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12일간 임시회 돌입…"추경·지역 현안 집중 점검"

사진안양시의회
[사진=안양시의회]
 

경기 안양시의회가 7일 제3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12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에서는 안양시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민간위탁, 공유재산관리, 기업 유치, 재개발·재건축 등 지역 현안과 관련한 안건들이 폭넓게 다뤄진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존 예산 2조62억 원에서 843억 원 늘어난 2조905억 원 규모로 편성됐다.
 
일반회계는 1조 8405억 원, 특별회계는 2500억 원 규모다.
 

추경에는 유가보조금과 교통 관련 지원을 비롯해 사회복지 국·도비 보조사업과 출산 지원 등이 반영됐다.
 
도로시설물 유지보수와 교량 내진보강, 공원·하천 및 생활편의시설 개선도 주요 사업으로 포함됐다.
 
또 피지컬 AI 순찰로봇과 어린이보호구역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 등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예산에 담겼다.
 
본회의에서는 최대호 시장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진행했으며, 예산안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 위원장에는 장명희 의원, 부위원장에는 김유미 의원이 선임됐다.
 
위원회는 박순임·김보영·장경술·김서경·이창성 의원을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주요 심사 안건으로는 안양시 일자리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2026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시청사 부지를 활용한 기업유치 사업 동의안 등이 올라왔다.
 
수촌마을 A블럭 재개발사업과 박달신안아파트 일원 재건축사업의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한 의견청취도 예정돼 있어,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논의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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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의회]



시정 현안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김정중 의원은 '2026년 경기도 종합감사 기관경고'를 주제로 시정질문을 진행하며, 관련 현황과 향후 대책을 물었다.
 
윤해동 의장 직무대리가 신청한 '관악대로변 활성화 계획' 관련 시정질문은 서면답변으로 대신했다.

윤해동 의장 직무대리는 개회사를 통해 최근 의장 공백과 관련해 시민들에게 유감을 표하고, "의회 정상화와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또한 네팔에서 발생한 폭우와 홍수 피해를 언급하며, 시민 안전과 민생 안정을 의회와 집행부의 중요한 책무로 강조하기도 했다.
 
시민들의 관심은 이번 추경이 실제 생활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에 쏠리고 있다.
 
교통 지원과 도로·교량 정비, 공원과 하천 개선, 어린이보호구역 안전 강화 등 일상생활과 직접 연결된 사업이 포함된 만큼 예산이 계획대로 집행되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시의회는 9일부터 각 상임위원회별로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 심사에 들어간다.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예비심사도 진행한다.
 
이어 14∼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친 뒤,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18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임시회의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안건 심사 과정은 안양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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