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스트셀러]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 4주 연속 1위 유시민 작가의 <청춘의 독서>가 4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8일 예스24에 따르면 6월 1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청춘의 독서>가 1위를 기록했다. 2023년 출간된 우애령 소설가의 그림 에세이 <행복한 철학자>가 역주행하며 2위를 차지했고, 우애령 소설가의 딸이자 인스타툰 ‘펀자이씨툰’의 작가 엄유진의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1> <순간을 달리는 할머니 2>가 나란히 3위와 4위에 자리했다. 김영하 작가의 신작 산문집 <단 한 번의 삶>은 5위를 기록 2025-06-09 00:00
-
[신간]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外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로빈 월 키머러 지음. 존 버고임 그림. 노승영 번역. 다산초당. 아메리카 선주민 출신 생태학자인 저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상품이 아니라 선물로 볼 때 세계와 나 사이의 관계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는 무한정 경쟁하고 착취하고 고립되는 대신 존중하고 감사하고 나누며 연결되는 새로운 세계를 꿈꿔 보자고 권한다. 그는 식물들이 내어줌으로써 순환하고 번영하는 모습을 통해 호혜와 상호 연결의 세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자연은 약육강식이나 적자생존의 세계가 아 2025-06-09 00:00
-
[서평] 젠슨 황의 'GPU 도박'… 게임용 칩서 AI 혁명 이끌다 “이 모든 것-이 모든 돈, 이 모든 인재, 이 모든 혁신-은 단 하나의 기업을 통할 터였다. 이 모든 것이 엔비디아를 거치게 될 것이었다.” <엔비디아 젠슨 황, 생각하는 기계> (396쪽) 인공지능(AI)을 둘러싼 전 세계 기술 개발 전쟁은 어떤 방향으로 가든 ‘엔비디아’를 통하게 돼 있다. 젠슨 황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독점 기업 엔비디아의 최고경영자(CEO)다. 그의 공식 자서전 <생각하는 기계>는 대만에서 태어나 어린 나이에 홀로 미국으로 이민 간 젠슨 황이 글로벌 거대 2025-06-09 00:00
-
[따끈따끈 신간]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 外 자연은 계산하지 않는다=로빈 월 키머러 지음. 존 버고임 그림. 노승영 번역. 다산초당. 아메리카 선주민 출신 생태학자인 저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것을 상품이 아니라 선물로 볼 때, 세계와 나 사이의 관계는 완전히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는 무한정 경쟁하고 착취하고 고립되는 대신 존중하고 감사하고 나누며 연결되는 새로운 세계를 꿈꿔 보자고 권한다. 그는 식물들이 내어줌으로써 순환하고 번영하는 모습을 통해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호혜와 상호 연결의 세계에 관해 이야기한다. 자연은 약육강식 2025-06-07 06:03
-
문체부 "한음저협 주장 사실 아냐…소명기간 연장 요청한 바 없어"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이 지난 3일 발표된 '2024년 음악 분야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업무점검 결과'와 관련해 “문체부가 새 정부 출범 전 발표를 고수하며 이례적으로 소명 기간 연장 없이 발표를 강행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6일 밝혔다. 문체부는 "음저협은 소명 기간 연장을 요청한 바 없다"며 "문체부는 '저작권법'에 따라 업무점검을 실시한 후 '행정절차법'에 따라 그 결과를 음악 2025-06-06 10:17
-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 국가민속문화유산 된다 국가유산청은 경상북도 안동시 예안면에 있는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했다고 5일 밝혔다. '안동 전주류씨 삼산고택'은 삼산(三山) 류정원(柳正源, 1702~1761)의 향불천위를 모시는 고택이다. 류정원의 아버지 참판공 류석구가 계유년(1693)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까지 330여 년 간의 역사를 잘 간직하고 있다. 택호인 ‘삼산’은 류정원이 고택의 안마루에서 남쪽을 바라보니 앞산의 산봉우리 셋이 나란히 보이는 것을 보고 자신의 호를 삼산 2025-06-05 09:27
-
[새 대통령에 바란다] 문화예술계 "'표현의 자유' 보장해야…'소통' 간절" 문화예술계는 새 정부가 문화예술인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길 간절히 바랐다. 창작자들이 민주적이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달라는 요청이 다수다. 다만, 인공지능(AI)을 둘러싸고 AI 콘텐츠 업계와 출판계 간 입장차가 뚜렷해, 향후 관련 정책 추진 과정에서 난항이 예상된다. 출판계 관계자들은 4일 “새 정부가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주길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익명을 요구한 출판계 관계자는 &ldquo 2025-06-04 16:09
-
[제3회 아주경제 보훈신춘문예] 수필 부문 정규동·유선일作 선정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거쳐 작품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수필 부문 당선작은 총 2편이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수필 부문의 영예는 <갈고리 중사>를 쓴 유선일씨와 <대한국민 발>의 정규동씨가 안았다. 수필 부문 심사위원은 "'갈고리 중사'는 6.25전쟁과 월남전에 참전하여 부상당했던 작가 아버지 지인의 보훈을 위해 쓴 작품"이라며 "일정한 형식보다는 현실과 과거의 삶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신춘문예] 동화 부문 황은주·김영준作 선정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거쳐 작품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동화 부문 당선작은 총 2편이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동화 부문의 영예는 황은주씨와 김영준씨에게 돌아갔다. 황은주씨의 <할머니의 무궁화>는 평생 무궁화나무를 가꾼 외증조할머니를 위해 무궁화 수를 놓아주는 소년 이야기다. 