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유희태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전북대학교, 캠틱종합기술원, 현대자동차 등 산·학·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실물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감사패 수여와 군민 대상 실물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 사업 설명 순으로 이어졌다.
핵심 순서인 비전 선포식에서는 ‘대한민국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 혁신의 시작 완주’,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가 여는 미래 더 그레이트 완주(The Great Wanju)’를 미래 비전이 제시됐다.
유희태 군수는 “실물 인공지능은 인공지능과 로봇, 제조업의 경계를 넘어 미래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기술”이라며 “이번 선포식이 완주가 대한민국 실물 인공지능 산업의 중심지로 우뚝 서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고 산·학·연·관의 역량을 모아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생태계를 반드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군은 앞으로 실물 인공지능 연구 개발(R&D)과 실증 기반시설 구축, 기업 유치와 육성, 전문 인재 양성, 산업 간 연계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인공지능(AI)과 제조 혁신이 만나는 미래 산업 거점 완주’를 완성해 나갈 방침이다.
실물 인공지능은 국립국어원이 ‘피지컬(physical) AI’를 다듬은 말이다. 피지컬AI(physical AI)는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공간 등 자율 시스템이 실제 물리 세계에서 사물을 인지하고, 이해하며, 복잡한 행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이다.
완주산단, '노후거점산단 경쟁력강화사업지구' 선정
22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완주산단에는 2027년부터 3년간 총 사업비 2741억원 규모의 산업전환·제조혁신 사업이 추진된다.
도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상용차 완성차부터 부품·연구개발까지 한 권역에 갖춘 완주의 산업기반을 'K-미래모빌리티 제조혁신 산업단지'로 대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완주산단 등 완주 산업벨트를 구성하는 5개 산단에는 48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이는 전북 전체 산단 기업 수의 11.5%다.
하지만 산단 고용의 23.5%(1만9716명), 생산의 43.5%(26조원), 수출의 42.8%(42억 달러)를 담당하는 등 주축 산업단지로 기능을 하고 있다.
완주산단은 그럼에도 노후화가 심각하고, 신산업 전환 및 AI·탄소중립 요구에 따라 산업전환과 제조혁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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