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하는 것이 해당 작성자의 과거 주장에 모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내가 누군가의 글을 인용하는 것은 그의 모든 과거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내가 누군가와 대화하는 것은 그의 모든 과거 행적과 발언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내가 인용하는 글의 작성자가 쓴 과거 글을 모두 조사할 만큼 시간도, 그럴 필요도 없다. 우리는 소통하고 대화하는 것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자신이 특정 네티즌의 글을 인용한 것을 두고, 해당 네티즌의 평소 주장까지 지지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자 이에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앞서 전기버스 보조금 지급 기준 강화로 올해 상반기 국산 전기버스 비중이 77.7%까지 높아졌다는 기사를 공유한 A씨의 글을 인용했다. 이 대통령은 “만시지탄이지만 당연히 해야 할 조치”라며 “중국을 포함한 전 세계가 다 하는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B씨는 A씨가 평소 유시민 작가와 방송인 김어준씨를 비판해온 점을 문제 삼으며 “리트윗 대상자의 생각 정도는 판단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지적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