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부, 우수환경산업체 9곳 선정…해외진출·기술사업화 지원

사진아주경제DB
[사진=아주경제DB]
정부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환경기업 9곳을 올해 우수환경산업체로 선정하고 해외시장 진출과 기술사업화를 지원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오는 30일 서울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에서 '2026년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우수환경산업체에는 총 9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물·수질 분야에서는 효림이엔아이, 에이치에스씨엠티, 더오포, 한일네트워크엔지니어링 등 4개사가 선정됐다.

기후·대기 분야에서는 나노, 이유씨엔씨, 대신엠씨 등 3개사가, 자원순환·폐기물 분야에서는 디엠아이와 코트그린 등 2개사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환경산업체 지정제도는 우수한 환경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2년 도입됐다. 국내 환경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선정 기업은 앞으로 5년간 해외 환경박람회 전용 홍보관 운영과 맞춤형 특허전략(IP-R&D), 기술임치, 다국어 기업정보집 제작, 해외 바이어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환경기술개발사업과 환경정책자금 지원사업, 해외진출 지원사업을 신청할 때 가점도 받을 수 있다.

정선화 기후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에 지정된 우수환경산업체들은 국내 환경기술의 고도화와 녹색산업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 기업"이라며 "우리 환경기업들이 경쟁력을 높이고 세계 환경시장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종합적인 정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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