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시장 "시민 주거환경과 재산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

  • 샛별마을 하부 통과 계획에 공식 반대

  • 건축·주거환경 보호 위해 적극 대응

  • 주민 피해 최소화 위한 우회노선 검토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사진=성남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4일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분당 선도지구인 샛별마을 공동주택단지 하부를 통과하는 노선 계획에 공식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신 시장은 "시민의 주거환경과 재산권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입장이다.
 
신 시장은 재건축을 추진 중인 분당 선도지구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주민들의 주거환경, 재산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샛별마을을 우회하는 대체 노선 검토를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에게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현재 검토 중인 노선은 샛별마을 지하를 대심도 터널로 통과하는 계획으로, 주민들은 공사 과정의 소음·진동·분진은 물론 공사 차량 통행과 향후 환기구 설치 등에 따른 생활환경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
 
특히, 샛별마을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만큼, 고속도로 통과 계획이 재건축 일정과 사업성, 단지 안전성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사진성남시
[사진=성남시]



‘샛별마을’은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인 만큼 주민들은 고속도로가 단지 하부를 통과할 경우 재건축 사업성과 안전성, 주거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가장 크게 우려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재건축을 앞둔 단지 아래로 고속도로가 지나가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소음과 진동, 분진은 물론 향후 환기시설 설치까지 생활환경 악화가 걱정된다',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공동주택단지를 우회하는 대체 노선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 주민은 "재건축을 앞둔 단지 아래로 고속도로가 지나간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다"며 "안전성과 사업성 모두를 위해 우회노선이 반드시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 시장은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공람 절차에서 샛별마을 하부 통과 노선에 대한 공식 반대 의견을 제출하고,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재건축을 앞둔 지역의 특수성과 주민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공동주택단지를 우회하는 대체 노선이 검토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적극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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