만 무려 16조9252억원에 달하는데요. 꽉 막힌 회수 시장의 '혈전'을 뚫기 위해 증권사들이 구원투수로 등판했습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주요 증권사 최고경영자(CEO)들과 만나 2조원 규모의 2026-04-1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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