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준비 '꼼꼼히'

  •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새롭게 구성…6개 영역 실무부서 참여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2028년 재인증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운영에 본격 들어갔다.

21일 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최종 결과와 아동옴부즈퍼슨사무소를 통해 접수된 정책제안사항을 공유·논의했다.

정책추진단은 놀이·참여·안전·보건과 복지·교육환경·가정환경 등 아동친화도시 추진과제 6개 영역의 실무부서 팀장 12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장은 부군수, 부단장은 아동친화과장이 맡는다.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정책추진단은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아동친화도시 중점사업을 발굴·논의하고, 아동의 관점과 의견이 군정 전반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훈 부군수는 “아동친화도시는 특정 부서만의 사업이 아니라 교육·복지·안전·문화·환경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아동의 관점을 정책에 담아내는 과정”이라며 “실무부서가 함께 힘을 모아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지방자치단체가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반의 아동권리 실현을 위한 정책·제도·공간 조성을 평가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심의의결로 부여하는 제도로, 올해 3월 기준으로 129개 지자체가 참여 중이며, 그 중 110개가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았다.

군은 2024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갱신하고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아동친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CCTV 확충·통합관제 강화
​​​​​​​완주군은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군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관제 장비를 지속해서 확충하고, 폐쇄 회로 텔레비전 통합관제센터를 통한 영상 관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우선 올해 적외선 기능 저하 등으로 번호 식별이 어려운 노후 차량 번호 인식기 6곳, 6대를 교체하고, 범죄 취약지역 8곳에 방범용 17대를 새로 설치했다.

앞서 군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아 2025년 12월 관내 물놀이 관리구역 7곳에 지능형 폐쇄 회로 텔레비전 28대를 설치했다. 

전체 21개 관리구역(고산면 6곳, 운주면 10곳, 동상면 5곳) 가운데 운주면 6곳과 동상면 1곳에 우선 도입해 물놀이 안전 기반을 선제적으로 다졌다.

군은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여름철 물놀이 기간 지능형 장비를 도입한 7개 구역을 중심으로 통합관제센터 집중 관제를 운영했으며, 해당 구역에서 단 한 건의 물놀이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앞으로도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노후 장비를 꾸준히 교체하고, 특별교부세를 적극 확보해 물놀이 관리구역 내 지능형 관제 장비를 추가로 설치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을 방범용 관제 장비의 통합관제센터 연계 이전을 추진해 군 전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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