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경기 과천시장이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 지원을 본격화 하기로 해 주목된다.
신 시장이 관내 기술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 기술 전시회인 CES 2028 참가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신 시장은 CES 2028 참가를 희망하는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내달 4일까지 사전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 지원 규모와 사업계획, 예산 편성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적인 기술 전시회로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 모빌리티, 스마트홈, 로봇 등 미래산업을 이끄는 다양한 기술과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다.
CES 측에 따르면 CES 2028은 2028년 1월 11일부터 14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이번 사전 수요조사는 단순한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을 넘어 과천의 기술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지원체계를 미리 마련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신 시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주관하는 ‘통합한국관’이나 ‘경기도관’ 등 단체관 형태의 참가를 검토하고 있다.
기업당 최대 2000만 원 이내에서 부스 임차료와 장치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 시장이 추진해 온 지식정보타운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생태계 강화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신 시장은 지난 2026년 1월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을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소속 기업 대표들과 함께 직접 참관했다.
당시 글로벌 기업들의 혁신기술과 산업 생태계를 현장에서 살펴본 경험이 이번 CES 2028 참가 지원을 보다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는 게 신 시장의 전언이다.
신계용 시장은 CES 현장에서 확인한 글로벌 기술기업들의 혁신전략과 산업생태계 운영 동향을 바탕으로, 과천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판로와 비즈니스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사회에서도 이번 CES 참가 추진을 두고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기업의 해외 전시회 참가가 개별 기업의 수출 확대에 그치지 않고 과천이 보유한 기술력과 지식정보타운의 기업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시민들도 ‘기업 유치’에 머무르지 않고 과천에서 성장한 기업이 세계시장으로 나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경우 지역의 일자리와 산업 기반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오고 있는 상태다.
신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실제 기업들의 참가 의향과 필요한 지원 분야를 면밀히 파악한 뒤,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신계용 시장은 “CES 2026 현장에서 확인한 글로벌 기술기업의 혁신과 산업생태계 동향을 바탕으로 CES 2028 참가 수요조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해 과천을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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