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시미즈건설, 하노이에서 공개 강좌 개최…로봇 등 첨단 기술 소개

사진시미즈 베트남 홈페이지
[사진=시미즈 베트남 홈페이지]

시미즈건설은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 하노이 건설대학교에서 공개 강좌인 '시미즈 오픈 아카데미'를 15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회사의 직원들이 건설 로봇과 대공간 구조물을 비롯한 특수 구조물의 시공 기술 등 최첨단 건설 기술을 소개했다. 이는 향후 건설 업계를 이끌어갈 청년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으로, 해당 대학의 학생 약 100명이 참석했다.

올해의 주제는 '차세대를 구축할 기술자에게…미래의 세계를 형성하는 일본의 기술'이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3D 프린팅을 중심으로 한 시공 로봇 기술, 기존 건물을 보존하면서 상부에 건물을 증축하는 특수 가구식 공법, 빗물 관리에 활용이 기대되는 그린 인프라, 입체 교차를 포함한 철교 시공 기술 등에 대해 해설했다.

강좌 중간에는 베트남 법인인 '시미즈 베트남'에서 설계 및 시공 등을 담당하는 직원과 학생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도 마련됐다. 강좌 후반부에는 젊은 직원들의 업무 경험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시미즈 오픈 아카데미'는 시미즈건설 기술연구소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으로 2008년부터 국내외에서 실시해 오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시미즈 베트남이 2012년부터 하노이 및 남부 호치민시의 대학에서 개최해 왔으며, 하노이 건설대학교에서의 개최는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

가와사키 쇼고 시미즈 베트남 사장은 시미즈건설이 베트남에서 30년 이상 사업을 전개해 온 점을 언급하며, "시미즈 오픈 아카데미는 베트남에 대한 보답으로서 건설업에 환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대학에서 건설을 전공하더라도 건설업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도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번 공개 강좌를 계기로) 일본의 최첨단 건설 기술에 관심을 갖고, 건설업을 향후 진로의 후보로 생각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노이 건설대학교는 베트남 국내 건설 분야에서 유력한 대학 중 하나로 꼽힌다. 시미즈 베트남에는 이 대학 졸업생이 많이 재직 중이며, 주요 사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직원도 적지 않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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