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스스로 농사짓는 시대…대동, 2026 키엠스타서 역대 최대 'AI 농업' 공개

  • 전화 통화만으로 영농일지 자동 작성되는 'AI 대동이' 체험관 운영…농진청 연계 고도화

  • AI 농기계부터 정밀농업·스마트팜 아우르는 '농업 AI 대표 기업' 브랜드 입지 강화

대동은 오는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참가해 AI 트랙터와 농업로봇 등 미래농업 기술과 신규 제품을 선보인다사진대동
대동은 오는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참가해 AI 트랙터와 농업로봇 등 미래농업 기술과 신규 제품을 선보인다.[사진=대동]
국내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 대동이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작업 트랙터와 농업로봇을 앞세워 농업 현장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언했다.

대동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에 참가해 AI 트랙터와 농업로봇 등 미래농업 첨단 기술과 신규 제품·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810㎡(약 245평)의 대형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AI to the Field(현장 속으로 들어간 AI)’를 주제로 미래농업 기술을 대거 출품한다.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되는 AI 농기계와 로봇, 영농 서비스를 다채로운 참여형 콘텐츠로 구성해 관람객이 AI 기술로 달라지는 농작업의 미래를 체감하도록 기획했다.

전시 라인업은 국내 최초 비전 AI 기반 4단계 자율작업 트랙터 ‘HX1400-AI’를 필두로 GX·DK·LK 시리즈, 도이치파(Deutz-Fahr) 고마력 트랙터 등 트랙터 5종과 콤바인, 이앙기, 농업로봇 ‘RT100’, DJI 농업용 드론 신제품, 트랙로더 등 최첨단 장비로 채워진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자율작업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게임 ‘HX AI트랙터를 이겨라’와 대동커넥트 앱 기반 태블릿 체험존이 마련된다. 모듈형 농업로봇 ‘RT100’은 운반 작동 시연과 예초모듈 전시로 작업 목적에 따른 다목적 활용 방안을 제시한다.

또 전화 통화로 말하면 영농일지가 자동 작성되는 ‘AI 대동이(영농비서)’ 체험존도 눈길을 끈다.

대동은 그동안 축적된 영농 데이터를 농촌진흥청의 ‘AI 이삭이’와 연계해 농가 재배·경영을 종합 지원하는 ‘농업용 AI 에이전트’로 한층 고도화할 방침이다.

대동이 선보인 'AI 대동이'처럼 어르신들도 전화 한 통으로 손쉽게 영농일지를 쓸 수 있는 실용적 AI 기술이 농가 현장에 보급된다면 농가 소득 증대와 노동력 절감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영 대동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번 키엠스타는 대동의 주력 농기계부터 AI 트랙터, 농업로봇, 영농 서비스까지 미래농업의 모든 것을 한눈에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AI 기술이 농작업에 가져올 혁신적 변화를 직접 확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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