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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학적 긴장 고조 속 中, 새해 첫 군사 훈련 돌입...극초음속 미사일 등 동원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일본 갈등이 고조된 가운데 중국군이 새해 첫 군사 훈련에 돌입했다. 4일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미사일 전력인 로켓군을 비롯해 육·해·공군, 군수지원·무장경찰 부대까지 중국군 전체가 신년 연휴 후 첫 근무일인 이날 올해 연례 훈련을 공식 시작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로봇·드론(무인기)을 비롯해 젠(J)-20 스텔스 전투기, 055형 구축함 등 신형 무기들도 다수 동원됐다. 글로벌타임스는 또 중국중앙(CC)TV 보도 영상에서 2026-01-05 16:38 -
美 '마두로 축출' 파장...中엔 '국제질서 수호자' 묘사 기회 미국이 군사작전을 통해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축출하면서 국자사회에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에 이어 '마두로 축출' 사건이 중국에 자국을 국제 질서 수호자로 묘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4일 사설을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법 집행이라는 명분으로 주권 국가를 공격하고 압도적인 무력을 이용해 다른 나라 대통령을 강제로 끌어내리는 것은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들도 상상하기 어려운 터무니없는 시 2026-01-05 11:31 -
美 마두로 축출에 들끓는 중국 여론…"대만 공격의 청사진" 중국내에서도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축출한 것이 주요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이 같은 미국의 무력 개입이 중국의 대만 공격을 가정한 모델이 될 수 있다는 관측도 흘러나온다. 3일 저녁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마두로 축출 작전이 약 4억4000만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로 급부상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특히 미국의 군사 개입으로 정권이 붕괴된 베네수엘라의 사례를 중국의 핵심 이익인 대만 문제와 연결하는 댓글이 다수 2026-01-04 15:47 -
[이재명 방중] 中, 美日겨냥 '한중 협력' 띄우기…지정학 변수 한계도 이재명 대통령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 내에서는 미국과 일본을 겨냥해 한·중간 협력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중국으로선 일본 및 대만 관련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긴밀한 협력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다. 다만 복잡한 지정학적 환경 속에서 양국이 국제 관계나 안보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긴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中 관영매체 "韓中, 美 보호주의·日 군국주의 맞서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일 논평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을 위해 한중간 2026-01-04 12:40 -
시진핑, 신년사서 "반도체 자주화에 진전"…경제난 언급은 빠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신년사를 통해 경제 성장과 과학·기술 성과를 강조하며, 향후 경제 발전 5개년계획의 추진을 독려했다. 시 주석은 31일 중국중앙TV(CCTV)를 통해 방송된 2026년 신년사에서 "우리나라 경제총량은 연속해서 새로운 관문을 넘어섰고, 올해는 140조 위안(약 2경8천85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제력과 과학·기술력, 국방력, 종합 국력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고 인민의 획득감·행복감·안전감이 계속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지 2025-12-31 21:41 -
日 '대만포위훈련' 우려 표명에…中 "매우 위선적" 반발 일본이 지난 29∼30일 중국군의 대규모 '대만 포위 훈련'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한 가운데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외에도 호주, 유럽연합(EU) 등이 잇따라 우려 표명을 했다며 "이들 국가와 조직은 대만 분열 세력이 무력으로 독립을 도모한 것에는 귀머거리·벙어리 행세를 하면서 외부 세력의 중국 내정 간섭을 못 본 체하는데, 중국이 국가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수호하는 필요하고 정의로운 행동에는 이러쿵저러쿵 이야기하고 있다&qu 2025-12-31 17:44 -
[종합] 트럼프, 中 대만 포위 훈련에 "걱정 안해"…美 빈틈 파고드는 中 중국이 대만의 미국 무기 구매를 빌미로 사실상 '대만 침공 리허설' 수준인 대만 포위 훈련을 이틀째 이어갔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훈련의 심각성을 평가절하하며 어떠한 대응도 하지 않고 있다. 미중 관세 전쟁이 여전히 '휴전'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에서 경제적 이익을 우선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대만 문제를 방관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는 30일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동부전구 구축함·호위함과 전폭기 등 병력이 대만 섬 남북 양단 해역에서 검 2025-12-30 16:03 -
中, 대만 정조준 포위훈련' 이틀째…"대만 남북 해역 봉쇄능력 검증" 중국군이 30일 8개월여 만에 벌인 '대만 포위' 훈련 이틀째에 들어간 가운데 이날 실탄 사격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최근 승인된 미국의 대(對)대만 대규모 무기 판매를 겨냥한 조치라는 해석이다. 스이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대변인은 이날 위챗 공식 계정을 통해 오전 8시(현지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대만을 포위하고 실탄 사격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동부전구는 이날 구축함, 호위함, 폭격기 등 병력을 조직해 대만 섬 남북 양단의 관련 해역에 배치하고 검증 및 식별, 경고 및 퇴 2025-12-30 10:14 -
[종합] 美 무기 판매에...中, 대만 포위 훈련 재개 "외부 간섭세력에 경고" 중국군이 29일부터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대규모 군사 훈련에 나선다. 중국의 '대만 포위' 훈련은 지난 4월 이후 8개월여 만으로, 최근 승인된 미국의 대(對)대만 대규모 무기 판매를 겨냥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 대변인은 위챗(중국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이날부터 동부전구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등 병력을 조직해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서남부·동남부·동부에서 '정의의 사명-2025'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 2025-12-29 15:24 -
