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시청 재난종합상황실과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별 대응과 협업체계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안성시를 비롯해 안성경찰서와 안성소방서, 육군 제5171부대 2대대 등 유관기관과 대한적십자사,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등 민간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사고 발생 직후 초기 대응력을 높이는 동시에 실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훈련에 반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통합지원본부가 상황별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지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화학물질 누출 상황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회의를 열고 산불 확산과 건축물 붕괴 상황까지 연계해 인명구조와 피해지역 통제, 도로·통신시설 복구 등 재난 수습 과정도 실전처럼 점검했다.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된 토론훈련에서는 재난 상황 접수와 전파를 시작으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대응 방향을 정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부서별 임무와 단계별 조치사항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기관과 재난안전대책본부 사이의 정보 공유와 의사결정 과정, 민간단체를 포함한 지원체계가 실제 재난 상황에서도 유기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살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은 재난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패"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부터 인명구조와 수습·복구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면밀히 점검했다"고 말했다.
이어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바탕으로 지역의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다지고,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신속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안전한국훈련에서 확인된 기관별 역할과 협업 과정, 현장 대응상의 보완사항을 점검해 재난 대응 매뉴얼과 실무체계에 반영하고, 민·관·군이 함께하는 지역 재난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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