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소방서가 16일 의왕시 오전동 공장밀집지역에 위치한 ㈜삼화피앤티를 찾아관서장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삼화피앤티는 화장품 플라스틱 케이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사업장 내 8개 동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7개 동은 의왕시 관내에, 1개 동은 군포시 관내에 위치해 있으며, 이번 방문은 의왕 관내 본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공장 내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안전관리 의식을 높여 재난 예방 체계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 및 플라스틱 원료 등 취급 물질의 관리 상태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유지·관리 실태 △소방차 출동로의 장애요인 등을 확인했다.
아울러 사업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자율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개선 사항도 안내했다.
공장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은 사업장 근로자뿐 아니라 인근 주민의 안전과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자칫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인명과 재산 피해가 커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소방시설을 철저히 관리하고 피난로와 소방차 진입로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여러 동으로 구성된 대규모 사업장은 건물별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근로자들이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교육을 병행해야 한다.
이정용 서장은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하는 것이 재난 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앞으로도 사업장별 화재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피고 관계자와 협력해 안전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소방서는 앞으로도 사업장 특성에 맞는 현장 안전관리를 통해 화재 위험요인을 줄이고, 근로자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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