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열병식서 신형 ICBM DF-61 첫 포착
    中 열병식서 신형 ICBM 'DF-61' 첫 포착 3일 중국의 전승절 열병식에서 중국 신형 이동식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로 보이는 둥펑(DF)-61 혹은 이를 위한 이동식 발사차량(TEL)이 공개됐다. 이날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이날 열병식 퍼레이드 중 DF-61이라는 표식이 붙은 발사관을 실은 16륜 이동식 발사차량(TEL) 이미지가 포착됐다. 실제 미사일이 탑재돼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DF-61은 아직 구체적인 제원이나 실전 배치 여부가 밝혀지지 않았다. 군사 전문 매체 TWZ는 현재 드러난 DF-61은 크기 면에서 DF-41과 유사하며, 모두 16륜 TEL 2025-09-03 11:31
  • 시진핑, 훙치 타고 병력 사열…신형 ICBM​​​​​​​·스텔스 전투기 등 포착
    시진핑, '훙치' 타고 병력 사열…신형 ICBM​​​​​​​·스텔스 전투기 등 포착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열린 중국 ‘항일 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열병식에서 자국산 훙치 리무진을 타고 병력을 사열했다. 시 주석은 이날 열병식 연설을 마치고 톈안먼(천안문) 앞 대로인 창안제(長安街)에 정렬한 군 앞을 훙치 승용차를 타고 지나가며 사열했다. 중국 관영 CCTV는 시 주석이 “동지 여러분,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며 따뜻한 인사를 건넸고, 그의 군인들은 “우리는 인민을 위해 봉사합니다“라고 외치며 경례했다고 전 2025-09-03 11:19
  • 시진핑 인류, 평화와 전쟁의 기로에...中, 각국과 손잡고 운명공동체 구축
    시진핑 "인류, 평화와 전쟁의 기로에...中, 각국과 손잡고 운명공동체 구축"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일 열린 중국 ‘항일 전쟁 승리 및 세계반파시즘전쟁승리(전승절) 80주년’ 연설에서 미국의 고립주의를 겨냥해 중국은 각국과 손잡고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관영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연설에서 “오늘날 인류는 (세계 전쟁 이후) 또 한번의 평화나 전쟁의 기로에 놓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승절 기념식 행사는 이날 오전 9시(한국시간 오전 10시) 북한·중국·러시아 정상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오전 베이징에서 막 2025-09-03 10:39
  • [속보] 中 전승절 열병식 개시
  • 김정은·시진핑·푸틴 톈안먼 망루에...66년 만에 북·중·러 나란히
    김정은·시진핑·푸틴 톈안먼 망루에...66년 만에 북·중·러 나란히 중국 ‘항일 전쟁 승리 및 세계반파시즘전쟁승리(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이 3일 개막한 가운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열병식에 참석한 해외 정상들과 함께 톈안먼 성루에 올랐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이 이날 톈안먼 망루로 이동할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시 주석의 왼쪽,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른쪽에 섰다. 톈안먼 망루에 올라간 뒤에는 시 주석의 뒤를 이어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차례로 입장하며 항전노병들과 인사했다. 본행사에서도 북·중·러 정상이 망루 2025-09-03 10:05
  • 삼엄한 경비 속 김정은 열차 베이징 도착…첫 행선지는
    삼엄한 경비 속 김정은 열차 베이징 도착…첫 행선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2일 중국 베이징역 인근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됐다. 열차는 이날 오후 4시께(현지시간, 한국시간 오후 5시) 베이징 기차역 인근에 도착했다. 김 위원장의 방중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김 위원장을 태운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색 차량을 비롯한 의전 차량이 무더기로 역내 VIP 통로를 빠져나와 주중 북한 대사관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중국 베이징역 인근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전용 열차가 지나가고 있다. [ 2025-09-02 18:24
  • 한중 경제 협력 강조한 中관영지 높은 대미 의존도는 韓경제 취약점
    한중 경제 협력 강조한 中관영지 "높은 대미 의존도는 韓경제 취약점" 중국 당국 입장을 대변하는 관영 매체가 한국 경제의 대미 의존도를 지적하며 이로 인한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한중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2일 한국의 8월 수출 통계를 제시하며 “이는 한국이 미국 시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는 근본적인 문제를 보여준다”면서 “한미 무역에 차질이 생길 경우 한국의 무역 성과는 단기적으로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8월 한국의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3% 증가해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 2025-09-02 16:45
