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유아라 MBC '엄마가 뭐길래' 첫 연기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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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10-1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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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헬로비너스 유아라가 MBC 시트콤 '엄마가 뭐길래'에서 연기자로 데뷔했다.

8일 방송된 '엄마가 뭐길래'에서 유아라는 당차고 똑 부러진 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유아라는 극중 모두 어려워 하는 칼제비집 사장 나문희에게 "카운터는 언제 구해주실 거에요. 저는 홀서빙인데 자꾸 카운터까지 보게 돼서요. 시급을 올려주시면 모를까"라며 건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변에 모든 사람이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유아라는 개의치 않고 물었다. 나문희는 곰곰이 생각하다가 조금 기다리란 말로 빠져 나갔다. 유아라의 당찬 모습에 구자명과 민대홍은 "호랑이 같은 사장님한테 똑 부러지게 할 얘기도 다 하고 용감하다"고 칭찬을 늘어놨다.

시청자들은 그런 유아라의 연기를 칭찬했다. 방송이 나간 뒤 "첫 등장인데도 눈에 확 띄었다" "짧은 분량인데도 미친 존재감이네"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아라는 5월 데뷔한 신인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리더로 노래 '비너스'로 화제를 모았다. 헬로비너스는 11월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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