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단체전 첫 경기에서 홍콩을 물리치고 8강에 진출했다.
박주봉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대표팀은 이날 일본 아이치현 이치노미야 시립체육관에서 열린 단체전 16강에서 홍콩을 3-1로 이겼다.
첫 번째 단식 주자로 나선 세계 랭킹 46위 유태빈이 19위 리척이우를 2-1(18-21 21-16 22-20)로 꺾으며 기선을 잡았다. 두 번째 복식 경기에서는 세계 1위 서승재-김원호 조가 덩치파이-훙궤이춘 조를 2-0(21-9 21-10)으로 제압했다.
세 번째 단식에서는 세계 79위 박상용이 24위 제이슨 구나완에게 0-2(18-21 17-21)로 졌다. 그러나 네 번째 복식에서 세계 14위 민혁-기동주 조가 찬인착-루이춘와이 조를 2-1(18-21 22-20 21-18)로 꺾으며 승리를 확정했다.
대표팀은 22일 같은 경기장에서 4강 진출을 놓고 중국과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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