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63번째를 맞는 도민체전은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안군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 역사상 처음이자, 지난 1988년 제25회 대회 이후 전북 동부산악권 지역에서도 처음 개최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38개 종목에 선수와 임원 등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첫 사전경기로 열린 롤러 경기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안소방서 사거리에서 운산교차로까지 이어지는 도로구간에서 펼쳐졌다.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롤러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그라운드골프, 배드민턴, 태권도, 검도, 게이트볼, 농구, 사이클, 소프트테니스, 야구, 유도, 족구, 주짓수 등 다양한 종목의 사전경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도내 각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들이 진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경기와 본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경기장 및 편의시설 점검은 물론 대회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살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현장대응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전춘성 군수는 “첫 사전경기인 롤러 경기를 안전하게 마무리하면서 도민체전의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됐다”며 “남은 사전경기부터 9월 개회식과 본경기까지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딸기 재배농가 대상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운영
진안군은 딸기 정식 시기를 앞두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고품질 딸기 생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화아분화(花芽分化)’는 식물이 영양생장에서 생식생장으로 전환되며 꽃눈(화아)이 형성·발달하는 과정으로, 작물의 개화·착과 및 수확 시기에 직접 영향을 준다.
현미경을 통해 묘의 생장점을 정밀 관찰해 분화 여부를 확인하는 ‘화아분화 검경 기술’은 알맞은 정식 시기를 판단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만약 화아분화가 완료되지 않은 미분화 상태에서 정식을 진행할 경우, 개화가 지연되어 전체적인 수확 시기가 늦어지고 농가 소득에도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다.
검경을 희망하는 관내 딸기 재배 농가는 정식 전 딸기묘를 무작위로 5주 정도 채취하여 군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팀으로 직접 방문하면 현장에서 즉시 검사 결과를 안내받을 수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18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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