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이수페타시스, 분기 최대 실적에 6공장 추가 증설… 5%대 강세

사진이수페타시스
사진=이수페타시스
이수페타시스가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데 이어 6공장 추가 설비투자 계획을 검토하면서 장 초반 5% 넘게 오르고 있다. 인공지능(AI) 서버·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고사양 인쇄회로기판(PCB) 수요 증가가 실적과 생산능력 확대로 이어질 것이란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45분 기준 이수페타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5500원(5.34%) 오른 10만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7.64% 오른 데 이어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수페타시스는 글로벌 AI 서버·데이터센터 시장 확대에 따른 고사양 PCB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6공장 후속 설비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추가 투자 규모는 1000억원대 중반 수준으로, 6공장 본격 가동에 필요한 주요 제조설비와 부대시설, 고사양 PCB 생산을 위한 핵심 설비 등이 투자 대상에 포함될 전망이다.

기존 투자계획과 추가 설비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중장기적으로 약 2조원 이상의 매출 생산능력을 확보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2분기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이수페타시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799억원, 영업이익 77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7.4%, 83.2% 증가한 수준이다. 수주잔고는 62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7%, 전 분기 대비 8% 증가했다.

증권가에서는 추가 증설과 신규 고객사 확보를 통한 실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권민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의 핵심은 6공장 추가 증설로 다중적층 생산능력을 추가 확보해 가이던스를 높인 점"이라며 "추가적인 블렌디드 ASP(종합 평균 판매 단가) 개선과 이익률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규 하이퍼스케일러 고객사 2곳을 확보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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