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 공장 화재에...윤호중 행안장관 "가용 인력·장비 총동원"

  • 대응 1단계·국가소방동원령 발령…근로자·주민 안전 확보 주문

14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4일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학남리 한 제조업체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울산 울주군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화재 진압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윤 장관은 소방청에 "산업단지 내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이 없는지 철저히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장이 산업단지 내에 밀집해 있고 가연물이 많아 급격한 연소 확대 우려가 큰 만큼, 인접 공장으로 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화선을 구축하는 등 연소 확대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지방정부에는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현장 주변을 철저히 통제하고 산업단지 내 근로자와 주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또 "강한 화세와 건축물 붕괴 등 현장 위험요인을 면밀히 살피면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화재는 이날 오전 9시 41분쯤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전 10시 17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으며, 공장 관계자 13명 전원이 대피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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