군비경쟁 대비하는 中..."핵탄두 생산시설 빠르게 확장" 중국이 핵탄두 생산시설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8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을 토대로 보도했다. 오스트리아의 비영리 안보 싱크탱크 '오픈 핵 네트워크(ONN)'와 영국 검증조사훈련정보센터(VERTIC)의 위성사진 분석에 따르면 중국 쓰촨성 핑퉁 인근의 산악 지대에 있는 핵탄두 관련 생산 단지는 지난 5년간 대대적인 증설 공사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새 보안벽이 설치되면서 단지 내 보안 구역 면적은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됐고, 핵탄두 내부에 장착하는 '핏'(pit) 생 2025-12-29 10:57 -
中, 9개월만에 '대만포위' 훈련…30일 실탄사격 중국군이 9개월 만에 다시 대만을 포위하는 형태의 대규모 군사 훈련에 나선다. 중국인민해방군 동부전구 스이 대변인은 29일 위챗(중국 소셜미디어) 공식 계정을 통해 이날부터 동부전구 육군·해군·공군·로켓군 등 병력을 조직해 대만해협과 대만 북부·서남부·동남부·동부에서 '정의의 사명-2025' 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 대변인은 "해·공군 전투 대비 순찰과 종합 통제권 탈취, 주요 항만·지역 봉쇄, 외곽 입체 차단 등 과목이 (훈련 2025-12-29 09:46 -
中, 美군수기업·경영진 무더기 제재…對대만 무기판매 보복 중국 정부가 미국 군수기업 20곳과 경영자 10명에 대한 제재를 단행하기로 했다. 이는 앞서 승인된 미국의 대(對)대만 대규모 무기 판매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외교부는 26일 "미국은 최근 중국 대만 지역에 대규모 무기 판매를 선포해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미 3대 공동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하고, 중국 내정에 심각하게 간섭했으며, 중국의 주권과 영토 완전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미국 항공우주 분야 방위산업체 노스롭그루먼시스템즈를 비롯해 L3해리스 2025-12-26 20:31 -
習, 군부 반부패 속 올해 첫 대장 승진 발령...동·중부전구 사령관 진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2일 대만해협과 베이징을 관할하는 인민해방군 산하 동부·중부전구 사령관을 각각 상장(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최근 군부 고위층을 겨냥한 반부패 수사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처음 단행된 상장 진급 인사다. 2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전날 열린 중국 공산당 중앙군사위원회 상장 진급식에서 시 주석이 양즈빈(楊志斌·62) 동부전구, 한성옌(韓勝延·62) 중부전구 사령관에 진급 명령장을 수여했다. 시진핑은 국가주석 이외에 당 총서기, 당 중앙군사위 주석을 2025-12-23 10:11 -
中항모 푸젠·랴오닝함 칭다오 정박…"서해서 합동훈련 예상" 중국 1호와 3호 항공모함인 랴오닝함과 푸젠함이 산둥성 칭다오 군기지 인근에 정박한 상황이 포착되면서 두 항모가 서해에서 합동 훈련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싱가포르 연합조보가 전문가들을 인용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대만 군사전문가 뤼리스는 최근 소셜미디어(SNS) 페이스북을 통해 푸젠함이 칭다오 군기지로 이동하는 위성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랴오닝함이 이미 칭다오 기지에 정박해 있는 모습도 담겼다. 뤼리스는 그러면서 푸젠함이 상하이 창싱다오 조선소로 향할 것이라고 전망한 2025-12-22 14:49 -
한미 핵잠 협력에...中관영지 "핵 비확산에 심각한 위협" 견제 한미가 내년부터 한국의 핵추진잠수함 건조를 위한 본격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이 “핵 비확산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견제에 나섰다. 중국 군사 분석가인 쑹중핑은 22일 보도된 관영 글로벌타임스 인터뷰에서 "한미간 핵추진잠수함 프로그램은 핵 확산 위험이 높다. 미국은 호주와의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 안보 동맹) 핵잠수함 프로그램을 통해 나쁜 선례를 만들었고, 한국에서도 유사한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미국이 2025-12-22 11:26 -
美, 대만에 역대 최대 무기판매 승인...中 "스스로 무덤파는 격" 맹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대만에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 판매를 승인하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했다.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이 대만에 대한 거액의 첨단 무기 판매 계획을 공개적으로 발표한 것은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대 공동성명을 심각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대만해협의 평화·안정을 심각하게 파괴했다"면서 "중국은 이에 단호히 반대하고 강하게 규탄한다”고 말했다. 궈 대변인은 이어 “미국이 무력으로 독립을 돕는다면 2025-12-18 18:15 -
"中, 내년 지방지도부 세대교체 본격화할 것...대미 정책 전환 가능성도" 내년에 중국 지방지도부 세대교체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특히 기존 중국공산당 혁명에 참여했던 것을 자산으로 삼아 정치적 입지를 다져온 기존 세대와 달리 중국 경제 호황기에 제도·교육 등에 있어 엘리트 코스를 밟아오며 전문 지식을 갖춘 젊은 인재들이 정부 요직을 맡기 시작하면서 향후 대미 정책 등의 방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17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미국 싱크탱크 아시아소사이어티정책연구소(ASPI) 중국분석센터는 최근 '중국 2026: 주목해야 할 것들' 2025-12-17 14:27 -
日 전 합참의장 겨냥 中 제재에...전문가 "日 정·재계 위축시킬 수도" 중국 정부가 대만 행정원 정무고문으로 임명된 이와사키 시게루 전 일본 자위대 통합막료장(합참의장격)에 대한 제재를 단행한 가운데, 이 조치가 일본 정·재계를 위축시킬 수 있다는 전문가 분석이 나왔다. 싱가포르 연합조보는 15일 리스후이 대만 국립정치대 일본학 교수의 발언을 인용해 "이와사키 전 통합막료장은 중국 본토와 실질적 이해관계가 없을 가능성이 크므로, 제재 자체의 실효는 크지 않다"면서도 "일본의 정계와 재계를 위축시키는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2025-12-16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