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개막한 올해 바우덕이축제는 ‘조선 최초 아이돌 바우덕이, 세계를 흔들다’를 주제로 남사당 공연과 국내외 초청공연, 전통문화 체험, 시민·청년 참여 무대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추모제와 길놀이 퍼레이드, 전야제를 열어 본행사에 앞서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지난 4일 열린 제2회 ‘The Next 바우덕이’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9개 청년 예술팀이 노래와 무용, 뮤지컬 등 각자의 분야에서 경연을 펼쳤으며 개성 있는 음악을 선보인 ‘세일러스’가 대상을 차지해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올해 경연은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전통·현대 분야의 음악과 무용, 극 장르를 폭넓게 모집해 바우덕이의 예술정신을 새로운 세대의 표현 방식으로 이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안성시는 당초 약 50개 팀의 예선을 거쳐 9개 팀 안팎을 본선에 올리는 방식으로 대회를 준비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후 3시 30분부터 바우덕이 합창 페스티벌이 열리고 세계인 어울림 한마당과 전통연희 페스티벌, 시민 예술 무대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가족 단위 관람객부터 청년과 외국인까지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지막 날까지 배치해 전통문화축제의 참여 폭을 넓혔다.
오후 7시부터 안성맞춤랜드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폐막식은 ‘기적의 판, 내일의 안성을 깨우다’를 주제로 4일간 이어진 본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국악 기반 아이돌 그룹 도드리와 퓨전 국악팀 밴드날다 등이 무대에 오른다. 남사당놀이의 움직임과 정체성을 현대적인 영상·조명 기술과 접목한 멀티미디어 풍물 공연도 마련돼 전통연희를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폐막식은 오후 8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바우덕이 축제는 전통을 지키고 모든 세대를 하나로 만들어가는 안성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바우덕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마지막 날까지 마음껏 즐기고 좋은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26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축제는 5일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며 축제 기간에는 바우덕이 테마파크와 농경문화 체험, K-한복·뷰티, 수변공원 빛 축제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안성시는 남사당놀이의 전통성을 유지하면서 청년 예술인과 시민, 해외 공연단이 함께 참여하는 콘텐츠를 확대해 바우덕이축제를 세대와 문화를 잇는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이어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