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홈플러스 회생 청신호…MBK·메리츠, 2000억 지원 잠정 합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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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회생 청신호…MBK·메리츠, 2000억 지원 잠정 합의
파산 위기에 놓인 홈플러스의 2000억원 규모 긴급운영자금(DIP) 지원 방안을 두고 협상을 이어온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그룹이 잠정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유통업계와 홈플러스 일반노동조합에 따르면 MBK파트너스와 메리츠금융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2000억원 전액에 대해 개인 보증을 설 경우 메리츠금융그룹이 긴급운영자금 대출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합의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측은 "자금 조달 문제가 타결됐다"며 "16일 메리츠금융이 이사회를 열어 지원을 확정하면 총 2000억원 규모의 회생 자금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합의로 홈플러스는 법원에 즉시항고를 통해 회생절차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다만 실제 자금 집행은 메리츠금융 이사회 의결과 법원의 판단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재명 대통령 "오송 참사 잊지 말아야…재난 대응, 예방 중심으로 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를 맞아 재난 대응 체계를 사고 수습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15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오송 지하차도 참사 3주기 추모식’에서 추모사를 통해 “사고가 발생한 뒤 수습하는 것이 아니라 사고를 미리 막는 예방 중심의 대응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추모사는 전성환 경청통합수석이 대독했다.

이 대통령은 “감히 가늠하기조차 어려운 그날의 아픔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고 계신 유가족과 피해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사회에 뼈아픈 교훈을 남겼다”며 “여러 차례 위험을 알리는 경고가 있었고, 충분히 대비할 시간도 있었다”고 했다.
젠슨 황 "SK하이닉스 ADR, 믿을 수 없을 만큼 성공"…나스닥 상장 호평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15일 SK하이닉스가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나스닥에 상장한 데 대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Incredibly Successful)"이라고 호평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CEO는 이날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엔비디아와 일본 게임 회사 세가(SEGA)의 파트너십 30주년 기념 이벤트에 참석한 뒤 SK하이닉스의 ADR 나스닥 상장에 대한 의견을 묻는 연합뉴스 질의에 이같이 대답하고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인공지능(AI) 반도체 핵심 부품인 고성능 HBM(고대역폭 메모리)을 공급하는 핵심 협력사다. 황 CEO의 발언은 SK하이닉스 ADR 나스닥 상장에 따른 투자금 유입이 엔비디아의 AI 생태계 확장에도 청신호라는 견해를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LS증권, CERCG ABCP 소송 일단락…현대차·KB·BNK·부산은행과 화해 확정
​​​​​​​LS증권이 중국국저에너지화공집단(CERCG)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부도 사태를 둘러싼 투자자들과의 손해배상 분쟁을 사실상 마무리하게 됐다. 서울고등법원이 투자자들과의 소송에서 화해권고결정을 내렸고, LS증권은 이에 따라 결정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LS증권은 15일 공시를 통해 CERCG 관련 ABCP 투자자인 현대차증권, BNK투자증권, KB증권, 부산은행이 제기한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과 관련해 서울고등법원의 화해권고결정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CERCG 관련 ABCP 부도 이후 투자자들이 ABCP 발행 및 인수에 참여한 한화투자증권과 당시 이베스트투자증권(현 LS증권)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의 대법원 판결 이후 환송심에서 이뤄진 것이다.

서울고법은 현대차증권 사건에서 LS증권과 한화투자증권이 공동으로 245억6410만9590원과 이에 대한 2018년 11월 9일부터 2023년 1월 13일까지 연 5%, 이후 지급 완료일까지 연 12%의 지연손해금을 지급하도록 결정했다. 현대차증권은 이를 제외한 나머지 청구를 모두 포기하고 소송 비용도 각자 부담하기로 했다.
MBK, 美서 고려아연 '크루서블' 행사…경영권 분쟁 속 해석 분분
​​​​​​​고려아연 경영진과 갈등을 빚고 있는 MBK파트너스와 영풍이 미국 현지에서 고려아연의 ‘프로젝트 크루서블’ 관련 행사를 열었다. 한때 프로젝트 추진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던 MBK·영풍 측이 미국 현지에서 관련 행사를 개최한 것이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MBK와 영풍은 지난 9일 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현지 인사들을 초청한 리셉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윤종하 MBK 부회장을 비롯해 영풍 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MBK와 영풍 측은 행사에서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그룹이라고 소개했고, 프로젝트 크루서블을 지원하고 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프로젝트 크루서블은 미국 테네시주에 통합제련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이 한미 경제협력과 핵심광물 공급망 안정화를 내세워 추진해 온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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