  • 중·러 관계 전례 없이 높은 수준 넉달 만의 중·러 정상회동
    "중·러 관계 전례 없이 높은 수준" 넉달 만의 중·러 정상회동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넉 달 만에 정상회담을 하고 공정한 글로벌 거버넌스 체제 구축을 위해 협력하자며 관세 전쟁을 벌이는 미국을 정조준했다. 2일 중국 국영중앙(CC)TV는 “이날 시진핑 주석이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중국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푸틴 대통령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했다”고 전했다. 양국 정상이 마주 앉은 것은 넉 달 만이다. 시 주석은 앞서 5월 초 러시아 2025-09-02 16:14
  • 톈진에서 텐안먼으로...반미 연대 강화하는 中
    톈진에서 텐안먼으로...반미 연대 강화하는 中 중국 수도 베이징 한복판인 톈안먼 광장에서 중국의 항일전쟁 승리 및 세계 반(反)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식과 열병식(군사퍼레이드)가 3일 열린다. 중국은 앞서 톈진에서 열린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에 이어 톈안먼 열병식에서도 세계 각국 정상들과 반미 연대를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2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에 따르면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에는 북한, 러시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의 25개국 정상이 참석해 톈안먼 성루에 오른다. 이번 열병식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 2025-09-02 14:02
  • 미·중 대립 속...中 전승절 초청받은 양국 협력 상징 플라잉 타이거스 후손
    미·중 대립 속...中 전승절 초청받은 '양국 협력 상징' 플라잉 타이거스 후손 오는 3일 열리는 중국 ‘항일 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열병식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중 협력의 상징이었던 '플라잉 타이거스'의 창설자 클레어 셔놀트의 후손이 초청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중국이 관세 등을 둘러싸고 대립을 이어가는 가운데 미 언론은 중국이 이들을 초청한 데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전승절 열병식에 초청받은 몇 안 되는 미국인 가운데 셔놀트의 딸과 손녀가 포함됐다고 전했다. 2025-09-01 17:53
  • 中, SCO 회원국에 선물 공세…反서방 세력 결속 강화
    中, SCO 회원국에 '선물' 공세…反서방 세력 결속 강화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1일)와 전승절 80주년 열병식(3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세계 각국 정상들이 중국을 중심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를 비롯한 서방과 대립각을 세우며 결속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이날 중국 톈진에서 열린 SCO 정상 이사회 제25차 회의 기조연설에서 회원국을 향한 '선물 보따리' 공세에 나섰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올해 회원국들에게 작지만 실용적인 프로젝트 100여 개를 추진하고 무상 원조 20억 위안(약 4 2025-09-01 16:38
  • 무인 잠수정·AI 전투기... 中  열병식은 최첨단 무기 쇼케이스
    "무인 잠수정·AI 전투기..." 中 열병식은 최첨단 무기 쇼케이스 중국은 오는 3일 ‘항일 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즘 전쟁 승리 80주년(전승절)’ 열병식에서 최첨단 신식 무기를 대거 앞세운 군사 '쇼케이스'를 선보이며 자신들의 국력과 군사력을 대내외에 과시할 전망이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취임 이후 2015년 전승절 70주년 열병식, 2019년 신중국 건국 70주년 열병식에 이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열병식은 인민해방군 건군 100주년을 앞두고 열리는 만큼 인공지능(AI), 로봇, 무인시스템, 우주 항공 사이버 전력 등 미래형 무기가 대거 등장할 것으로 2025-09-01 15:13
  • 中 톈진서 사상 최대 SCO 정상회의 개막...美 고립주의 맞서 다자주의 주창
    中 톈진서 사상 최대 SCO 정상회의 개막...美 고립주의 맞서 다자주의 주창 중국 톈진에서 31일(현지시간)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가 이틀 일정으로 개막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회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 인권이사회 탈퇴 등 자국 중심의 고립주의 외교를 강화하는 가운데 중국이 다자주의 구상을 내세워 대외 영향력을 시험받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서 ‘톈진 선언’이 발표되고 ‘SCO 향후 10년 발전 전략’이 비준될 예정이다. 이는 현재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일방주의적 외교 노선을 밀어붙이는 상 2025-08-31 15:51
