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개인·외국인 '팔자'에 상승폭 축소…연휴 휴장에 관망심리

마감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장 초반 강세를 보였지만 외국인과 개인의 대규모 순매도에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추석 연휴 휴장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3.01포인트(0.90%) 오른 7080.92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4.02포인트(1.67%) 오른 7135.44에 출발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다. 장 중간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다시 반등해 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50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조5236억원, 5619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3.25%), SK하이닉스(1.20%), SK스퀘어(5.03%), 삼성전기(1.41%) 등이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1.94%), 삼성바이오로직스(-1.80%), KB금융(-1.42%)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10포인트(1.21%) 오른 844.48에 마감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0억원, 23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8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0.20%), 에코프로비엠(0.67%), 주성엔지니어링(2.95%), 원익IPS(2.61%), 이오테크닉스(1.58%) 등이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0.12%), 레인보우로보틱스(-1.03%), 리노공업(-0.80%)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주와 친환경 관련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모멘텀 지속되며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인 반도체 주로 분류되는 삼성전자(3.25%), SK하이닉스(1.20%), SK스퀘어(5.03%) 등은 상승세를 보였다. 친환경 업종은 미국 정책 수혜 기대감 유효하며 강세가 나타났다. OCI홀딩스(9.57%), 한화솔루션(6.38%) 등으로 올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국제 유가 하락 안정화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으나, 추석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 유입으로 상승폭을 반납했다"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외국인과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AI 반도체 모멘텀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