해당 작품에 대해 심사위원은 "동화에서 무궁화는 '저항'과 '불복종'을 상징한다"라며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신춘문예] 전체 대상자 정유리씨 "구국의 혼불로 사라진 이들의 숭고한 희생 먹먹"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위원단은 작품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신춘문예 전체 대상의 영예는 정유리씨의 시 <무명의 열사에게>가 안았다. <무명의 열사에게>에 대해 심사위원들은 "무명 열사에게 고마움을 갖고 있어도 그걸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말 그대로 무명이어서 정보가 제한적인 탓이다. 그런 한계를 문학적으로 뛰어넘은 작품"이라며 "열사의 구국 헌신을 눈에 보듯 묘사한 시적 상상이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 부문-이태경·김병화作 선정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편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과 시·수필·단편소설·동화·시나리오 등 분야별 우수작품 9편과 초등부문 독후감 2편 등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이중 시 부문 당선작은 총 2편이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 시 부문의 영예는 <빙점에서 불은 피었다>를 쓴 이태경씨와 <까레이스키 강세훈 찾기>의 김병화씨가 안았다. 시 부문 심사위원은 "'빙점에서 불은 피었다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초등부문 독후감-정원혁·서다예作 선정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편이 응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전체 대상과 시·수필·단편소설·동화·시나리오 등 분야별 우수작품 9편과 초등부문 독후감 2편 등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 초등부문 독후감의 영예는 <잊혀서는 안 될 아름다운 이름 최재형 '독립운동가 최재형'을 읽고>를 쓴 정원혁군과 <빼앗긴 나라 목숨을 건 한글 되찾기! '작전명 말모이 한글을 지킨 사람들'을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심사 총평 "보훈 메시지·문학성 두루 갖춘 작품 多" "보훈 메시지와 문학성을 두루 갖춘 작품이 많아 심사 과정이 무척 즐거웠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심사를 맡은 심사위원단의 총평이다. 전체 대상 당선작인 정유리씨의 시 <무명의 열사에게>는 심사위원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위원단은 "열사의 구국 헌신을 눈에 보듯 묘사한 시적 상상이 자연스러웠다"고 평했다. 이태경씨의 시 <빙점에서 불은 피었다>에 대해선 "은유와 상징을 통해 울림을 전하는 시의 품격이 돌올하다"고 설명했다. 또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 김성준作 <돌아온 빛>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거쳐 작품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5월 24일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단편소설 부문 당선작은 총 1편이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단편소설 부문의 영예는 김성준 씨가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단편 <돌아온 빛>은 1909년 1월에 있었던, ‘당사도 등대사건’을 다루고 있다”라며 “당사도 등대는 완도군 최남단 소안도에 위치한다. 대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 정인作 <갈래머리 참전용사>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이 4일 발표됐다. 이번 신춘문예에는 900여 편의 작품이 응모됐으며, 심사를 거쳐 작품 11편을 최종 선정했다. 심사는 5월 24일 아주경제 본사에서 진행했다. 이중 시나리오 부문 당선작은 총 1편이다.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시나리오 부문의 영예는 정인 씨가 안았다. 심사위원들은 "1950년 전쟁 시기, 참전용사가 된 여고생(서현숙)과 미군 출신의 유엔 연합국 소속 다니엘은 군인으로 한국전쟁에 참가한다"라며 "서로 격려하면서 첫사랑을 키 2025-06-04 14:00
-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공모 당선작 발표…전체대상 "무명의 열사에게" 아주경제신문이 4일 ‘제3회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 당선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주경제신문과 광복회, (사)한민회가 주최하고 국가보훈부와 (재)동농문화재단, ㈜오토인더스트리가 후원했다. 국내 최초 보훈 전문 신춘문예인 ‘아주경제 보훈 신춘문예’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위대한 영웅들과 이름 없는 애국자들의 이야기를 문학 작품으로 승화해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회와 공동으로 주최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신춘문예 2025-06-04 14:00
-
롯데시네마, 14일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 생중계 롯데시네마가 오는 6월 14일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 앞서 '2025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유럽 대표 야외 클래식 음악회다. 매년 음악회가 열리는 오스트리아 쉔부른 궁전 정원의 아름다운 전경과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클래식 공연을 극장 스크린으로 그대로 옮겨와 여름밤을 황홀하게 물들일 계획이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한 '빈 필하모닉 여름음악회'는 세계적인 지휘자 '투간 소키예프'와 테너 ‘표트르 베찰라’, 2025-06-04 10:48
-
[새 대통령에 바란다] -종교계, 대통령에 포용적 리더십 당부 종교계가 4일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일제히 축하의 뜻을 전하고 분열과 대립을 넘어 통합과 정의, 평화의 시대를 열어달라고 당부했다. 불교·천주교·개신교 등 주요 종단 인사들은 새 대통령에게 국민 통합과 민생 회복, 한반도 평화를 위한 포용적 리더십을 보여달라고 입을 모았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번 선거는 우리 헌법과 민주주의가 이 땅에서 굳건히 작동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 계기였다"며 "이제 우리는 분열과 대립을 뒤로하고, 국민의 삶을 가장 먼저 생 2025-06-04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