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하원 군사위원회 소속 리치 매코믹 공화당 의원은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미 연합훈련 축소 결정에 대해 “일시적인 조치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매코믹 의원은 한국이 미국과 더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며 “공산주의에 기울어 있는 다른 나라들과 더 가까워지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에 대해 "세상을 우리와 비슷하게 바라본다"며 "하나의 적, 하나의 싸움을 공유한다"고 말했다.
군의관 출신인 매코믹 의원은 해외 복무 당시 한국군과 함께 지낸 경험을 언급하며 동맹국 군대와의 통합이 "미국의 전력 투사에 매우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매우 좋은 관계를 이유로 한미 연합훈련 규모를 줄이라고 지시했다. 이후 한미 양국은 이달 진행 중이던 연합훈련을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종료하기로 했다.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축소에도 기존 입장을 바꾸지 않았다. 북한은 해당 조치가 기존의 대미 입장에는 변화가 없다는 취지로 반응했고, 지난 20일에는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잇달아 발사하며 무력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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