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타이어는 매물로 나온 롯데렌탈 인수를 위한 내부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회사 내부에서는 렌터카 사업의 성장성과 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효과 등을 중심으로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타이어가 렌터카 사업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5년 롯데렌탈의 전신인 KT렌탈 매각 당시 일본 종합금융기업 오릭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수전에 참여한 바 있다.
한국앤컴퍼니는 최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해 한온시스템 지분을 인수하며 최대주주에 오른 데 이어 이번에 렌터카 사업까지 검토하면서 모빌리티 사업 영역을 넓히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렌탈 사업 등)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렌탈은 이달 초 공시를 통해 미국계 글로벌 사모펀드 텍사스퍼시픽그룹(TPG)이 단독 실사했다고 밝혔다. 매각 대상은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이 보유한 롯데렌탈 지분 61.18%다. 인수 가격은 1조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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