  • 시진핑 中 국가주석, 정치국 회의서 민족 단결 법률안 논의
    시진핑 中 국가주석, 정치국 회의서 '민족 단결' 법률안 논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9일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소수민족 통합을 심화하는 내용의 법률안을 검토했다.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통해 외부 세계의 우군을 결집하려는 중국이 내부적으로는 민족정책의 법제화를 추진해 결속을 다지려는 것으로 해석된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 주재로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는 '중화인민공화국 민족단결 진보 촉진법'의 초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법의 제정 목적은 당이 민족 관련 사무에서 거둔 이론과 실천의 성과를 입법을 통해 국가 전체의 의 2025-08-29 20:30
  • 시진핑·김정은·푸틴 총집결…中, 다음 주 SCO·전승절 통해 反서방 세력 결집 나선다
    시진핑·김정은·푸틴 총집결…中, 다음 주 SCO·전승절 통해 反서방 세력 결집 나선다 중국이 다음 주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와 전승절(항일 전쟁 승리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기념일) 80주년 열병식을 잇따라 개최하며 반(反)서방 세력 결집에 나선다. 특히 이번 열병식을 계기로 북·중·러 정상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국제사회를 향해 연대를 과시할 전망이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훙레이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차관보)는 이날 전승절 행사 관련 기자회견에서 “시진핑 주석의 초청으로 26명의 외국 국가 원수 및 정부 수뇌가 기념 활동에 참석한다&rdqu 2025-08-28 15:46
  • 中 내달 3일 전승절에 푸틴, 김정은 등 해외 정상 26명 참석
    中 "내달 3일 전승절에 푸틴, 김정은 등 해외 정상 26명 참석"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내달 3일 있을 중국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식(전승절)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28일 중국 관영 신화사와 인민일보 발표에 따르면 다음 주 치러질 전승절 기념식에 총 26명의 해외 정상들이 참석 의사를 나타냈다. 그중 주요국 정상들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 위원장,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르엉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등이 포함됐다. 이외에 캄보디아, 라오스, 인도네시아, 몽골, 파키스탄, 말레이 2025-08-28 11:25
  • 中유학생 확대로 급선회한 트럼프…마가 또 분열 조짐
    '中유학생 확대'로 급선회한 트럼프…마가 또 분열 조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인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에 또 다시 균열 조짐이 보이고 있다. 중국을 겨냥해 외국인 유학생에 대한 빗장 걸기에 나섰던 트럼프 대통령이 입장을 급선회해 중국 유학생 60만명을 받아들일 것이라고 말하면서다. 미중 무역협상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대(對)중국 정책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한 마가 내 불만의 목소리가 거세지는 모습이다. 27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외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내통령은 이날 백 2025-08-27 11:16
  • 특사단 방중...수교 초심 강조하는 中 실질적 조치 취해야
    특사단 방중...'수교 초심' 강조하는 中 "실질적 조치 취해야"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이한 24일 중국 특사단이 중국을 찾아 3박 4일간 일정에 돌입한 가운데, 중국 관영매체는 "한국이 수교 초심으로 돌아가야 양국 관계가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중국 전문가들은 '실용외교'를 표방하는 이재명 대통령이 전임 정부보다는 미·중·일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려 하고는 있지만, 한·중 관계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실질적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수교 초심 돌아가야...양국 2025-08-25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