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안녕동 푸르미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규 통·리장을 중심으로 2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화성특례시 통·리장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지역 리더로서의 역할과 책임, 현장 소통방식 등을 공유했다.
교육은 통·리장의 역할과 리더십을 다룬 1부 특강과 참여·소통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2부 특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각종 행정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세와 협업의 중요성을 실제 현장업무와 연결해 살펴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강에 앞서 시는 통·리장이 스마트폰을 이용해 주민들에게 마을 소식과 시정 정보, 재난·안전 관련 사항 등을 전달할 수 있는 전용 모바일 시스템인 ‘스마트마을방송’의 주요 기능과 활용방법도 안내했다. 화성시 누리집도 ‘스마트 통리장넷’을 별도 관련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통·리장은 읍·면·동 행정과 주민 사이에서 시정 홍보와 주민 의견 수렴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민등록 사실조사 지원, 민방위 업무 협조와 주민공동체 활동 등 생활현장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어 도시 규모가 확대될수록 현장 소통 기능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시는 현재 29개 읍·면·동에서 약 1000명의 통·리장이 활동하고 있는 만큼 신규 통·리장이 행정절차와 주민 대응방식을 조기에 익히고 기존 통·리장과 업무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명근 시장은 "통·리장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지역사회의 핵심 리더"라며 "민선9기 시정 비전인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실현하기 위해 성장과 포용, 공정의 가치를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만들어가는 통·리장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교육이 주민과의 소통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통·리장이 주민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통·리장의 현장업무 역량을 높이는 정기교육과 함께 스마트마을방송 등 디지털 소통수단의 활용을 확대하고, 주민 의견 수렴과 복지·안전 정보 전달 등 생활밀착형 행정에서 통·리장이 보다 효율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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