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빈자산운용, 슈로더자산운용 인수 완료

  • 운용자산 2조 6000억 달러…글로벌 선도 액티브 자산운용·WM 금융사 출범

누빈
[이미지=누빈]

누빈자산운용(이하 누빈)은 1일(현지시간) 슈로더자산운용(이하 슈로더) 인수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누빈과 슈로더의 통합으로 액티브 주식, 액티브 채권, 사모시장 3개 부문 모두에서 글로벌 10위권에 드는 유일한 운용사가 탄생했다.

통합 운용사는 기관투자자 및 웰스 매니지먼트(WM) 고객 전반에 걸쳐 2조 6000억 달러(약 4007조 9000억 원)의 자산을 운용한다. 40개 이상의 시장에서 사업을 영위하며, 미국, 영국,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탄탄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윌리엄 허프먼 누빈 최고경영자(CEO)는 "누빈과 슈로더의 역사적 결합은 투자업계 지형을 재편하고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라며 "양사는 모든 주요 자본시장에서 선도적인 투자 실적을 내는 동시에, 고객별 구체적 목표에 부합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설계하는 플랫폼을 함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통합 운용사는 역량, 인재, 고객 솔루션 등에 대한 투자를 통해 성장과 혁신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국 교직원연금기금(TIAA)의 지원도 이어질 전망이다. 
 
타순다 브라운 더켓 TIAA CEO는 "이번 인수로 주요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우수한 인재, 역량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액티브 자산운용사 중 하나가 탄생했다"며 "결합을 통해 당사의 전략에 속도를 더하고 퇴직연금 및 연금보험 상품의 투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슈로더는 리처드 올드필드 그룹 최고경영자가 당분간 이끌며 누빈 산하에서 독립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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