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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서 노벨드림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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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3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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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준 기자=포항시는 내달 3일부터 사흘간 남구 포스코국제관에서 국내 과학자들과 과학도를 꿈꾸는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2012 노벨드림캠프’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와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가 함께 진행한다.

행사에는 2002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쿠르트 뷔트리히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유룡 교수, 포스텍 김광수 교수 등 국내외 과학자 10여명이 참여한다.

아울러 행사에서 노벨상 수상자의 강연, 물리·화학·생리의학 분야의 멘토링 프로그램, 과학의 역사관련 책 대담회, 포항가속기 투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방윤규 아태이론물리센터 사무총장은 “청소년들이 최고 과학자들을 만나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고, 기초과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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