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철 의장, 화성시 곳곳 주민이 직접 만든 축제...4개 자생특화축제 현장 찾아 격려

  • 양감·동탄4·정남·동탄9동서 주민자치회 중심 축제...공연·체험·환경 프로그램 운영

  • 양감 초록숲 축제 2000여명 참여·800인분 비빔밥 눈길...동탄4동은 탄소중립 체험

이계철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이계철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화성시의회]
화성특례시의회가 양감면과 동탄4동, 정남면, 동탄9동에서 같은 날 열린 4개 자생특화축제를 잇달아 찾아 주민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환경, 공동체 특성을 살려 기획한 축제를 격려하고 주민자치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13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김상수 경제환경위원장, 김상균 도시건설위원장, 최은희 보건복지위원장 등 시의원들은 지난 12일 각 지역 축제장을 찾아 주민자치회 관계자와 주민들을 만나 행사 운영 상황을 살피고 주민 주도형 마을축제의 의미를 공유했다.

양감면 초록산 산림욕장에서 열린 제11회 초록숲 축제에는 주민과 방문객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숲속 음악회와 체험·전시 부스, 먹거리장터와 함께 주민들이 협력해 준비한 800인분 규모의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가 진행돼 지역 공동체의 참여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동탄4동 제3회 탄소중립 청계 온 마을 축제에서는 탄소중립 도전 골든벨과 웨딩드레스 업사이클링, 양말목 생활용품 만들기, 친환경 자전거 체험 등을 운영해 환경 문제를 생활 속 실천과 연결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마을 단위 탄소중립 활동을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정남면 갈천변에서 열린 갈천변 작은놀이마당 시즌2는 주민자치회 마을교육분과가 중심이 돼 태권도와 통기타, 어린이 댄스와 풍물 공연을 선보였고, 송편 빚기와 제기차기, 윷놀이 등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통 체험을 통해 주민 간 교류와 마을공동체 화합에 무게를 뒀다.

동탄9동 다올공원에서는 동9동락 별빛다올 축제가 열려 별빛다올투어와 주민공연, 음악제에 이어 야간 천체관측 프로그램인 ‘동9 별마당’을 운영했으며 다회용기를 활용한 푸드마켓과 플리마켓을 함께 구성해 지역 문화행사와 ESG 실천을 하나의 축제로 연결했다.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혼자서는 어렵지만 주민들이 함께하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축제와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며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찾고 함께 해결하는 과정이 주민자치의 힘인 만큼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과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4개 일반구 체제 출범 이후 권역별 주민자치와 생활권 문화활동을 확대하고 있으며 각 읍·면·동이 숲과 환경, 상생, 전통, 세대교류 등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해 자생특화축제를 이어갈 수 있도록 공모와 행정지원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사진화성시의회
[사진=화성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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