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뉴스

  • 中증시, 관세 불확실성 속 혼조...폭염 속 전력株 급등 7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시한을 앞두고 주요 협상 대상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는 것과 함께 비(非)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BRICS)를 향해서도 경고 메시지를 보내면서 관세 리스크가 다시 대두된 영향이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81포인트(0.02%) 상승한 3473.13, 선전성분지수는 73.25포인트(0.70%) 하락한 1만435.5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7.03포인트(0.43%) 내린 3965.17,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26.05포인 2025-07-07 17:19:30
  • [속보] 中증시 혼조 마감…상하이 0.02%↑·선전 0.70%↓ 7일 중국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81포인트(0.02%) 상승한 3473.13, 선전성분지수는 73.25포인트(0.70%) 하락한 1만435.51에 장을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CSI300지수는 17.03포인트(0.43%) 내린 3965.17, 기술주 중심의 창업판은 26.05포인트(1.21%) 밀린 2130.19에 마감했다. 2025-07-07 16:05:57
  • 올해 상하이 외국인 관광객 254만명 '북적'…中 관광시장 회복세 중국 대표 여행지 상하이를 중심으로 올해 중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세를 보이면서 중국 업계가 관광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중국 정부가 외국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확대해 온 무비자 정책이 무르익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일 중국 매체 펑파이가 씨트립(중국명 셰청) 데이터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분기 외국인 관광객의 중국 여행 예약 건수는 전년 대비 2배 증가했다. 상하이·베이징·선전·광저우·청두 등이 외국인이 선호하는 중 2025-07-07 16:03:24
  • "中 인민해방군, '美 지옥도 전략'에 맞서 드론 전담부대 창설 가능성" 중국 인민해방군(PLA)이 외부의 드론 위협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전담 대(對)드론 전투부대 창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해방군보는 중국군이 최근 드론의 위협을 중대 안보 현안으로 인식하며 전담 부대 신설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고 7일 보도했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쟁, 인도·파키스탄 무력 충돌, 이스라엘·이란 간 상호 공습 등에서 드론이 군사력의 핵심 전력으로 부상한 흐름과 맞물린 움직임이다. 특히 미국이 대만 방어를 위해 ‘지옥 2025-07-07 15:12:49
  • 美 관세에 中 동남아 우회 수출 급증…트럼프 1기 패턴 '재현'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對)중국 고율 관세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국가가 중국의 우회 수출 통로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6일(현지시간) 중국 기업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고율 관세를 피해 동남아시아를 경유해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국 통계 당국에 따르면 5월 중국의 대미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43% 감소했다. 상품 가치로 환산하면 150억 달러(약 21조원) 규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기간 중국의 전체 수 2025-07-07 11:30:36
  • 중국 위안화 고시환율(7일) 7.1506위안...가치 0.04% 상승 7일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 대비 0.0029위안 내린 7.150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04% 상승한 것이다. 환율이 하락한 것은 위안화 가치가 그만큼 상승했음을 의미한다. 또한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 환율은 8.4292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4.9545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9.7688위안으로 고시됐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 환율은 190.51위안이다. 한편 미국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 2025-07-07 10:20:17
  • 대만 ETF, 올해 26조 유입되며 亞 증시 최대…韓·中 합친 것보다 많아 개인 투자자의 왕성한 수요와 대만달러(TWD) 강세를 등에 업고 대만 상장지수펀드(ETF)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들어 대만 ETF에는 190억 달러(약 26조 원)가 넘는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아시아 지역 내 최다 규모로, 한국과 중국 ETF 자금 유입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은 수준이다. 블룸버그는 이 같은 대규모 자금 유입은 대만 개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짚었다. 실제로 올해 대만 증시에서는 세 2025-07-07 10:01:31
  • '세계 1위' 中조선 자회사 합병 승인…'조선 공룡' 탄생 임박 세계 최대 조선기업인 중국 국영 중국선박그룹유한공사(CSSC) 산하 주요 조선 자회사 2곳의 합병안 심사가 통과되면서 ‘조선업계 공룡’ 탄생이 임박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 중국 증권일보와 계면신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중국선박공업주식유한회사(중국선박)는 전날 공시를 통해 중국선박중공주식유한회사(중국중공) 흡수합병 안건이 상하이증권거래소 인수합병심사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은 중국 정부 주도 조선업 구조조정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 대형 M&A로, 중국선박 2025-07-06 10:27:08
  • [중국 화양'영'화] 홍콩 국가보안법 5주년…영화 속 암울한 미래가 현실로-영화 '10년' #2025년 홍콩에서 중국 푸퉁화(普通話, 중국 표준어)는 이미 광둥어를 대체해 홍콩 공식 언어로 채택됐다. 택시 운전사가 푸퉁화를 구사하지 못하면 기차역·공항은 물론 센트럴·애드미럴티 같은 시내 중심가에서 승객을 태울 수 없다. - 영화 ‘방언’ #2025년 팔에 붉은색 완장을 찬 소년병들이 마치 문화대혁명 홍위병처럼 동네를 순찰한다. 소년병의 손에는 ‘금지어 목록’이 적힌 수첩이 쥐어져 있다. 동네 마트에서 파는 홍콩 현지 생산 달걀에 ‘로컬계란(本地蛋)’이 2025-07-05 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